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30, 2023

[투자 일기] 미국 시장 고점에 대한 생각

 

미국 시장 고점에 대한 생각


연말 산타렐리가 끝이 보이는 것 같다.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가 250만원 이상부터 적용되는데 미국 시장 결제일이 팔고 +3일 기준으로 12월 31일까지 이다.


일단 반도체 섹터는 장기적으로 너무 좋지만 엔비디아 기준으로 볼 때 미중갈등으로 인한 반도체 규제가 너무 타이트해서 2023년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으로 추세가 꺽일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여기서도 엔비디아가 엄청난 실적을 낸다면 2024년도 달려라 AI, 달려라 반도체가 될 것 같다. (미국 금리 변수, 전쟁 변수 제외)

채권도 12월까지 너무 과도하게 반영된 상태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국 금리 인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채권을 구매하기 좋으시기로 보이지만 유가 하락이 생각보다 크지 않고 미국내 고용과 경제가 너무너무너무 좋기 때문에 금리를 3월에 인하 하더라도 고금리 상태를 굉장히 오랜기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생각에는 어디 기업 하나 쓰러져야 미국 침체로 빠지면서 급격한 금리 인하가 나올 듯 싶다.(국내는 건설사들 마구 쓰러지는 중)


장기적으로 금리인하는 정해진 방향이라 장기로 채권투자는 좋아보이고 반도체 섹터도 Ai로 인해 장기적인 추세는 달라지지 않지만 수익 극대화와 레버리지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정기간도 수익률에 굉장히 힘든 구간일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변동 상황에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갓 아메리카 이지만 우선 손절라인 생각하면서 2024년 투자를 시작해 본다.

'칵테일파티 이론' 이라고 피터 린치 형님이 말씀하신 내용인데 좀 빠른 대응이기는 하지만 지금이 그 시점으로 보인다. (인간지표 라고도 있음 ㅎㅎ)

요즘 경제 관련 뉴스들 보면 채권과 미국 시장 좋다고 난리이기 때문에.


Friday, December 29, 2023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 2024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 2024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 또 당첨됐다!


작년에도 2023 다이어리 받았다고 좋아했는데 2020 다이어리도 또 당첨되었다 ㅠ

(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2/12/blog-post_26.html)


이번에도 역시나 네이버 당근이 카페 통해서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다. 이번에는 개인 메일 프리랜서로 신청했는데 안될 줄 알았는데 당첨되니까 기분이 좋다 ㅋㅋ 

요즘 트렐로나 노션같은 PC나 모바일에서 끄적일 수 있어서다이어리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디어나 컨셉 같은게 떠올랐을 때 그림으로 표현하고 적는건 역시나 아직은 펜이 최고다.


마우저 6만원 넘으면 무료배송까지 해줘서 자주 애용하고 있는데 2025년도 도전해 봐야겠다.


끝 :)

Tuesday, December 26, 2023

[게임] 오리와 눈먼숲, Sons of the Forest, 2016

 

오리와 눈먼숲, Sons of the Forest, 2016


역대급 게임이다. 무선 패드로 진행했는데 진짜 스토리, 영상, 음악까지 최고의 작품이라고 부를만하다.

최근에 했던 게임들 중에 이렇게 몰입감 있는 게임이 없었는데 하면 할 수록 점점 빠져들고 케릭 성장 요소도 잘되어 있어서 더더욱 재미있었다.



이 게임에서 특히나 잘 만들어진 것이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배경음악인데 특히 게임 속 스피드런 요소와 긴장감 돌게 만드는 배경음악은 힐링 그 자체다.



게임 속 케릭터들도 잘 짜여져 있고 스토리와 배경도 좋아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후속작도 있는 게임이고 스팀에서 할인하면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강력 추천 한다.


- 나의 한줄평 -

스토리, 게임성, 배경음악, 그래픽 완성도 높은 한편의 장편 드라마


- 나의 평점 -
★★★★★

Wednesday, December 20, 2023

[투자 일기] 2024년 주식 투자 전략

 

2024년 주식 투자 전략 


국내 시장 차트 좀 보다가 기존에 물려있는 녀석들을 어떻게 탈출해야 하나?? 라는 생각 좀 하다가 내년 투자 전략으로 간단히 정리해 본다.


우선 해외 투자는 매크로 투자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레버리지 투자가 기본이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중장기 투자가 될 것 같고 롱 배팅 방향이지만 과도한 흐름이나 큰 이슈(전쟁, 재해, 정치 등) 발생하면 사고 팔고 할 것 같다. 미국은 진짜 알면 알수록 대단한 듯.

 

주력 해외 투자 포트

- SOXL(반도체 롱), SOXS(반도체 숏), TQQQ(나스닥 롱), SQQQ(나스닥 숏), TMF(미국 장기채 롱), TMV(미국 장기채 숏)

- 구글, 테슬라, 메타, 유니티


국내는 탈출을 기본으로 할 것 같은데 개별 종목에 물려있는 것들을 현금 회수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게임주가 탈출 주력이고 탈출이 불가능에 가까운 종목도 있지만 일단 최대한 탈출한 후 국내도 매크로 투자를 할려고 한다. 국내 시장은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기 때문에 매크로 투자로 사고팔고 자주(월단위) 진행을 하지 않을까 싶다.


국내 투자 포트

- 코스피 롱/숏, 코스닥 롱/숏, 원유 롱/숏, 미국 달러 롱/숏

- 대선 관련주, 반도체 장비 관련주

- 배당주

- 탈출(게임주 및 기타 잡주)


평가손익으로만 올해 수익률 정리하면

국내 : 16.3%

해외 : 6.8%(토스 평가손익이 안나와서 실현손익 기준) 

내년에는 이것보다 2배! 수익 목표!

Sunday, December 17, 2023

[게임]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 Sons of the Forest, 2023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 Sons of the Forest, 2023



오랜만에 생존게임 친구들이랑 같이 진행을 했다. 무려 31시간이나 함 ㅋㅋㅋ
처음에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정도였는데 이 게임이 건물 빌딩하는 것 보다 파밍하고 '동굴탐험' 에 포커싱이 더 큰 것 같다. 

동굴 탐험하면 공포감과 폐쇄 공포감이 몰려오는데 가뜩이나 어두워 죽겠는데 괴물들 뛰쳐나온다. 이 게임하면서 영화 2005년 작품인 CAVE가 생각났다. 컨셉도 비슷하다.

스토리는 게임하면서는 이게 먼소린가 싶었는데 유튜버들 통해서 스토리를 알았는데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 

구매 할 때 쯤에는 아직도 얼러억세스 였는데 2달 뒤 쯤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마 정식출시되면 다시한번 해보지 않을까 싶다.(버그 많아서 답답했었음)

마음먹고 진행하면 5시간 이내 엔딩이 가능할듯 하고 즐기면서 하면 안끝날 수도 있다.

나이 먹어서 그런지 이제 이렇게 무서운 건 못하것네 ㅠ


- 나의 한줄평 -

동굴 너무 어두워요


- 나의 평점 -
★★★☆☆

Friday, December 15, 2023

[투자 일기] 전업투자에 대한 생각

 

전업투자에 대한 생각


투자를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사실 제대로 공부를 해본적은 없다. 직장다니면서 국내시장에서 좋은 회사들 재무재표 정리된거나 보고 투자하고 IT 제조업에 있으니 관련된 산업 소식 들려오면 투자하고 세계 상황 돌아가는 것 관심있게 보면서 얘기하는 정도로 투자를 했는데 그래도 연 10% 정도 수익은 꾸준히 발생했기에 한번도 은행에 적금이나 예금을 들어본적이 없다.

