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6, 2022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

 


네이버 당근이카페에서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를 보고 신청했다.
이런 이벤트들은 회사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
당첨확률이 확 올라가는데
회사 주소까지 적었더니 당첨된 것 같다!

이미 여러 업체들로부터 다이어리를 많이 받기는 했는데
요거는 집에서 사용할 생각이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속지를 교체할 수 있는 링타입으로 되어있다.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환경이 너무 잘되어 있어
다이어리를 잘 사용 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아이디어나
머릿속의 생각을 이미지화 할 때는 
손으로 그리는게 짱인듯 하다.

2023년에 제대로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은 해봐야겠지?

주력으로는 트렐로를 사용할 생각인데
어떨지는 모르겠다.
트렐로를 협업용으로 많이 노력해봤는데
히스토리 기록용 말고는 딱히 유용한 편은 아닌 느낌

잡소리 더 길어지기 전에 
마우저 이벤트 다이어리 편 
끝 :)


Wednesday, December 21, 2022

라즈베리파이4 NAS용 X862 M.2 2280 SATA SSD 쉴드

 


우엉!! 집에 남아서 먼지 쌓여있는 라즈베리파이4 ...
수냉한다고 하도 손을 많이 대서 라즈베리파이4 중고가 떡상했는데
팔지도 못한다.
이럴바에!! 다시 NAS로 사용하겠다!!

노트북 SSD로 업그레이드하고 램도 업글했더니
오래된 M.2 소켓 SATA 2280 SSD가 남았다.
언제나 처럼 알리를 검색해보니
아주 유용한 NAS 제품이 있었는데!!


예전에는 5.25인치 초대형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NAS를 제작했지만
이번에는 M.2 소켓 SSD NAS다!!

비록 오래되서 128GB 밖에 안되지만
이게 어디냐
어짜피 팔지도 못하는거
미디어 서버용으로 한번 돌려볼란다

OMV도 OMV5에서 OMV6로 업글되었던데
이거나 다시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유튭도 찍어봐야지

요즘은 USB3.0 디스크가 2TB도 있던데....

쉴드만 무려 3.5만이나 주고 샀는데
왠지 호구된 느낌이다.
결국엔 USB3.0 인데 말이지...
여러분들은 사지마세...요...
콜록 콜록....


호구 일기 끝 :)




Tuesday, December 20, 2022

Mill 1200PT 히터

 


아 이런 줸장
삼성포인트 쓰다가 다른 것도 질러 버렸다.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가스비 좀 아껴볼려고
무려 12만!! 이나 주고 질렀다.

처음에는 둥글둥글한게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ㅠ 
이거 벽걸이형(1200PT)에 한쪽면만 조약돌처럼 맨질한거였다.

게다가 전반적으로 품질 완전 별로 ㅠㅠ

일단 동작은 잘되지만.....

건조하다고 와잎한테 털리는 중...
피부가 갈라진다나 머라나 ㅠ

베란다에 로즈마리와 장미허브들 있는데 
베란다에나 틀어놔야겠다...

끝 :)

Monday, December 19, 2022

삼성 무선 충전 차량용 거치대 EP-H5300

 


삼성 포인트가 내년 3월쯤 무려 3만원이나 사라진다는 알림이 왔다.

두둥!!

나이들면서 가장 귀찮아진게 바로 '포인트 사용'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포인트에 몇 백원이면 모를까
몇 만원이라니!! 이건 써야해 라는 마음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로가서
멀 살까 찾다가 마침 핸드폰 거치대도 필요하겠다 
무려 8만원에 가까운 거금을 주고 구매했다.
(있던 포인트 다 써버림)

알고 보니 그냥 인터넷 가격으로는 6만원이면 구매 가능 (쉣더뻒)




삼성전자 리뷰에 달린 여러 댓글들이 있었는데
평이 너무 안좋아서 좀 봤더니
이거 중국 제조사에 잘 뿌러진다는 얘기가 대부분
그 품질이라면 치를 떤다는 삼성
(사실 LG가 품질은 제일 좋음)



일단 구성품은 조촐한데
스포티지R 에도 잘 들어갈지 모르겠다.
스포티지R은 환기구가 세로로 되어 있는데

다행이 고정이 된다 ㅋㅋ

무튼 일단 좀 사용해보면서
원래 있던 부러지는 품질 문제 있는지 봐야겠다.

