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28, 2023

[투자 일기] 다시 떠오른 PF 위기

 

다시 떠오른 PF 위기


지난 FOMC 발표 이후로 하반기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고 고금리로 시장이 계속 압박받는 스테그플레이션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대략 내년 하반기쯤 되야 금리 인하 얘기가 나올 것 같은데 이건 미국시장 얘기고 국내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5% 넘는 금리가 계속된다면 상업용 부동산과 기업들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가 문제인듯 하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로 PF 금리가 치솟고 건설사들이 돈을 못빌리거나 빌리더라도 굉장히 높은 금리에 빌렸는데 한전의 계속되는 엄청난 적자로 높은 금리의 회사채를 발생하고 때문에 시장 회사채 금리가 치솟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말그대로 눈치게임에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미국은 고유가 고금리에도 이미 유가 수출국이라 오히려 좋은 상황이고 굉장히 좋은 고용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 때문에 주변국들만 죽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큰 금리 격차를 보이면서도 3%대로 동결하며 가계부채며 기업들을 위해 버티고 버텨왔는데 문제는 하반기까지 빠져나가는 달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냐...

최악은 미국이 내년초에도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을 하긴 할텐데 한국은행에서 기업들이 준비할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기는 했지만 막상 금리 인상 시작하게되면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인것 같다.

그래서 인버스 언제 팔아야 되냐?

추세고 상황이고 퀀트 기반으로 난 일단 10월 첫째 주에 80% 정리 또는 그전에 폭락오면 그때 정리 예정이다.


내년 미국 대선과 총선 얘기 잠깐하면 미국은 민주당에서 바이든 뒤로 누군가 나오지 않으면 트럼프가 될 것 같고 국내 총선은 민주당 참패가 예상된다.(정치적의견 아니고 현재 분위기)

재명이형이 살아났는데(테마주 날라가는 중) 숨겨둔 무언가로 테마주 도박 묻고 따블로 가보자.

끝.

Friday, September 22, 2023

[백수 일기] SNS 인생낭비?

 

SNS 인생낭비?


PC로 작업하다보면 항상 카카오톡을 띄워두는데 이게 INTJ 성격때문인지 아니면 유튜브 숏츠를 하도 많이봐서 집중력 저하로 인한 것인지 집중력이 1분을 넘기지 못하고 카톡에 빨간 표시만 있어도 눌러서 확인을 하게 된다.

어쩌면 현대인의 신종 강박증 일지도!

최근에 카카오톡과 유튜브 숏츠 두 개의 SNS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트렌드도 따라가고 정보나 인사이트도 얻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게 맞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SNS가 인생 낭비 시간 낭비라는 얘기가 많지만 필자가 체감하기에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SNS 자체가 주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생각나는것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 카카오톡

장점: 사람들과 커뮤니티 형성, 사회적 소속감 유대감 등

단점: 집중력 저하


- 유튜브

장점: 무료의 고퀄리티 정보 빠른 습득, 초고수 형님들이 주는 인사이트, 재미

단점: 집중력 저하, 무의미한 영상에 대한 동물적 무한 시청


문득 위와 같은 것들이 느껴져서 간단히 작성해본다.

유튜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다들 하나같이 얘기하는 것들이 있는데 쉴 때도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하면서 그것이 쉬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상황이어야 한다는 것...

'이게 먼 개소리야'

할 수도 있지만 진짜 그렇게 얘기함.

짧게 생각해보니 당연한 말인데 저렇게 할려면 '좋아해서' 라는 전제가 없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 무엇인가 생산적인 것을 하지만 그것이 쉬는 것이다.

- 좋아해서 하기 때문에 쉬고 있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진짜 어렵다 증말.

저게 운이 따라야 돈이 되는 것이지

좋아하는 것만 하다가는 거지가 될지도 모름


'배고픈 예술가가 될 것인가 비열한 사업가가 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Thursday, September 21, 2023

[투자 일기] FOMC 발표 그리고 하락

 

FOMC 발표 그리고 하락


새벽에 FOMC 발표가 있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

그런데 파월 형님 발표 후 시장이 하락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 올해 말 금리 인상 0.1% 더 올릴 가능성 높음

- 현재 상태로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없음


이 두 가지가 될 것 같다. 내년에 미국 대선도 있고 사우디 + 러시아 연합의 유가 올리기 상황. 

여러가지 세계 정세가 어지러워서 신선한 재료가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증시 상승은 제한적으로 보이는 상황.