노동을 통해서 꾸준히 100~200만원 투자해왔던 것 같다. 

집살 때 / 결혼할 때 주식을 정리하면서 완전히 리셋되었던 것 같고 2018년부터 지금까지 1억 모으는데 5년 걸린 것 같다.

나이가 40이 되면서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나만의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아직도 답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몇 개월째 고민 중이다. 백수 생활하면서 확실하게 몇 가지 깨달은 것들이 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1. 초고수들과 수많은 지식들이 유튜브와 인터넷에 널려있다.

2. 학습에는 끝이 없다.


정말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이제는 정규 과정인 학교(대학 포함)에서 지식을 배운다기 보다는 사회성과 사람에 대해서 배운다는게 맞을 것 같다.


백수로 계속 하고 있는 것이 '머니 파이프라인'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 기존에도 포스팅 했었던 패시브 인컴과 같은 맥락인데 돈을 만드는 방법 여러가지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는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지식공유, 강의, 투자)도 있고 직접적으로 돈이 많이 되는 것(외주, 투자)도 있다.

세상 살면서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겠지만 이왕 사는 인생 좋아하는 것으로 돈도 벌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솔직히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지 않을까?


잡소리가 길었는데 최근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경제 유튜브를 무지하게(시간 날때마다) 보고 있고 그 중에 내가 판단하기에 경제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인 정보 전달' 과 '유튜버의 개인적인 의견' 이 반영된 주요 경제 유튜버들만 추려서 보고 있다.

증권사 사람들이나 '한쪽에 치우친 투자 권유' 를 하는 사람들은 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이해 충돌 문제도 있고 제대로 된 정보전달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상 주식 경제 정보 전달 유튜버들 위주로 보고 있는데 정말정말 엄청나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투자에 관련해서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텐데 나는 국내 시장의 개별 종목 투자를 주로해왔었는데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금액이 커지다보니 '거시적관점' 에서 특정 섹터(반도체, Ai, 환율, 채권 등)를 투자하는 것이 잘 맞는 것 같다.

국내시장의 흐름이라던가 미국 시장의 흐름이라던가. 직접적으로 특정종목을 사는 것 보다는 어떤 방향과 흐름으로 투자하면 잘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적은 투자금으로 전업투자를 하게되면 수익 극대화가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될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뿐인 것 같다.



전업투자 아닐 경우에는 안전하게 우상향 하는 기업이나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것도 잘못된 기업이나 지수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이 안좋을 수 있지만 그래도 신경 덜 쓰고 오랜기간 투자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투자금도 작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니 아래 그림처럼 해야 극대화가 가능하다.


오를 때를 맞춰서 배팅하고 내릴때 맞춰서 배팅해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진짜진짜 어렵고 리스크 큰 부분인데 전업투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거 잘못하면 롱과 숏이 반대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돈이 두 배로 빨리 사라지는 것을 보지 않을까 싶다. 

내가 했던 투자 방법이 항상 안정성과 존버 였는데 투자 방식을 바꿀때가 된 것 같다. 금액을 올리고 거시적관점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때 반드시 필요한게 '손절' 시점 인데 포커플레이와 같이 항상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혹시나 내 생각이나 방향이 틀렸더라도 그것은 나의 돈이 아닌 것.

손절 시점은 초기에 들어가는 시점의 금액과 예상되는 수익률 시점이 반대 일 때 손절할 예정이다. (수익 5% 보고 들어갔다면 손절도 -5%)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지키고 상승할 때 더 사고 하락할 때 파는 방식을 기본으로 할 것 같다.

하루종일 차트보고 하는건 아니고 거시적관점의 투자이다보니 일(day) 관점에서 투자가 이루어지고 수익 또는 손절은 월(month) 단위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몇 개월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가능하면 월 단위로 진행해 볼려고 한다. 차트는 RSI, MACD, 볼린저밴드 등을 주력으로 저점, 저평가 상황 위주로 볼 것 같다.

2024년 시작을 기점으로 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 이긴 하지만 세계경제 흐름을 보고 듣는 것과 투자가 재미있으니 이쪽으로 비중을 높이지 않을까 싶다.

내년에 돈을 다 까먹을지 벌지 모르겠지만 먼가 기대된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 마이크타이슨 -


끝 :)


Thursday, December 14, 2023

[투자 일기] 2023년 마지막 FOMC 발표 그리고 테슬라 로봇 발표

 

2023년 마지막 FOMC 발표 그리고 테슬라 로봇 발표


12월 14일 오늘 새벽에 FOMC 올해 마지막 발표가 있었다. 이번주에 CPI부터 여러 경제지표들이 많아서 잠을 좀 설쳤는데 FOMC 발표는 예상대로(?) 라기보다 예상보다 더 엄청난 파월 행님의 발표였다.

결과만 정리해보면 점도표 기준으로 내년에 3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예측하고 있다. 대략 4.7% 정도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낮은 금리는 아니지만 벼랑끝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구제될 듯함)

시장에서 오바해서 보고 있는데 무려 6회를 예상하고 1월부터 금리 인하를 할 것 같다는 16%의 비중이 쿨럭ㅋㅋㅋㅋ 

내 예상은 특별히 파산 얘기 들리지 않고 인플레 현상태로 하방으로만 간다면 3월쯤 금리 인하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발표에서 재미있었던 것이 파월 행님이 아직 3%초반 인플레이기 때문에 매파적으로 얘기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갑뿐싸 그냥 비둘기 그 잡채로 얘기했다는 것이다. 직관으로 본건 아니고 유튜버 행님들 통해서 번역 본 것이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1. 금리 인상 사실상 끝났고 인하 시점 보고 있다. 

2. 인플레는 잡혀가고 고용은 너무 좋아서 침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미국기준)

3. 우리가 고민하는 것은 금리 인하를 늦게 해서 침체가 오는 것이다.(인플레 잘 잡고 있으니 이제는 침체를 더 걱정하는 상황)


11월 발표 때와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 ㅋㅋㅋ 진짜 믿을 놈 없네.

당연히 시장은 폭발했다. 내가 담고 있는 TMF, SOXL 둘 다 상승 중이고 연말까지는 무난히 갈 것으로 예상한다. 별 다른일 없으면 내년 1월까지는 무난하고 3월 이전에 정리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다.

그럼 이제 투자자 입장에서 무엇을 봐야할까?

일단 2024년에는 미국만 열라게 좋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리나라는 너무 암울한 상황 ㅠ 유튭행님 중 한 명이 얘기했는데 금값이 계속 치솟으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만과 일본 상황에 따라 시장 충격이 있지 않을까 싶다.

리스크 정리하면

1. 금값(비코 포함) 상승에 의한 미국 채권 가격 반등 시점(TMF 정리 시점이 될 듯 함)

2. 중국 경제 상황과 대만 리스크(미국이 반도체 압박 심하게 해서 대만 넘볼 명분 만들기 할듯?)

3. 일본 금리 인상 시점(기존 주식 정리하는 시점이 될 듯, YCL 엔화 ETF 담고 지켜보는 중)

4. 원화가치의 급격한 하락(1350원 돌파하면 타이밍 보고 달러를 어느 정도 원화로 바꿀 예상...인데 국내 시장은 진짜 매력이 너무 없...)