끝 :)

Sunday, December 18, 2022

네스프레소 홀리데이 캘린더

 


와이프가 사달라고해서 사긴했는데(할인해서 44000원)

커피 개수는 많이 들어 있지 않다 ㅠ
무슨 홀리데이 캘린더라고 하는데 
너무 자리 많이 차지해서 펴놓고 있기에도 애매...

일단 커피 개수랑 가격은 당했다고 느껴지는데

안에 들어있는 커피들은 리미티드 에디션들과
인기 캡슐들을 모아뒀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행

그래도 가성비는 좋지 않아서 
새로운 여러가지 맛의 리미티드를 경험하고 싶다면
구매하면되고

가성비에 커피면 된다면 
비추

끝 :)

Saturday, December 17, 2022

금전수 꽃 봉우리 :)

 


금전수 꽃 봉우리가 생겼음
처음에는 

'또 자구가 생겼나? 잘자라네~' 

생각했는데 먼가 다른 모양으로 자라길래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금전수 꽃 봉우리 였다!!
ㅎㅎ 신기신기 
해가 잘 안드는 곳에 있어도 먼가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

금전수 꽃은 냄새도 좋다는데
얼른 피었으면 좋겠다

끝 :)

Friday, November 25, 2022

백신 미접종 코로나 확진 6일차


와.. 진짜 괜히 코로나 걸리는 1주일 쉬는게 아닌가보다
처음에는 몸살이 심하더니 3일차가 지나면서
이제는 괜찮아지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목이 아프면서 편도가 엄청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침 넘기기 힘들 정도로 부어있더니
이제는 조금 돌아왔다

예상에는 7일 넘어가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것 같은데 
후유증인지 먼지 아직은 어질어질 하기도하고
정상으로 돌아올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얘기로만 들었던

'음식 맛이 달라졌다!'

평소에 항상 먹던 것 들인데 맛이 달라 졌다.
좀 더 원초적인 맛이 나는건지...
다른 무언가 맛을 못느껴서 그런건지
무튼 맛이 달라졌다.

금방 돌아오겠지...

혹시 난 슈퍼 면역자 인가?
라는 생각이 있기도 했지만 
백신도 안맞고 잘 버텼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걸려버렸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쎈 코로나 녀석에 당황도 되고
이게 많이 약해져서 이정도라니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은 
진짜로 잘못 걸리면 견디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바이러스는 약도 없는데
조만간 진짜로 위험한 바이러스 나오는거 아닌가
무섭당

끝.

Tuesday, November 22, 2022

백신 미접종 코로나 확진 3일차

 


점점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극심한 신경통으로 잠을 설치고
인후염은 좀 더 심해진 느낌
열은 첫날 빼고는 괜찮아서
타이레놀 말고 이부프로펜을 먹고 있긴한데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둘째날보다 컨디션도 별로고
인후염은 더 심해진 것이 역시 코로나는 코로나 ㅠ
이제는 기침도 조금 하는 것 같다.

틱장애 처럼 오는 신경통만 없으면 
견딜만 할 것 같은데
랜덤하게 찾아오는 왼쪽다리 신경통이
너무 거슬린다.

비오기 전이나 몸이 안좋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찾아오던 녀석이였는데
코로나 걸려서 그런건지
가시질 않네.

오늘저녁은 타이레놀을 먹고 자봐야겠다
이부프로펜보다는 좀 더 괜찮을려나

Monday, November 21, 2022

백신 미접종 코로나 확진 2일차

 


첫날보다는 몸이 좋아진 편이다.
우선은 열이 내려갔다. 원래 38도가 넘어갔었는데
다시 36도로 내려왔다. 
열이 내려가면서 두통도 사라졌다.

