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카오빵으로 돌아 왔다!!! ㅋㅋㅋ
이전부터 나오던 것인지 아니면 새로나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편의점에 갔다가 새로 발견한 뱅글뱅글시나몬롤!
회사 동생이 나 먹으라고 사줬다 ㅋㅋㅋㅋㅋ ....
동생한테 얻어먹는 파렴치한 놈이라고 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 그래 파렴치한 놈이닷...
그러나 사주는건 마다하지 않는다!! ㅋㅋ
(흠.. 내가 압박해서 강제로 사주게 한건지도... )
새로 나온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네오가 ... 츄리닝 입고 뱅글뱅글 안경을 쓰고 있음
역시나 스티커를 사면 빵이 들어있기에 바로 개봉!!
우와아았!!!! 먼가 레어 스티커 같은게 나왔다. ㅋㅋㅋㅋ
안녕 프레도 ㅋㅋ 역시나 빵보다는 스티커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다는....
이번 시나몬 빵은 뜯자마자 향이 좀 있다.
따라서 시나몬향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 (아마 어린이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시나몬이라고 하니까 두가지 에피소드가 생각나는데
먼저 무슨 광고였던 것 같은데
훈남 훈녀 커플이 커피숍에 들어가 남자가 주문을 한다.
남자 : "xx커피 주세요. 시나몬은 빼주세요"
점원 : "네, 계피가루는 빼드릴께요"
남자 : "아니요 시나몬 빼달라구요"
점원 : "네 계피가루 빼드릴께요"
남자 : "아니 시나몬이요 시나몬!!"
점원 : "....... 네 시나몬가루 빼드릴께요"
남자 : "네."
....... 그런데...
최근에 나한테도 실제 이런 상황이 발생 했다.
저 에피소드 만큼 심한건 아니였지만.
소개팅을 나가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에이드를 주문하려고하는데
'citron'이라고 적힌 에이드가 먹고 싶다길래
나도 '오 citron은 무슨 에이드지?' 라는 생각에
나 : "주문이요.. 떙땡이랑, 뚱뚱 이랑 흠.. 에이드는 씨트론으로 주세요!"
점원 : "......(잠시 생각) 네, 떙땡이랑, 뚱뚱이랑, '유자'에이드 드리겠습니다."
나 : "..... 네."
잠시 뻘줌 했다. ㅡ.ㅡ 씨트론이 유자였구나...
젠장... 씨트론을 가리키면서 유자에이드 주세요. 라고 말할껄 그랬나.
이거 원 나이먹고 엄청 챙피했음 하하하하하..........
씨트론 안잊겠다.
... 카카오빵 제품리뷰하다 이게 먼일인가....
제정신으로 다시 돌아와서
이번 빵 점수는!
2점!!
★★☆☆☆
끝.
No comments :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