이 정도가 될 것 같다. 미국 시장은 장기투자가 답인 것 같긴한데 투자로 먹고 살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비중 조절이 필요한 듯.


다른 얘기로 테슬라가 또 1년만에 테슬라로봇 발표를 했는데 진짜 미쳐버렸다.

움직임과 동작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랄지경임

사실상 기술로만 보면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테슬라봇인데 양산성은 테슬라봇이 압도적으로 우월하고 사람에 가까운 형상도 테슬라봇이 압도적 우세.... 하.

테슬라 사고 싶은데 머스크형 리스크로 조정이 와야 가능할 듯하다.

진짜 머스크형이랑 테슬라는 매력 그 잡채네.


테슬라봇 공식 링크 : https://twitter.com/i/status/1734756150137225501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하면서 2024년에 봐유~

P.S. 미국 주식 세금 절약 팁은 장마감 3일전에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은 250만원 팔아서 수익내고 연초에 다시 사거나 현재 손실인 주식들을 손절해서 수익금을 줄인 후 연초에 다시 사서 22% 양도소득세 줄이는 방법 진행하시면 됩니다요~ :)

Tuesday, December 12, 2023

[투자 일기] 전설의 미국과 2023연말 2024연초 예상

 

전설의 미국과 2023연말 2024연초 예상


이번주 미국 경기 관련 주요 지표들과 FOMC 발표까지 있는데 금리는 예상대로 동결일 것 같고 점도표가 관건이다. 혹시나 이전보다 점도표가 금리인하 예상 시점이 조금이라도 빨라진다면 시장은 환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외 나머지 지표들은 이미 발표된 상황과 유가의 큰 움직임이 없어 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연말까지 아무 소식 없으니 보합 또는 렐리 예상.


9월쯤 부터 나스닥 숏, SOXS 숏으로 재미 좀 봤는데 이제는 다 정리하고 미국에서 사건 터지지 않는 이상 실제로 금리 인하 시점까지 TMF와 SOXL 들고 갈 예정이다. 올해 팔아봤자 22% 세금 때려 맞느니 내년에 팔고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수익률을 높여볼 생각이다.

(현 시점 TMF 10%, SOXL 17% 수익 중. 새벽에 반도체 섹터가 급등했는데 이유는 모름. 미국 반도체법 때문에 오름. 브로드컴 10%급등은 진짜ㅎㅎ)


미국은 진짜 대단한 것 같다. 부채가 많고 이자가 이자를 만드는 시점이라고 사방에서 난리지만 이걸 돌파할 방법이 이자보다 빠르게 수익을 내는 생산성 향상인데 AI 테마를 기반으로 미국 전체가 성장하고 있다. 갓 아메리카

AI로 엔비디아와 openAI를 시작으로 해서 MS, 구글, 메타, 테슬라, 아마존 그리고 아직 별다른 소식 없는 애플까지 열라게 달렸는데 이제는 AI가 온디바이스로 넘어온다고 비메모리 반도체 섹터까지 들썩들썩. AI 관련 모든 기술을 미국 주요 회사들이 전부 갖고 있다는게 앞으로 100년은 미국은 그냥 갓 아메리카

미국이 특별히 삽질하지 않는 이상 장기투자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다시 숏으로 전환할 시점은 새로운 전쟁 이슈(대만으로 예상) 발생이나 미국 기업 중 초대기업 또는 은행이 파산하지 않는 이상 실질적인 금리 인하 시점에 잠깐? 숏으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상황보고 경착륙 장투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국내와 미국 시장 투자 섹터는 대선테마주, 바이오, AI, 게임 이렇게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 

맨날 블로그 포스팅하고 있지만 투자에 많은 시간 들이면서 알게 된 것이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 이라고 누가 얘기했던 것 같은데 '주식도 살아 움직이는 생물'로 느껴진다.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


머니 파이프라인 구축해야 하는데 투자가 잘되니까 다른것을 안하게 되네 ㅠ


연말이라 배당금 이슈가 있는데 벚꽃연금 처럼 SKT 담아볼 생각이다. SKT는 지금 단타로도 나쁘지 않은듯(배당락 5% 때려맞으면 손실은 안비밀)


Thursday, December 7, 2023

[제품리뷰] 앤커 사운드코어 SPACE ONE


앤커 사운드코어 SPACE ONE 

오랜만에 무선 헤드셋 샀다. 블랙프라이데이 였기도 했고 친구가 굉장히 저렴하게(6만원대) 할인해서 나온 제품인데 가성비 좋다고 추천해서 무지성으로 질렀다.

이제 피지컬에 노화가 와서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들은 민폐만 저지르기 때문에 느려도 되는 게임들을 주로 하는데 유선 마우스와 헤드셋은 가뜩이나 지저분한 책상에서 더 정신 없어 보여서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는 업무용으로 장만되어 있으니 겸사겸사 헤드셋을 구매하였다.




배송되서 집에 도착까지는 1주일? 꽤나 오랜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가벼워서 놀랐다. 옛날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만 사용하던 필자로서는 일단 무게에서 합격!!




구성품은 매우 간단하다. 언젠가 부터 애플이 아답터를 빼기 시작하더니 수많은 무선기기에서 아답터가 사라지고 있다. 충전 단자는 유럽에서 공용화 진행한 흔하디 흔한 USB C TYPE 이니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게다가 혹시나 하는 유저들을 위해 유선 연결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무선으로 FPS 게임 테스트 해봤는데 살짝 지연시간 체감되는 정도는 있다. 즐겜모드 아니라면 유선 연결 필요하다.


이 헤드셋 제품을 사용하면서 놀란게 두 가지가 더 있는데

호불호 있을 듯 하지만 첫번째는 먹먹함이 느껴지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다. 노이즈캔슬 오토 모드로 사용하는데 외부 소리 잘 안들리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어이 없는 상황에서 알게된 기능인데 멀티 페어링 기능이다. PC로 게임하던 중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이게 알아서 스위칭이 되더니 통화가 가능해 진다.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들에도 잘되는 기능들이라면 ... 이제 알게 된 나는.... 어흑


2주 정도 썻는데 쇼파에 누워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하고 특히 옆으로 살짝 누우면 헤드셋 버튼이 자동으로 눌러지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게임하면서 디스코드 같은 말하기 기능도 하고 싶은데 내가 잘 모르는 것 같기는 한데 디스코드를 셋팅하면 게임과 윈도우 환경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마도 핸즈프리 기능과 헤드셋 기능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마이크 따로 하나 더 추가해서 써야 할 듯.


끝!

Wednesday, December 6, 2023

[식품리뷰] 고메공방 들기름 막국수

고메공방 들기름 막국수 


날씨가 추워지면 와이프가 사주는 막국수가 있는데 고메공방의 들기름 막국수.

성남 고기리 쪽에도 유명한 들기름 막국수 집이 있는데 거기도 진짜 맛있긴 하다. 아마 필자 입맛이 달고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그럴 수 있는데 고메공방 들기름 막국수도 굉장히 고소하고 김가루의 달콤짭짤함과 간장의 조합이 좋다.

가격이 막국수 치고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간단히 먹기에는 좋다.