다른 증상들이 좀 약해졌는데
신경통이 심해졌다.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허벅지가 쑤셔서
누워있기 힘들 정도
이런 신경통을 견뎠던게 허리디스크 수술 직후 1주일 정도였던 것 같은데
내일모래 비가와서 더 심한건지 
알 수 없다. 
무튼 인후염과 몸살은 아직 남아있지만
주기적으로 칼로 찌르는듯한 신경통에 비하면
견딜 만 한 정도
신경통만 제발 좀 빨리 없어져다오 ㅠ
잠이라도 편하게 자보자 ㅠ흑흑

Sunday, November 20, 2022

백신 미접종 코로나 확진 1일차

 


와... 생각보다 디지게 아프다.
이전에 감기 걸려서 힘들었던 적은 있었지만
코로나가 왜 사람들이 힘들어하는지 알 것 같다.

감기랑 다른 점은 일단 몸살이 다른 감기와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거기에 미열과 인후의 고통

평소에 없었던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통 까지 다시 찾아왔다.
완전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머랄까 감기보다는 조금 독한놈이라고 해야되나
몸살 근육통이 제일 심한 것 같고
인후 통증, 기침, 두통, 발열 등은 심하진 않은 느낌
확진 1일차부터 급격하게 안좋아지는 느낌이다.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 번갈아가면서 먹고 있는데
내일 아침에 좀 좋아질려나 ㅠ

Monday, November 14, 2022

[책리뷰] 소프트 스킬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이런저런 핑계로 책을 마무리하는데 까지 거진 3개월은 걸린 것 같다. 

책을 펼치고 중반 이후까지 읽는데 1주일이 안걸렸다. 얼마나 재미있고 나의 인생의 멘토 같은 책이였는지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방향과 하고자 했던 것들을 소프트 스킬의 작가는 먼저 해보고 책으로 자신의 경험을 적어둔 것이다. 앞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간접적으로 체험시켜 줬다.

후반부에 가면서 갑자기 창업/사업 관련 이야기에서 투자관련 이야기와 건강관련 이야기로 바뀐다. 이때부터 심각하게 호기심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돈'을 쫒는다면 역시나 투자 관련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결국에 소프트스킬 작가가 파이어족이 될 수 있던 방법은 부동산 투자였다. 이리저리 많은 계산을 통해 목표를 만들고 돈을 모아서 나아간 것이다. 필자도 파이어족이 목표이기도 하지만 인생에 무언가를 작지만 그래도 먼가 '내가 이렇게 까지 해봤다' 라는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것이 소프트스킬 작가와는 다른점으로 느껴진다.

창업/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의 중후반까지는 그래도 재미있고 유용하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후반부부터 투자 관련 이야기와 건강 관련 이야기는 필요한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이 책의 목차를 보고 접근했을 때는 아쉬운 부분으로 느껴진다.

관심 있었던 앞 부분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엔지니어로 추천 받은 책과 인문적으로 추천받은 책(이미 사버림)을 읽어보고 먼저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국을 쫓아가 봐야겠다.


Wednesday, October 26, 2022

금전수(돈나무) 줄기 정리하기

 


집에 있는 금전수 돈 모양을 닮아서 돈나무라고 불리는 녀석이 있는데
해가 잘 안드는 곳에 두고 한달에 한번정도만 물줘도
굉장히 잘 크는 녀석이다.

하지만 이녀석이 너무 난잡하게 자라고
중간중간 힘들어 보이는 줄기가 있길래
정리도 해줄 겸 자르면서

번식(?) 테스트를 한번 해봤다.

우선 줄기 정리에는 전지가위가 있으면 좋고 
가능하면 흙에서 너무 짧지 않게 잘라주는게 좋은 것 같다.

가능하다면 전지가위를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자르면 좋은 듯하다.
줄기 정리하면서 병걸리면 안되니까 ㅠㅠ



줄기 중에 한 녀석은 그대로 다른 곳에 심어줬고
금전수는 잎만으로도 번식한다길래
한번 흙에도 심어줬다.
과연........



그리고 원래 수경으로도 가능하다고해서
물꽃이도 해봤다.

어떤 녀석이 제일 잘 자랄지는 모르겠지만
수경재배가 되는 녀석이라면 
물갈이가 귀찮지만 이번에 한번 계속 길러볼지도??

예전에 바질 수경재배 했는데 물 관리가 너무 힘들었다 ㅠ
영향소 관리도 해줘야 하고 
수경재배는 손이 많이 가는 듯...