그나마 미국이 경제 상황이라도 좋아서 저정도지 나머지 나라들은 지금 외줄타기 하고 있다. 당연히 국내도 다음에는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가계부채 때문에 버티고 버티고 있는데 진짜 국내 물가 상승 체감되는거 보면 쉽지 않은 상황.(나라가 기업들만 신경쓰지 국민들 신경은 안쓰겠다만은 ㅎ)

대표적인 배당주 은행주를 투자해뒀는데 내년초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하지 싶다.

하방에 걸었던 것들은 이번달에 비중 조절하고 10월에 전부 정리할 것 같은데...

10~20%는 남겨두지 않을까 싶다. 

사우디+중국은 트럼프를 올리고 싶고 바이든은 살아야하니 어떻게든 인플레도 잡고 경제도 잡아야하는데 유가가 계속 오르면 인플레도 다시 심해질테고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또 금리인상 캬. 

지금 포인트는 

유가 100달러 돌파여부

과연.


Tuesday, September 19, 2023

[백수 일기] 백수가 됐을 때 심경변화

 


백수가 됐을 때 심경변화


백수 5개월차!  

심경변화 간략히 정리해 본다.


- 첫 2~3개월은 회사다니면서 루틴한 삶 살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니 기분도 좋고 부담도 없는데 아침에 저절로 눈떠지고 먼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생김


- 3개월쯤 지나면서 구지 먼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 5개월쯤 지나니까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부담 없이 좋아하는거 하자! 라는 생각이 듬 ㅋㅋ


내년에 예창패를 써볼려고 하지만 아직 아이템도 특별하지 않고 구체적이지 않아서 고민은 많음. 내년에 안되면 내후년 인데 ... 흠.


결론

몸은 편한데 머릿속은 복잡하다.


Wednesday, September 13, 2023

[투자 일기] 상승 재료 부족과 AI

 



상승 재료 부족과 AI


퀀트 관점에서 9월과 10월이 안좋은 달이고 특히 9월은 지난 몇 십년간 최악의 상황이 많았던 달이기도 하다. 확률 게임상 피할 수 있으면 좋다는 얘기.

미국과 중국의 치고받는 이슈로 AI 테마가 힘을 못받고 있다. 애플도 중국 타격이 있는 상황이고 화웨이 7나노 칩으로 핸드폰 제작을 하면서 중국내 자체 기술이 생각보다 수준 높은 상황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 때문에 가장 큰 시장 중국에 미국 빅테크들 판매가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보합 상태이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많이 올라온 상태라 조그마한 이슈에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테슬라가 리포트 하나에 10% 가까이 올랐다가 다시 쭉 빠지는 모습이다.

일단 9월은 무조건 SOXS(반도체 인버스), SQQQ(나스닥지수 인버스) 가져가고 10월에 적당한 수익 지점 오면 80% 이상 정리할 예정이다.

끝 :)

Friday, September 8, 2023

[일상] 갑자기 희한한 목표가 생김ㅎㅎ

 


이래저래 우연찮게 미팅을 다니다보니 명함하나 없어서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퍼스널 브랜드 마케팅 겸 명함하나 팠다.

명함 200장에 만원 정도하니까 당장 만들어도 손해가 아님 ㅎㅎ

그래서 무엇이 목표냐?


명함 200장 뿌리기! ㅋㅋㅋㅋ

그래도 퍼스널 브랜드 알리는것이니까 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하나씩 뿌리면 될듯?

블로그 홍보도 하고 유튜브도 홍보하고 ㅋㅋ

Tuesday, September 5, 2023

[게임] INSIDE 엔딩 후기

 

INSIDE 엔딩 후기


이번에 리뷰 할 스팀 게임은 'INSIDE' 다.

스템에서 할인가로 2천원에 살 수 있다 ㅋㅋ커피 한잔보다 저렴함.

진짜 이 정도 재미에 2천원이면 무조건 킵이다.


어두운 배경과 횡스크롤 그리고 약혐에 공포물이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배경 스토리가 플레이 하는 내내 궁금한 그런 게임이다.

퍼즐은 이전에 했던 잇테잌투가 밝은 느낌의 퍼즐이라면 인사이드는 굉장히 다크하고 참신한 그런 퍼즐이다. ㅎㄷㄷ


키보드와 패드 둘 다 플레이 가능하지만 중국산 패드 5천원도 안하니 패드하나 사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틱이랑 버튼 2개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한 게임.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재밌고 어두우면서도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

그리고 참신한 아이템들은 이 게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성비와 짧은 러닝타임으로 강추!

숨겨진 것들을 다 찾으면 엔딩이 다르다는데... 

이건 공략 보고 빠르게 해봐야겠다.

끝 :)

Monday, September 4, 2023

[식물] 씨앗 보관하는 방법

 

씨앗 보관하는 방법


오랜만에 냉동실 문을 열었다가 냉동실에 꽃이 피고 씨앗이 생겼을 때 추출해둔 것이 보여 리뷰해 본다.