구성은 굉장히 간단한데 2인분 면과 가루김, 개별 간장, 개별 들기름이 끝이다.

면은 3분 30초 끊여서 찬물에 잘 씻어주고 물기를 쫙 빼준다음 비벼주면 끝이다.

수육과 곁들이면 더 맛있을 듯 하지만 수육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손이 많이 가므로 패스.



한 세 번 정도 먹으면 물릴 것 같은 맛이긴 한데 항상 판매하는 것은 아니여서 이맘때쯤 생각난다.

김가루 뿌려 놓은거 보니 김가루 맛에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끝 :)


 

Tuesday, December 5, 2023

[여행리뷰] 강릉 여행, 맛이 변한 툇마루, 형제 장칼국수, 커피 맛 연해진 사천 테라로사

 


강릉 여행, 맛이 변한 툇마루, 형제 장칼국수, 커피 맛 연해진 사천 테라로사


비수기 주말을 이용해서 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사실 나는 백수라 평일도 시간이 많지만 와이프는 직장인이기에 주말을 이용해서 세인트존스 호텔을 예약했다. 2년전쯤에는 평일날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주말 세인트존스 호텔은 4시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거의 1시간은 대기해야 한다. 주차하고 짐 맡기고 번호표 뽑은 다음 해변에서 구경하다보면 시간 금방 간다. 


굉장히 잔잔한 겨울 바다였다.





세인트존스 호텔을 가면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툇마루 커피집이 있는데 2년전쯤 1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었을 때 굉장히 맛있다고 느껴서 이번에도 다시 갔다. 역시나 줄이 길었는데 30분 정도 대기해서 들어갔다.
가격은 툇마루커피(아이스라떼) 8000원 이다. 같이 주문은 밤빵? 이였나 그랬는데 4500원 정도 였던것 같다. 물가가 많이 오른 것도 있지만 8천원짜리 커피라니 ㅠ 2년전에도 그랬었나 기억이 가물하다.
2년전에 먹었을 때는 처음 들이켰을 때 느끼함이 느껴질 정도로 진득하고 고소하면서 각 층에 있는 것들이 입속으로 들어와 섞였는데 이번에 먹은 툇마루 커피는 바로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얼음이 녹아서 물 맛이 강했다.... 초심이라는게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기다리는 시간과 8천원의 가격과 그에 어울리지 않는 커피 맛.
아쉽게도 이제 툇마루 커피는 손절이다.




삼겹살 로컬 맛집도 갔는데 1인분에 13000원 정도하는 냉동삼겹살 집 이였다. 반찬과 야채가 굉장히 많이 나와서 놀랬고 맛도 있다. 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도 같이 나온다. 굉장히 배불르게 잘 먹었는데 요건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괜찮으면 포스팅 할 예정 ㅋ





여기도 유명한 장칼국수 집인데 형제칼국수 집이다. 강릉역에서 가까운 편인데 지난번 강릉 여행에서 여기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집 갔는데 별로 였다. 그래서 이번에 줄이 짧았는데 테이블이 많지 않아 거의 1시간 기다려서 먹었다.



여기 마음에 드는게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부 분위기가 굉장히 조용하다. ㅋㅋㅋㅋㅋ

젊은 친구들도 많고 했는데 내부가 굉장히 조용하고 사람이 많이 대기하고 있지만 고맙게도 일행이 아니면 테이블에 2명만 앉힌다. 맛집들 중에 사람 많으면 4인 테이블에 2인 2인 모르는 사람들 배치하는 곳들도 있는데 여기는 안그래서 좋다.




메뉴가 하나뿐이고 매운 강도만 고르면 된다. 3단계가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정도 인데 맵찔이가 된 내가 3단계 먹었는데 맵긴 맵다....

다음에는 4단계 먹고 밥 말아 먹어야 할 것 같다.
물론 와이프나 나나 대식가라 밥 시켜서 나눠먹었다. 내가 안매웠다면 밥을 두 개 시켰을 듯.
(앵겔지수 너무 높음 ㅠ)



강릉 먹방여행으로 2틀 동안 무지하게 먹었는데 점점 살찌는 모습을 와이프가 찍어줬다.
ㅋㅋㅋ

먹은 것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강릉 이동하면서 휴게소 3군대 간식 털이+고구마 -> 호텔 체크인하고 냉동 삼겹살 3인분 + 각자 밥 -> 호텔와서 미리 예약해둔 모듬 회 + 컵라면 + 아이스크림 + 초당옥수수빵 -> 툇마루커피 + 밤빵 -> 사천 테라로사 커피 + 레몬치즈케익(이거 맛남) -> 집으로 돌아오면서 휴게소 간식 털이(오징어, 핫도그 등등)

막상 적고 보니까 쉬지 않고 계속 먹은 것 같네... 
집에와서 몸무게 확인했더니 2킬로 쪗다.
얼굴도 부었음.

이번주는 디톡스 다.

끝 :)



[투자 일기] 연말 산타렐리와 엔화 상승, 일본 금리 인상은?

 

연말 산타렐리와 엔화 상승, 일본 금리 인상은?


지난번 포스팅에서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해서 적었었는데 연말에 큰 이슈 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앞으로 예상되는 방향으로 한번 시나리오 적어볼려고 한다.

현재 투자 중인 방향은 두 개로

하나는 TMF(미국 국채 금리 3배), SOXS(미국 반도체 관련주 인버스) 두 개를 담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이였던 사람들도 최근 비둘기 발언으로 많이 돌아왔고 실제로 내년 3월~6월 사이 미국 금리인하 확률이 30~50%로 올라왔다. 미중은 협의 중에 있고 일본은 미국 국채를 더 이상 팔지 않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가 5%를 찍고 현재는 4% 초반에 있다.

TMF 진입이 늦은감이 있지만 미국이 갑작스럽게 위험해지지 않는 이상 내년 초까지 방향성은 정해져있다고 생각된다. 미국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게 된다면 30년만에 인플레를 반갑게 맞이하는 일본은 드디어 금리인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전세계에 풀렸던 엔캐리 유동성이 미국 달러로 다시 전환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이다. 엔화 가치 상승에 배팅할려고 YCL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미 타이밍 놓친것 같아 좀 더 기다려볼 생각이다. 일본이 지금 인플레이션이 와서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일본정부라면 30년만에 찾아온 기회를 최대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시간 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미국 금리 인하와 일본 금리 인상의 타이밍이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 인하 전 일본이 금리 인상을 시작한다면 시장 타격이 예상된다.

11월에 미국증시가 급격하게 렐리했는데 보통은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많이 올랐으나 이번에는 조금 빨리 온 것 같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미국 증시도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막상 금리 인하를 시작했을 때 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했는데 산타렐리도 조금 일찍왔으니 12월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안좋게 나온다면 이번에는 금리로 인한 시장 흔들림 보다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흔들림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만 적절한 시기에 진행한다면 경착륙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과연 어떨지... 역사적으로 인플레 잡았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급등한 인플레로 인하여 미국 경제 파탄 났었는데 확실한 신호 오기 전까지는 파월 행님이 금리 인하 시작할 것 같지는 않다.