얼른 잘 자라다오오오!!

:)




Monday, October 24, 2022

[식품리뷰] 맥도날드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맥도날드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내 입맛이 싼맛이라 그런가 ㅋㅋㅋ

달달한게 아주 맛난다! ㅋㅋㅋ
중간에 종이잡고 두 개로 쉽게 자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츄러스를 아이스크림에 찍어서 한입 먹으면 
입안에서 달달하니 차갑고
츄러스의 설탕과 바삭함이 
쫄깃하게 부스러지는게 ㅋㅋㅋ

생각보다 맛있음

너무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스!!

가끔씩 먹으면 좋을 듯 ㅎ

끝.

Sunday, October 23, 2022

[제품리뷰] 록시땅 핸드크림

 


핸드크림 계의 명품(내 기준ㅋ) 록시땅 핸드크림을 사용해봤다.

여주 아울렛 놀러갔는데 록시땅 핸드크림을 3개 할인하고 있길래
한번 사봤다.


맨 왼쪽 나뭇잎 있는건 사탕향이 난다.
시원한 향이고 핸드크림 자체도 약간 크림보다는 묽은 느낌?

가운데 녀석은 록시땅 제품 중 가장 많이 보이는 녀석인데
향이 머랄까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ㅋㅋ
일단 평범한 향은 아님

세번째 녀석도 많이 보이는 녀석 같긴한데
사용해봤을 때는 베이비 향 느낌??

전체적으로 성능면에서 봤을 때는 
기존 핸드크림들 보다 좀 더 덜 끈적이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향이 굉장히 진하다는 점!
핸드크림인지 향수인지 헤깔릴 정도 ㅋㅋㅋㅋ

가능하면 미리 시향 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향으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

가격대비 오 좋다!! 
라고 느낄정도는 아닌듯 ㅎㅎㅎ

끝.

Monday, August 22, 2022

[제품리뷰] AMA-LD2 설치기

 


일단 필자는 허리 때문에 스탠딩 책상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참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오래 서 있으면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더 안좋아 지는 느낌이다. 머든지 한자세로 오래 있는게 안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겸사겸사 책상정리도 필요하고 회사 지인에게 '모니터암' 을 사용하면 책상 공간 확보도 된다는 얘기에 AMA-LD2를 구매했다.

사실 AMA-LD1으로 구매할려고 했는데 어짜피 듀얼모니터를 버릴 수 없으니 LD2로 듀얼로 구매 했다. 막상 구매하고 나니 몇 가지 장단점이 있어서 정리해본다.

우선 AMA-LD2 설치는 진짜 열라게 빡시다.... 설치전에 반드시 윤활제 WD를 준비해두라.

장점으로는 AMA-LD2는 무거운 모니터를 충분히 견딜 수 있는 튼튼함이다. 설치하고 나서 모니터 무게에 맞게 조절을 했는데 마음만 먹는다면 10키로 짜리도 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스펙은 15KG 까지 견디도록 되어있다.

단점은 듀얼 일 때 단점인데 필자가 사용하는 27인치 모니터 두 개도 꽉 찬다는 점이다. 물론 필자가 센터에 설치하는 바람에 모니터 틸팅이 어렵게 된 점이 있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

두번째 단점은 모니터 뒷면의 VESA 홀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 타입이면 M4 서포트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ㅠㅠ 이건 머 모니터암 단점이라기 보다는 미친 삼성이 안으로 넣어가지고 ㅠ

구매하기전에 자신의 모니터 VESA 부분이 안으로 들어가 있는지를 확인 먼저 하고 M4 서포트까지 같이 구매하면 좋을듯 하다.

제품에 대한 장단점 끄적여 봤는데 모니터암 자체로만 본다면 강추!!

지저분한 책상도 깔끔해지고 내맘대로 모니터 틸팅해서 사용한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럽다.

