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28, 2020

가성비 최악 쉑쉑버거

 


와이프가 강남 다녀오면서 먹으라고 쉑쉑버거를 사왔다.

옛날에 처음 나왔을 때 궁금해서 한번 가보긴 했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

게다가 탄산수가 아닌 쉐이크를 같이 먹어야 한다고해서

바닐라 쉐이크(ㅡㅠㅡ)

그리고 치즈 감자튀김까지...


솔직히 햄버거는 맛있긴 하다. 기름좔좔 흐르는 패티는 

맥도나르도 같은 버거에 비해서는 맛 좋다.

하지만!!!

맥도나르도 버거는 만원이 아니라구요 ㅠ


쉑쉑의 최악은 느끼한 햄버거

느끼한 바닐라 쉐이크

느끼한 치즈 감자튀김


가끔 이라면 먹겠지만 

저렇게 사고 2인에 3~4만원이 넘는다면

그냥 다른걸 먹겠다.


오랜만에 다시 맛봤지만 여전히 ...

가성비 떨어지는 쉑쉑버거

끝.

Saturday, December 26, 2020

코로나 대항 홈카페 네스프레소 버츄오

코로나!!!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갈 수 있는 곳도 없고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다.

맨날 마시던 커피 밖에 나가서 사먹는 것도 많이 부담되고
코로나 때문에 대면 접촉 하는 것도 부담되고 

그래서~

네스프레소 버츄오 하나 장만했다.

가격은 20만원대 였던 것 같은데
3만원 바우쳐를 준다~ ㅎㅎ

오는데 3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좀 걸림)
 


짜잔~
조립은 머 별거 없음 ㅎ
색은 흰색을 샀는데 아이보리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사고나니 은색을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함... ㅠ

처음에 설치하고 나서 물을 채우면 자동으로 온도를 올리고
이후에 버튼을 연속 3번 누르면 알아서 청소를 한다.

청소는 3번 진행 된다.



같이 오는 12가지의 맛!! ㅠ
우선 이걸로 취향에 맞는 맛을 본 다음!
원하는 취향대로 캡슐을 시키면 될 것 같다.

우선 밤이니까 디카페인(빨간색)을 골라서 하나 쏙 넣어주고
버튼을 꾹 1번 눌러주면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우엉 ㅠ 거품도 잘나고 향기도 좋고 아... 이 느낌이야 ㅠ
햄볶해지는 느낌이다 ㅠ



ㅎㅎ

네스프레소 버츄오의 장점은 

1. 거품과 향을 커피 내리면서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것!
2.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

이 두 가지로도 만족스럽다 ㅠ

캡슐은 정가는 개당 800원 정도하는 것 같은데
처음 살 때 3만원 바우쳐 쓰고 100개 구매하면서 다시 또 3만원 바우쳐를 받았다.
이런 혜자가!!

이제 2주 정도 사용해보긴 했는데 정말 좋은 듯 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