내년에는 증시가 흔들릴만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많은데

1. 미국 대선

2.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

3. 일본의 금리 인상 시점

4. AGI의 개발 여부?(chatGPT5 ?)

미국 대선은 트럼프던 바이든이던 둘 중 누가되던 증시는 계획대로 갈 것 같고 관련 테마들이 들석일 듯 하다. 만약 트럼프나 바이든이 아닌 다른 대선 주자가 나온다면 증시가 많이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정책 변수, 대선 후보 변수)

연준의 금리 인하와 일본의 금리 인하 시점은 시장 상황에 달려있고 

지금까지 미국 나스닥을 멱살잡고 끌어올린 AI 관련주들이 과연 내년에도 달릴 수 있을 것인가?(달릴 것 같아서 SOXS 일단 정리...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하양세 보고 재진입 예정)

미중갈등만 해결된다면 지금까지 끌어올린 실적을 계속 이어갈 듯 싶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중국은 대만 절대 포기 하지 않고 미국도 대만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반도체 패권으로 보나 중국 반도체 기술 속도로 보나 양쪽 다 양보할 수 없는 상황.

테슬라도 전기자동차만 본다면 BYD가 중국시장 다 먹어서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회사 였던가?? 내가 보기엔 테슬라 전기충전소, 자율주행 FSD 플랫폼, 로봇 공장 자동화 AI 플랫폼이 내년 테슬라 멱살 잡고 끌어올릴 듯 하다. 전기자동차도 테슬라 마진율만 좀 떨어질 뿐이지 세계에서 전기차 생각 마진율 테슬라만큼 나오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작성하다보니 테슬라 조정오면 사야겠네....

엔비디아의 내년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AI 광산에서 청바지 팔면서 개꿀이였는데 AMD, 인텔, 구글 이외 많은 AI 스타트업들이 AI 가속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들 제품이 시장에 나왔을 때 엔비디아와 비빌 수 있냐? 를 따져야겠지만 수급도 어렵고 가격도 비싼 시점에서 가성비만 괜찮다면(개발 편의성이 엔비디아 만큼 편리하다면) 다른 회사 반도체도 충분히 사용하지 않을까? AI와 자율주행 테마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궁극적으로 가야하는 방향은 맞으니 계속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주저리 주저리 좀 길게 적었는데 앞으로 투자 방향도 좀 정리하고 내가 보는 시점으로 시장상황도 정리할 겸 적어봤다.


엔비디아의 실적하락이 이끄는 SOXS가 어느정도 수익내 준다면 다시 한번 유동성이 풀리는 시점에서 SOXL(미국 반도체 관련주 레버리지) 길게 잡아보지 않을까 싶다.

(연말렐리 올것 같아서 SOXL 담음)

TMF는 미국 금리 하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정리할 예정이다. 진짜 빠르면 내년 3월일려나.



Tuesday, November 21, 2023

[투자 일기] OpenAI 왕좌의 게임, 엔비디아 실적발표, 일본 금리, 미중 대화

 

OpenAI 왕좌의 게임, 엔비디아 실적발표, 일본 금리, 미중 대화

진짜 어마무시하다 어마무시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OpenAI의 CEO 샘 알트만이 갑자기 해고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때문에 주말내내 전세계가 난리였는데. 진짜 일론머스크 버금가는 엄청난 영향력을 전세계에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지만 간단하게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샘 알트만이 MS의 AI 수장으로 가고 OpenAI는 구글의 영향력이 있는 스타트업과 합치는 상황이 가장 최신까지의 상황이다.

진짜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다. 어떻게 진행되던 OpenAI는 기존의 개발속도와 '인류를 위한' 이라는 철학과 이념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많이 아쉽지만 MS의 영리적인 돈을 받은 순간부터 자본주의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도 예견되었던 일.

재미있는게 MS가 OpenAI의 기술을 가져다가 사용하는 조건이 AGI(범용 인공지능)이 개발 끝나기 '전' 까지 인데 이 AGI가 개발이 완료되서 지금과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 정치적으로 어디까지 엮여있는지 알 수 없지만 앞으로 수십년이 지난 후 오늘날의 사태가 역사적인 기록과 시발점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경제 얘기로 돌아와서 높은 금리와 비이상적인 소비, 경제 특수로 날라댕기고 있는 미국인데 AI 테마를 시작으로 미국 대형 기업 빅7이 거품이냐 아니냐 얘기가 많다. 그 중 금광에서 청바지 팔고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오늘 새벽 5시에 나온다. 

진짜 지난분기 엔비디아 실적 예상치를 적당히 맞추지 않을까 해서 하방에 배팅했었는데 어이 없게 실적을 너무 상회해서 어이가 없... 무튼 그것은 잊어버리고 이번에도 과연 실적이 얼마나 좋을 것인가? 현재와 같은 말도 안되는 성장성을 계속 가져 갈 것인가가 이번 실적 발표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컨센서스를 비슷하게 맞추는 정도로 실적이 나온다면 적당한 하락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컨센서스를 하회한다면 AI 테마가 이를 기점으로 엄청난 하락장이 올 수 도 있다. 그렇다면 올해 연말 랠리는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에도 하락에 배팅했는데 긴장되네 ㅎ(이게 도박의 맛인가!ㅋ)

중장기적으로 AI는 무조건 날라갈테지만 일본의 인플레가 둠칫둠칫 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잠시 일본 얘기 한다면 현재 엔캐리 트레이드라고 불릴 정도로 제로금리에 가까운 일본 엔화 유동성으로 전세계 시장을 받치고 있는데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 직전까지 일본이 금리 인상 없이 버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베스트는 미국이 금리 인하 시작하고 일본이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6개월 안에 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30년도 넘게 기다려온 일본 정부의 인플레 상황인데 딱 2% 유지하면서 오르기를 바라겠지만 지금 4% 한번 찍고 내려온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될려나.


오랜만에 쓰다보니 쓸거리가 많네? ㅎ

마지막으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인데 바이든과 시진핑 웃으면서 나와서 바이든이 기자들에게 시진핑 is '독재자' 라고 돌직구 박아 버렸다. ㅋㅋㅋㅋㅋ

관건은 미국은 중국한테 미국채권 그만 팔아 제끼고 이제 좀 사줘 하는 상황일꺼고 중국은 반도체 풀어주고 대만은 우리꺼니까 건들지마! 이렇게 얘기 한 것 같다. ㅋㅋㅋ

앞으로 전세계 항공모함이 아니라 AI 로봇 대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한테 반도체, AI 관련 풀어 줄 수가 없지ㅋㅋ

대만도 TSMC 때문에 중국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미국은 TSMC 미국으로 들어오라고 하지만 TSMC 미국 자리 잡는 순간 미국은 대만 버릴꺼임 ㅋㅋ 진짜 히든카드 없으면 X되는 대만 한국 이다.

중동은 조금 잠잠해 졌지만 사우디는 네옴시티에 천문학적인 돈 부을려면 고유가 유지해야 되서 이란 샤바샤바 하고 중국 샤바샤바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이스라엘 vs. 하마스 는 잠잠하네. 

여기서 하나 더 터지고 확전 시작되면 유가 급등하고 인플레 못잡고 난장판 되는거다.

한치 앞도 모르는 세계 경제! 알면 알 수록 인류가 아직까지 살아남은 사실이 대단.