끝! :)

Sunday, August 21, 2022

[책리뷰] 개발자를 위한 스타트업

 


진짜 오랜만에 책 읽고 리뷰 하는 것 같다. 중간 중간 다른 책도 몇 개 읽기는 했지만 평균적으로 1년에 한 권? 읽는 것 같다. 반성해야 할 듯 ㅠ

이제는 나이가 나이 인지라 또 창업 병이 도졌다. ㅋㅋㅋㅋ 

역시 이런 욕구는 책으로 풀어나가야 맞지 ㅎㅎ

잠시 시간 때우려고 들렀던 서점에서 우연히 스쳐 지나가며 보게 된 '개발자를 위한 스타트업'. 

사실 거진 6~7년 전에 한번 짧게 창업 테스트 좀 해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접었는데... 

책 리뷰하다가 딴 얘기로 빠졌는데 나이 들어서 그런가... 다시 돌아와서 현재 나에게 가려운 부분을 긁어 줄까 싶어 책을 사서 봤다.

책의 내용은 '창업이 머지?' 라는 사람들이 본다면 아 이런게 필요하구나 정도의 책이 아닌가 싶다. 깊고 자세한 내용 보다는 창업을 하기 위해 이런 것들을 미리 생각해야 된다. 정도의 내용이다. 

이것저것 이미 겪어본 나에게는 다시 한번 리마인드 시켜주는 내용이기도 했고 당시에 실패 하면서 겪었던 문제를 이 책을 통해서는 해답을 얻을 수 없었다.

책에서 기억나는 것은 사업이라는 것이 다 똑같지만 '고객 중심'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다.

창업이 머지? 라는 사람은 한번 읽어 볼만 하지만 이미 다른 창업 관련 서적을 봤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튜브나 다른 책을 권한다 :)


끝. 

Sunday, June 26, 2022

아보카도 키우기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

2021년 10월 쯤? 식물과 친해지고 있을 때
아보카도를 먹다가 우연히 이것도 자라나?
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보카도를 심으면 자라는게 아닌가! 그것도 이쁘게 ㅎㅎㅎ
그래서 먹다 남은 아보카도들 모아다가
물에 담가 두었다. 
그랬더니 한 3개월 뒤 쯤 저렇게 씨앗이 열렸다! ㅎㅎㅎ
신기 신기 이제 심으면 될란가?


3달 넘게 걸린 아보카도 이번에는 얼마나 오래걸리려니 ㅠㅠ
빠르게 자라다오!!



또 3개월 걸렸다... 사실은 하도 안나오길래 
썩은줄 알고 버릴려고 했는데 씨앗을 빼낼려고 했더니
응?
먼가 걸려서 안나오는거였다 ㅋㅋㅋ
이미 뿌리는 내렸는데 위로 못올라온거였음!
그래서 씨앗을 내가 벌려줬다.
그랬더니 저렇게 갑자기 쑤우우우우우욱 튀어나오는게 아닌가 ㅠㅠ
하 .. 얼마나 참았던거니


이후로 1달도 안되서 폭풍 성장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더니 
저렇게 귀엽고 이쁜 잎들이 자라났다 ㅎㅎ
아 이제 아보카도 먹을 수 있나!


아보카도를 먹겠다는 꿈이였는데 ㅠㅠ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인지
아니면
분갈이를 너무 안해줘서 인지
애가 시들어가길래 
과습인 것 같아서 분갈이도 해주고 
썩은 뿌리도 제거하고 잎도 조금 잘라줬다
ㅠㅠ 제발 살아나다오!

약 8개월정도 키운 것 같은데 ㅠㅠ 
건강하게 살아다오!
더 큰 화분 줄께!


 

Sunday, June 12, 2022

나는 네스프레소의 환경을 위한 그린 모먼트에 함께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스프레소 이벤트에 당첨됐다!!

이전에 인스타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캡슐 커피 열심히 먹은거 인증하고

요렇게 해쉬태그 하면 이벤트 참여하는 그런거였음

선착순 1500명인데 댓글이 이미 1500을 넘어서 ㅠㅠ
될려나? 하고 그냥 했는데 

당첨!!

그게 거진 두 달 걸려서 도착했다!

