Tuesday, October 7, 2014

[영화리뷰] 씬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 SIN CITY : A DAME TO KILL FOR , 2014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더기로 나온다! 
500일에 썸머에 조셉 고든래빗도 나오고 특히 에바그린! 너무 좋음 ㅎㅎ 옛날 옛날에 씬시티를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어릴 적이고 아무 생각 없을 때라 그냥 저냥 봤던 것 같다. 흑백이고 그래서 그냥 이런영화도 있구나 하면서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완전 느낌이 다르다. 전체적으로 옴니버스식 구성에 카툰 느낌도 섞여 있고 각각의 케릭터 개성이 너무나도 잘 살아있다. 케릭터들의 개성이 너무나도 뚜렷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케릭터에 빠져드느라 정신 없다랄까? 특히나 에바그린 누님의 ... 누..누님의... 콜록콜록 말로 설명하기 힘든 모습들은 다른영화에서는 특히 더 보기 힘든 모습들일 것 같다. 
씬시티 전작이나 쉰들러리스트 처럼 흑백을 주로 하여 특정 케릭터에 관객들의 포커싱을 맞춘다거나 메시지가 필요한 부분들을 칼라로만 표현하면서 감독이 의도하는 대로 관객이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너무나도 쉽고 몰입하기 편했다. 게다가 잔인하고 피가 난자하는 장면들이 많으면서도 흑백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하고 오히려 영화의 메시지는 살리는 효과가 대단하다!!!
아무리 흑백이라도 잔인한 장면들이 많으니 이런것에 거부감이 큰 사람들은 차라리 안보는게 나을 수도 있다.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건 아니지만 케릭터들에 빠져드는 것만으로도 2시간이 부족한 영화! 

이영화의 나의 별점은
★★★★
4개!

한줄평 
흑백의 아름다움을 깨우쳐주는 영화

씬시티!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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