끝 :)

Tuesday, November 14, 2023

[투자 일기] 진핑이형 미중 회담차 날라감


속보!! 진핑이형이 바이든형 만나러 비행기 타고 출발했다.
미국은 미국채를 중국에 사달라할것이고 중국은 반도체와 수출 규제를 풀어달라 할것이다. 추가적으로 미국은 대만침공을 안할것이라는 엄청난 조건도 같이 내걸것으로 보이는데 🤔 

이번 미중 회담이 중요한게 전세계 상황을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회담이기 때문이다. 중국 러시아 북한 등과 미국 유럽 한국 등과 그리고 중동... 고유가를 유지해야하는 사우디와 이스라엘 꼴보기싫은 이란. 그런 이란과 고유가 유지하고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대려오기위해 중동의 형으로 이란을 꼬득여야하는 입장.
러시아는 중국꼬득여서 미국과 척지게하고 우크라이나를 미국지원 못받게 해야하고 미국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지원하기위해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하여 채권 발행이 필요한데 중국과 일본은 채권 사주기 어려운 상황.
이 뫼비우스 같은 상황 과연 미중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예전 세계경제가 평화로웠으면 실리와 이해관계로 움직였겠지만 지금은 누구하나 죽어나가도 정치와 자존심으로 움직이는 상황이다.
바이든도 내년 대선으로 급하고 중국도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후퇴하기 어려운 상황.
점점 재밌어지는걸!!!
난 한방에 합의하기 어렵다고 배팅해 본다.
결국에는 합의하겠지만 반도체와 AI를 중국에 열어준다면 진짜로 미국 패권의 시대가 저물지도 모르겠다.

만약 이번에 미국이 정치적 경제적 승리를 거둔다면 중국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올지도... 미국은 어쨋든 일본 통해서 중국을 견제하지 않을까 싶다.

세기의 대전인데... AI 대형 기업들 주가는 날라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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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7, 2023

[투자 일기] 갑작스런 공매도 중지와 변동성 커진 국내 시장

 

갑작스런 공매도 중지와 변동성 커진 국내 시장


주말에 그것도 일요일 저녁에 정부에서 불법적인 공매도 정황으로 국내 시장 공매도를 정지시켰다. 얼마나 급박했는지 국내 주식 유튜버들도 긴급하게 다뤘는데

역시나 월요일 시장 열리자마자 국내 시장 역사에 없는 급등 사이드카가 걸리고 코스닥이 무려 7% 넘게 상승해버렸다.

단기적으로는 상승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국내 시장에 외부 세력에 의해서 그리고 단타 개미들에 의해서 시장 가치와 다르게 주식들이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벌써부터 코스닥 코스피 변동성이 넘사 수준.

공매도했던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숏커버링이 들어오면서 숏스퀴즈가 발생했는데 안타깝게도 국내 개인들이 이 유동성을 다 받고 있지 않나 싶다 ㅠㅠ 단타 안하고 가만히 있기만해도 저절로 오르는 주식들을 사고 팔고 거래하면서 공매도 숏커버링 물량 받고 있다.

물론 앵간한 물량은 아니지만 기간이 내년 상반기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에다가 불법 공매도 물량들만 정리했을 가능성도 높아서 정부가 급박하게 공매도를 막은 것이 유효성이 있느냐?? 라는 의문이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버리면 외국 자본들이 오히려 빠져나갈 수 있고 국내 시장에 대한 신뢰도 하락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단순히 공매도만 정지시킨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공매도 수술을 진행한다고 하니 우선은 기다려봐야 될 듯 하다.

시장에서는 이번에 갑작스런 공매도 중지가 내년 총선의 영향이 크다고 보는 것 같은데 그동안 개인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공매도 문제점을 수 없이 지적했다는 점에서 관련성이 아예 없다고 보이진 않는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 


'알 수 없다'


국내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으로 단타의 향연이 시작된듯 하다. 어떤 주식들의 가치보다는 사람이 몰리는 곳에 주가가 오르고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럴 때는 현금화하고 멀리서 지켜보는게 답인듯 한데 자주 찾아오는 도박장도 아니니 적은 금액으로 즐겨보는 것도... 쿨럭


당분간은 국내 해외 현금화 가능한 것들 들고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총선이기 때문에 대선/총선 관련 테마주 유효!)


Wednesday, November 1, 2023

[투자 일기] 일본 엔화 가치 하락 그리고 앞으로 투자 동향

 

일본 엔화 가치 하락 그리고 앞으로 투자 동향


일본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번에 일본이 금리인상하는 시점에서 인버스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퀀트 11-4 상황도 있고 미국 인버스라 우선은 내년 3~4월쯤 다시 인버스 진입하는것으로 보고 정리했다.

인버스를 정리했는데 일본 엔화가치가 계속 내려오기만 해서 일본이 금리인상 직전이 아닌가 하는 기대가 있다.

잠깐 뇌피셜로 시나리오 적어보면

일본이 엔화 방어를 위해서 금리 인상을 시작한다면 미국 채권을 지금보다 더 팔아야 하고 미국 채권은 지금도 5%가 넘었는데 일본이 채권을 팔아서 미국채권이 더 오르고 시장은 일본이 금리 인상해서 미국 채권 팔고 일본 채권 더 사고... 미국 채권은 이중으로 원투펀치 다. 그러면 진짜로 미국 채권은 6%도 꿈이 아님...

문제는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할까? 라는 얘기다. 작년인가 올해 초에 일본은행에서 헤지펀드한테 대놓고 자기들과 대립하지 말라고 발표한적이 있었는데 일본의 자국민 채권 구매자들을 보호도 하고 헤지펀드들도 X 되고 미국한테 이쁨도 받을려고 버티는게 아닌가 싶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3%를 돌파하고 계속 오르는 중인데 일본 인플레는 과연 어디까지 견딜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무래도 미국이 발행해야 하는 채권이 아직도 엄청나게 필요한데 중국은 계속 팔아재끼고 일본은 절벽에 있고 아무래도 미국 형님들이 일본 버티라고 압박하는 느낌도 든다.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 미국은행과 일본은행과는 절대 경쟁하지 말라고... 

이번 헤지펀드 vs. 일본은행 승자가 누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가능하면 국가와 경쟁하는건 피하는게 좋겠지ㅎㅎ


투자 동향 정리하면

1. 퀀트로 보고 11-4까지는 상향에 배팅 예정(미국 반도체 레버리지 SOXL, 국내 소형주들)

2. 미국 채권 조금씩 담아볼 예정(TLTW 배당 투자, TMF는 리스크 너무 커서 미국  금리 인하 확정(미국경제 성장 내려오고) 과 미국 부채 줄이기 전까지는 포기)

3. 미국 Ai 관련주 갑자기 많이 내려오면 살 예정(알파벳, 테슬라, 메타)

4. 국내 총선 테마주 재미로 ㅋ


아마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대로 갈 것 같다.


끝.

Thursday, October 19, 2023

[투자 일기] 하마스 vs.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폭발로 확전 조짐

 

하마스 vs.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폭발로 확전 조짐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전쟁을 시작하고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있는 가자지구에 이스라엘이 총공세를 펼치면서 갑자기 가자기구 내 병원이 폭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아니라고하고 팔레스타인과 주변 아랍 국가들은 반이스라엘 감정이 치솟고 있는 상황. 유대인 세력이 큰 힘을 발휘하는 미국은 항모를 2대나 근처에 배치시키고 전쟁을 조율하기 위해 급하게 방문했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아랍국가들을 방문하지 못하고 이스라엘만 방문하고 돌아 왔다.