상품은 친환경 커피 화분 ㅋㅋ
그래서 그 과정을 한번 올려본다 


일단 택배가 와서 부랴부랴 다이소 가서 흙을 사왔다 
ㅋㅋㅋㅋ 


택배 뜯었더니 이런 귀요미 박스가 튀어 나옴




먼가 화분 말고도 이상한 것들이 들어가 있다????
설명서를 잘 읽어보니
물 주면 자라나는 흙까지 같이 줬던 것임!!!
게다가 씨앗까지!! ㅋㅋㅋㅋ
(아 이런 센스쟁이들 ㅠ 흙 사러 갔다온 난.... 쿨럭)



이쁘게 생겼다 ㅋㅋㅋ


뜨거운 물을 부어주니까 진짜로 애들이 부풀어 오름 ㅋㅋㅋ




설명서에 시킨대로 꺼내서 살짝 물빠진다음



부직포 같은거 벗겨주고 화분에 넣어준다 
먼가 덜렁 두덩이 들어가 있길래



콕콕 찔러서 살살 퍼뜨려 줬다.
근데 안퍼뜨리고 그냥 씨앗 살짝 심어줘도
나중에 마르면서 흝어질듯함 ㅎㅎ



그리고 캡슐에 들어있는 씨앗을 넣어줬다!!
발아율은 60% 정도라는데
흠... 일단 절반만 흝뿌리고 

나머진 나의 다른 화분에 넣어줌 ㅎㅎ



짜잔! 과연 어떻게 자랄지 얼른 자라다오!!

끝!

Monday, June 6, 2022

2021년 8월부터 2022년 6월 까지 식집사가 되어가는 리뷰(스압)


갑자기 언제부턴가 식물에 관심이 생겨서 허브 씨앗을 구매하여 심었더니
씨앗이 나왔다.
이때는 식물과 대화가 안될 때라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물은 어떻게 줘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를때 인데
아무 공부 없이 조그만한 화분 하나에 씨앗 20개를 뿌렸던 때다...
그래도 나와준 기특한 아이

처음 발아할 때까지 무려 1달은 걸린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때라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 두고 물을 애매하게 줘서 그랬던 듯 하다
그래도 나와준 새싹들이 얼마나 반갑던지 ㅠ


한 녀석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여러개가 쑥쑥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 저 때 진짜 정말 좋았는데 ㅋㅋㅋ
요 녀석들의 이름은
'로즈마리' 였다.


로즈마리에 용기를 얻어 이번에는 
계란판에 캐모마일과 라벤더를 뿌려 심었는데
아뿔싸... 저 초록이들이 보이는가...
너무 많이 발아해 버렸다!!
그래도 너무나 귀여운 녀석들 ㅋㅋ
2021년 8월이네 ㅎ


캐모마일은 처음 나온 아이들이 너무 연약하고 작아보인다
.... 후에 엄청나게 무섭게 자라버리는데.....


무튼 어쩌다가 심어버린 
'로즈마리'
'라벤더'
'캐모마일'
을 잘 키워보고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해가 부족한 곳은 
LED 등이 필요하다길래 두개나 사서 달아줬다

24시간 켜두면 쑥쑥 자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모를 때 였다.

식물도 '잠'을 자야 한다.

저렇게 LED등으로 24시간 켜버리면 식물도 스트레스를 받고
웃자람이나 건강하지 못한 애들이 되어 버린다 ㅠ


흔한 식물 LED 불빛 ㅋㅋㅋㅋ


회사에 작은 이케아 화분으로 캐모마일 하나 뒀는데
ㅠㅠ 해가 잘 들지 않고 아무것도 모르고 
물빠짐이 되지 않는 화분으로 물을 너무 많이 줘버려서 금방 둑었다 ㅠ
이때도 참 식물과 대화할 줄 모르던 때다.



화분도 좀 종류별로 많이 사보고 
물도 이것저것 줘보고
해 위치도 이곳저곳 다르게 돌려가며
키워봤다



쑥쑥 자라나는 아기들 ㅋㅋ



로즈마리는 거의다 죽고 요놈만 이렇게 살아 남음 ㅠ



후에 바질도 씨앗뿌려서 키웟는데 
ㅋㅋ 대박남 ㅋㅋㅋ 엄청 자라서 친구들한테 선물 줌



슬슬 식물들이랑 대화가 되기 시작하고 
분갈이라는걸 해주기 시작함
페퍼민트 아기...
생긴건 저렇게 아기지만 
번식력은 넘사임... 뿌리에서 계속 올라옴!!