1. 건조 : 우선 씨앗이 썩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 물 주지 않은 꽃에서 바로 추출했다면 이 과정은 패스!


2. 밀봉된 용기 : 보관하기전에 외부 습기와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 완전히 밀봉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지퍼백을 활용한다 :)


3. 가능한 어두운 곳 : 빛이 들어가지 않으면 좋기에 가능하면 어두운 곳이 좋다. 필자는 냉동실 보관 ㅋ


4. 냉동보관 : 습기나 물기가 있으면 얼으면서 파괴될 수 있다.(물분자가 얼으면서 바늘처럼 변함), 하지만 오랜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동보관이 최고!


필자 뇌피셜로는 냉동보관이 일종의 겨울 느낌이고 씨앗을 심기위해 뺏을 때 봄 느낌으로 따뜻하게 변하면 좀 더 빨리 쉽게 발아하고 자라는 듯한 느낌이다.


식물이 꽃이 피고나면 씨앗이 생기는데 그 씨앗을 다시 심어서 또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을 때 무지무지 신기한 느낌.

스위트 바질이 잘 자라서 꽃도 피고 씨앗도 추출해서 다시 심어봤는데 올해도 역시나 너무 잘자란다. 

여러가지 허브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가장 어려운 녀석은 로즈마리 다.

진짜 물 적게 줘도 죽고 많이줘도 죽고 환기 안되도 죽고 영양 없어도 죽고...

게다가 성장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림(환경이 안좋아서 그런가 ㅠ)

가장 쉽게 자라고 번식하는 녀석은 장미허브!!

온 집안이 장미허브로 잠식당하는 중


끝 :)


옛날 사진 재탕


[백수 일기]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제목이랑 뜬금 없는 얘기지만 생성 AI 기술이 진짜 많이 올라오기는 한 것 같다.
블로그 포스팅 할 때마다 생성 AI 모델들을 활용하는데
초기에 나왔을 때보다는 활용도가 낮아졌지만
가끔 사용하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무튼 생성 AI 돌린 케릭 이미지 더 올리고 :)



이전에도 몇 번 포스팅 했던 것 같은데 혼자서 일한다면 진짜진짜 힘든 것이 


'나 자신과의 싸움' 


먼가 의지가 잘 생기지 않을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억지로 무엇인가 생산적인 것을 하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예를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거나 (지금 바로 포스팅 중인 ㅋㅋ)

식물 놀이를 한다거나

가능하면 단순반복에 고민과 머리를 많이 사용해도 되지 않는 것들ㅎㅎ


개발자 직군이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항상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챌린지 받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당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면 제일 베스트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공유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아이디어가 샘솟았을 때)

그 중에서도 현재 문제점에 대한 가장 좋은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도

개발자의 능력이라는 생각.

갑자기 내용이 산으로 갔는데.


그러다 보니 무엇인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억지로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식물놀이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제일 좋은 듯, 뇌 활성화)

이렇게 반나절 또는 하루를 보내면

생산성 없이 지냈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아니면 충분히 놀았으니 먼가 해야겠다는 의무 때문인지

다음에는 무엇이든 하게 된다.


가뜩이나 안좋은 머리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지!

드림스 컴트루 :)


Sunday, September 3, 2023

[게임] 디아블로4 시즌1 100랩을 끝으로...

 

디아블로4 시즌1 100랩을 끝으로...


드디어 100랩 찍었다.
인장도 100랩 솔로로 깻는데 
우버릴리트는 무리.



디아4를 하면서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게임을 한 것 같고
한 70랩 까지는 재미도 있었다.

안타깝게도 계속 반복적인 몹잡기와
후반부 인장 말고는 할게 없는 컨텐츠에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시즌1을 마지막으로 디아블로4를 그만할까 한다.




진짜 한 여름에 4K로 돌리다보니 3080ti 풀로 돌아가서 방안이 후끈후끈 했는데
아마 시즌2 나오고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겨울 쯤 되야 그래픽카드로 방안을 다시 뜨겁게 달구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름 친구들이랑 클랜도 만들었지만
다들 생업이 있기도하고
디아4가 초반 컨텐츠 말고는 재미가 없어서
몇 명 빼고는 진행을 안했다.

그래도 원소술사로 100랩 찍으면서
힘든 여정이였지만 먼가 마무리는 잘된 느낌이다.

시즌2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아이템 진짜 너무 안나옴... ㅠ

이미 충분히 쎄지만
아이템도 잘 안나오고 
게임을 더 해야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오버워치는 팀플레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당분간 스팀 솔로 게임 하지 않을까?

한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거 해야지!

블리자드 분발하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