가자지구 병원 폭발은 누가 했나? 라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아졌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복잡하게 엮인 오랜 상황이 이미 서로 답을 정해놓고 덤비는 상황이다. 

중동 4차 전쟁까지 이스라엘이 모든 승리를 가져갔고 그런 패기로 이번 전쟁도 당연히 이길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중동의 대표 형님인 이란은 확실히 팔레스타인 노선으로 정했고 그동안 친미였던 사우디의 입장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최근 바이든과 사이가 안좋아 중국, 러시아와 손잡은 사우디 인데 만약 이번에 팔레스타인 입장에 서게 된다면 중동 5차 전쟁이 발생할 수 있고 뿐만 아니라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상황과 겹치면서 세계 3차대전까지 확전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생길 것 같다. (전쟁만은 안돼!!)

전쟁이 악화되면서 금값은 치솟고 유가도 치솟고 미국 국채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5%가 돌파했다. 나스닥은 1% 이상 빠진 상황이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세계 정세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고 우리나라도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북한과 중국에 대항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돌았었는데 진짜 가능성 있는 상황이 오고 있다....

Wednesday, October 18, 2023

[책리뷰]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리뷰


오랜만에 책 리뷰다. 이전에 읽고 있던 기술 서적을 읽다가 우연히 창업 관련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책이 있어서 바로 주문하고 먼저 읽어봤다.

현재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전반적인 내용은 창업 아이템을 선정할 때 '될 놈' 을 선정하란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이템이 될 놈 인가? 

될 놈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될 놈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프리토타이핑' 이라는 것인데 처음에는 프로토타입을 얘기하는 줄 알았지만 다른 내용이였다.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을 가장 빠르게 시장조사 하는 방법이 프리토타이핑 방법인 것이다.

막판에 예제를 기반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현재 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정리하면 결론은 아이템 선정하면 될 놈인지 시장조사 먼저 해봐라 가장 저렴하고 가장 쉽고 빠른 방법으로. :)

Tuesday, October 3, 2023

[투자 일기] 2023년 연말 투자 전략

 

2023년 연말 투자 전략


금액이 소액이기는 하지만 어쨋든 자산을 그냥 현금으로만 두면 지금같은 시대에 의미가 없기에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해서 잠시 고민해봤다.

연초부터 채권 얘기가 유튜브부터 많이 나왔는데 아마 연초에 채권 투자한 분들은 손실이 큰 것으로 보인다. TLT, TLTW, TMF(x3) 국내도 많은 분들이 연초에 투자한 걸로 아는데 1x 짜리는 그렇다쳐도 TMF는 1/10 토막 났다 ㅎㄷㄷ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로 보고 나도 채권투자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 상황인데 항상 투자는 '시점' 이 중요한데 현재 상황을 둘러보고 간단히 정리해 본다.

연초부터 미국이 금리 인상을 했지만 AI 붐과 함께 엔화를 빌려서 달러로 바꾸고 전세계 증시 캐리를 한것으로 보이는데 미국 채권을 하도 찍어내고 사는 사람이 부족하다보니 미국 국채 금리가 4.6%를 돌파하고 있고 일본도 인플레이션이 4%에 도달하는 상황에서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일본이 금리 인상을 시작한다면 세계시장 유동성 충격과 함께 전체 자본시장 조정이 오고 미국은 빚더미에 앉아있는 상황에서 미국 채권 금리는 급등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이렇게되면 세계 경제가 타격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이 시점이 채권 살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정리하면

1. 2024년 하반기 미국 금리 인하 예상(주식 채권은 항시 시장을 미리 반영하기에)

2. 미국 채권 금리가 현재도 높아보이지만 시장 상황으로 볼 때 일본 금리 인상 시점에 달려있음(미국 눈치보면서 금리 못올리고 있는건가? 그러면 미국 의회 합의 되자마자 인상할지도 시점은 11월~12월)

3. 일본금리 인상 시작하면 채권 ETF 투자 시작(한발 늦지만 안전빵)

4. 숏 10월초 정리할려고 하였으나 11월까지 대기(미국 셧다운 1달 지연)


퀀트 전략으로는 11월부터 투자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경제 상황도 봐야할듯(좋은 소식이 AI 빼고는 하나도 없네)

유가 가격이 내려오고 있지만 중국 러시아 크로스로 바이든 대선 떨어질 때 까지 90달러선에서 유지할 것 같음ㅠ


세계가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등 누가 먼저 쓰러지나.

Thursday, September 28, 2023

[투자 일기] 다시 떠오른 PF 위기

 

다시 떠오른 PF 위기


지난 FOMC 발표 이후로 하반기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고 고금리로 시장이 계속 압박받는 스테그플레이션에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대략 내년 하반기쯤 되야 금리 인하 얘기가 나올 것 같은데 이건 미국시장 얘기고 국내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5% 넘는 금리가 계속된다면 상업용 부동산과 기업들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가 문제인듯 하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로 PF 금리가 치솟고 건설사들이 돈을 못빌리거나 빌리더라도 굉장히 높은 금리에 빌렸는데 한전의 계속되는 엄청난 적자로 높은 금리의 회사채를 발생하고 때문에 시장 회사채 금리가 치솟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말그대로 눈치게임에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미국은 고유가 고금리에도 이미 유가 수출국이라 오히려 좋은 상황이고 굉장히 좋은 고용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 때문에 주변국들만 죽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큰 금리 격차를 보이면서도 3%대로 동결하며 가계부채며 기업들을 위해 버티고 버텨왔는데 문제는 하반기까지 빠져나가는 달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냐...

최악은 미국이 내년초에도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금리 인상을 하긴 할텐데 한국은행에서 기업들이 준비할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기는 했지만 막상 금리 인상 시작하게되면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냐가 관건인것 같다.

그래서 인버스 언제 팔아야 되냐?

추세고 상황이고 퀀트 기반으로 난 일단 10월 첫째 주에 80% 정리 또는 그전에 폭락오면 그때 정리 예정이다.


내년 미국 대선과 총선 얘기 잠깐하면 미국은 민주당에서 바이든 뒤로 누군가 나오지 않으면 트럼프가 될 것 같고 국내 총선은 민주당 참패가 예상된다.(정치적의견 아니고 현재 분위기)

재명이형이 살아났는데(테마주 날라가는 중) 숨겨둔 무언가로 테마주 도박 묻고 따블로 가보자.

끝.

Friday, September 22, 2023

[백수 일기] SNS 인생낭비?

 

SNS 인생낭비?


PC로 작업하다보면 항상 카카오톡을 띄워두는데 이게 INTJ 성격때문인지 아니면 유튜브 숏츠를 하도 많이봐서 집중력 저하로 인한 것인지 집중력이 1분을 넘기지 못하고 카톡에 빨간 표시만 있어도 눌러서 확인을 하게 된다.

어쩌면 현대인의 신종 강박증 일지도!

최근에 카카오톡과 유튜브 숏츠 두 개의 SNS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트렌드도 따라가고 정보나 인사이트도 얻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게 맞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SNS가 인생 낭비 시간 낭비라는 얘기가 많지만 필자가 체감하기에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SNS 자체가 주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생각나는것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 카카오톡

장점: 사람들과 커뮤니티 형성, 사회적 소속감 유대감 등

단점: 집중력 저하


- 유튜브

장점: 무료의 고퀄리티 정보 빠른 습득, 초고수 형님들이 주는 인사이트, 재미

단점: 집중력 저하, 무의미한 영상에 대한 동물적 무한 시청


문득 위와 같은 것들이 느껴져서 간단히 작성해본다.