하나 둘 키우다보니 베란다가 식물원이됨 ㅋㅋ


슬슬 식물이랑 대화가 되기 시작하고
삽목도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물꽂이를 해보기 시작함



그러다가 수경재배를 하기 시작.......


일단 바질은 수경재배가 가능!!
라벤더나 로즈마리는 물꽂이를 오래했더니 
뿌리는 나오지만 잎들이 더 자라지가 않았음 ㅠ

수경재배 할때는 영양소를 따로 공급해줘야됨!
그리고 나처럼 투명으로 해도 되지만 
물이 금방 초록이로 변하므로 
손이 많이 가지 않게 하려면
해가 안들어가도록 해야됨

수경재배는 물갈이를 자주 해야되는게 관리가 힘듬 ㅠㅠ

이때부터는 식물들과 대화가 가능하기 시작함

식물도 해를 봐야 하고
식물도 물을 적당히 줘야 되고
식물도 밤에 잠을 자야 되고
식물도 숨을 쉬어야 됨

공기가 잘 통하는 부직포 화분을 사용해봤는데
식물들이 너~~무 잘 자람 ㅋㅋ
바질인데 한동안 잘 따먹었음 ㅋㅋ
향이 진짜 얼마나 진하던지 ㅋㅋ


바질은 수경재배가 가능하긴한데
가능하면 추천하지는 않음

수경재배를 제대로할꺼면 
수경재배 방식 여러개들 중 
물이 고이지 않고 산소공급이 가능한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음
근데 그럴거면...... 농장을.... 쿨럭



페퍼민트도 너무 잘자라기 시작하고



바질들이 너무 빨리 자라서 바질 농장이 되어 버림 ㅋㅋ



어느 순간 바질들이 꽃이 피기 시작했음 ㅠㅠ
스윗바질은 한해살이라서 죽는다고 봤는데
꽃대를 꺽어주면 오래간다고 하긴 했지만
궁금해서 그냥 둠


이때 !! 아보카도 먹고 심어놓았던 녀석이
거의 3개월넘게 걸려서 올라왔다 ㅠㅠ
아보카도 리뷰는 따로...
요즘 ㅠ 요녀석이 시들해서 걱정이 많음



시간이 지나면서 애들이 너무 많이 자라버림 ㅎㄷㄷ


원래는 오전에만 해가드는 곳이 였다가
오후에 오랫동안 해가 드는 베란다로 이케아 제품들을 사다가 꾸몄다
ㅋㅋ 먼가 본격적으로 식집사가 되어 가는 느낌


요녀석은 장미허브로 씨앗으로 따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용형 통해서 구매를 했다.
향이 달콤한 향이 나는데 너무 건들면..
좀 진한... 향이 난다 ㅋㅋㅋ



다이소를 애용하다보면 가끔
귀여운 화분들이 보이는데
파스텔톤이 너무 이뻐서 다 업어 왔다
여기에는 로즈마리들을 번식시킬 예정!



해가 잘드는 방인데 저기 보이는가
처음에 가장 흐물하고 애기 같았던 
'캐모마일' 이 지옥같이 뻗어있다!!
캐모마일은 정말 환경이 열악해도 잘자라는 것 같았다.
왠만한 추위와 환경에서도 잘 죽지 않는다 



로즈마리가 어느덧 잘 커가고 있어서 
밑둥을 다듬어줄 겸 
나머지 아기들을 물꽂이 해줬다.
뿌리만 나오면 흙으로 옮겨 줄려 했는데

그냥 처음부터 삽목하는게 좋은 것 같다.
물꽂이로 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듯한 느낌

삽목 후 물을 적당히 준다음

반드시 직사광이 없는 
반그늘에 1~2주 두는게 좋다

식물들과 대화하면서 알게된 것으로
애들이 아프거나 하면 너무 해가 쨍쨍해도 
문제다.




오늘은 장미허브를 삽목 했다.
요녀석들도 잘 자라야 할텐데
ㅎㅎ 
지금까지 약 10개월 간? 
식집사가 되어간 리뷰 이다.

아보카도나 특정 아이들은 따로 리뷰 예정! 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