유튜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다들 하나같이 얘기하는 것들이 있는데 쉴 때도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하면서 그것이 쉬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상황이어야 한다는 것...

'이게 먼 개소리야'

할 수도 있지만 진짜 그렇게 얘기함.

짧게 생각해보니 당연한 말인데 저렇게 할려면 '좋아해서' 라는 전제가 없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 무엇인가 생산적인 것을 하지만 그것이 쉬는 것이다.

- 좋아해서 하기 때문에 쉬고 있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진짜 어렵다 증말.

저게 운이 따라야 돈이 되는 것이지

좋아하는 것만 하다가는 거지가 될지도 모름


'배고픈 예술가가 될 것인가 비열한 사업가가 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Thursday, September 21, 2023

[투자 일기] FOMC 발표 그리고 하락

 

FOMC 발표 그리고 하락


새벽에 FOMC 발표가 있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 동결.

그런데 파월 형님 발표 후 시장이 하락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 올해 말 금리 인상 0.1% 더 올릴 가능성 높음

- 현재 상태로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없음


이 두 가지가 될 것 같다. 내년에 미국 대선도 있고 사우디 + 러시아 연합의 유가 올리기 상황. 

여러가지 세계 정세가 어지러워서 신선한 재료가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증시 상승은 제한적으로 보이는 상황.

그나마 미국이 경제 상황이라도 좋아서 저정도지 나머지 나라들은 지금 외줄타기 하고 있다. 당연히 국내도 다음에는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가계부채 때문에 버티고 버티고 있는데 진짜 국내 물가 상승 체감되는거 보면 쉽지 않은 상황.(나라가 기업들만 신경쓰지 국민들 신경은 안쓰겠다만은 ㅎ)

대표적인 배당주 은행주를 투자해뒀는데 내년초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하지 싶다.

하방에 걸었던 것들은 이번달에 비중 조절하고 10월에 전부 정리할 것 같은데...

10~20%는 남겨두지 않을까 싶다. 

사우디+중국은 트럼프를 올리고 싶고 바이든은 살아야하니 어떻게든 인플레도 잡고 경제도 잡아야하는데 유가가 계속 오르면 인플레도 다시 심해질테고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또 금리인상 캬. 

지금 포인트는 

유가 100달러 돌파여부

과연.


Tuesday, September 19, 2023

[백수 일기] 백수가 됐을 때 심경변화

 


백수가 됐을 때 심경변화


백수 5개월차!  

심경변화 간략히 정리해 본다.


- 첫 2~3개월은 회사다니면서 루틴한 삶 살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니 기분도 좋고 부담도 없는데 아침에 저절로 눈떠지고 먼가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생김


- 3개월쯤 지나면서 구지 먼가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 5개월쯤 지나니까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부담 없이 좋아하는거 하자! 라는 생각이 듬 ㅋㅋ


내년에 예창패를 써볼려고 하지만 아직 아이템도 특별하지 않고 구체적이지 않아서 고민은 많음. 내년에 안되면 내후년 인데 ... 흠.


결론

몸은 편한데 머릿속은 복잡하다.


Wednesday, September 13, 2023

[투자 일기] 상승 재료 부족과 AI

 



상승 재료 부족과 AI


퀀트 관점에서 9월과 10월이 안좋은 달이고 특히 9월은 지난 몇 십년간 최악의 상황이 많았던 달이기도 하다. 확률 게임상 피할 수 있으면 좋다는 얘기.

미국과 중국의 치고받는 이슈로 AI 테마가 힘을 못받고 있다. 애플도 중국 타격이 있는 상황이고 화웨이 7나노 칩으로 핸드폰 제작을 하면서 중국내 자체 기술이 생각보다 수준 높은 상황으로 보이는 것도 있다. 때문에 가장 큰 시장 중국에 미국 빅테크들 판매가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보합 상태이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많이 올라온 상태라 조그마한 이슈에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테슬라가 리포트 하나에 10% 가까이 올랐다가 다시 쭉 빠지는 모습이다.

일단 9월은 무조건 SOXS(반도체 인버스), SQQQ(나스닥지수 인버스) 가져가고 10월에 적당한 수익 지점 오면 80% 이상 정리할 예정이다.

끝 :)

Friday, September 8, 2023

[일상] 갑자기 희한한 목표가 생김ㅎㅎ

 


이래저래 우연찮게 미팅을 다니다보니 명함하나 없어서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퍼스널 브랜드 마케팅 겸 명함하나 팠다.

명함 200장에 만원 정도하니까 당장 만들어도 손해가 아님 ㅎㅎ

그래서 무엇이 목표냐?


명함 200장 뿌리기! ㅋㅋㅋㅋ

그래도 퍼스널 브랜드 알리는것이니까 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하나씩 뿌리면 될듯?

블로그 홍보도 하고 유튜브도 홍보하고 ㅋㅋ

Tuesday, September 5, 2023

[게임] INSIDE 엔딩 후기

 

INSIDE 엔딩 후기


이번에 리뷰 할 스팀 게임은 'INSIDE' 다.

스템에서 할인가로 2천원에 살 수 있다 ㅋㅋ커피 한잔보다 저렴함.

진짜 이 정도 재미에 2천원이면 무조건 킵이다.


어두운 배경과 횡스크롤 그리고 약혐에 공포물이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배경 스토리가 플레이 하는 내내 궁금한 그런 게임이다.

퍼즐은 이전에 했던 잇테잌투가 밝은 느낌의 퍼즐이라면 인사이드는 굉장히 다크하고 참신한 그런 퍼즐이다. ㅎㄷㄷ


키보드와 패드 둘 다 플레이 가능하지만 중국산 패드 5천원도 안하니 패드하나 사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틱이랑 버튼 2개만 있으면 플레이 가능한 게임.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재밌고 어두우면서도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

그리고 참신한 아이템들은 이 게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성비와 짧은 러닝타임으로 강추!

숨겨진 것들을 다 찾으면 엔딩이 다르다는데... 

이건 공략 보고 빠르게 해봐야겠다.

끝 :)

Monday, September 4, 2023

[식물] 씨앗 보관하는 방법

 

씨앗 보관하는 방법


오랜만에 냉동실 문을 열었다가 냉동실에 꽃이 피고 씨앗이 생겼을 때 추출해둔 것이 보여 리뷰해 본다.


1. 건조 : 우선 씨앗이 썩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 물 주지 않은 꽃에서 바로 추출했다면 이 과정은 패스!


2. 밀봉된 용기 : 보관하기전에 외부 습기와 공기 유입을 막기 위해 완전히 밀봉되는 것이 좋다. 필자는 지퍼백을 활용한다 :)


3. 가능한 어두운 곳 : 빛이 들어가지 않으면 좋기에 가능하면 어두운 곳이 좋다. 필자는 냉동실 보관 ㅋ


4. 냉동보관 : 습기나 물기가 있으면 얼으면서 파괴될 수 있다.(물분자가 얼으면서 바늘처럼 변함), 하지만 오랜기간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동보관이 최고!


필자 뇌피셜로는 냉동보관이 일종의 겨울 느낌이고 씨앗을 심기위해 뺏을 때 봄 느낌으로 따뜻하게 변하면 좀 더 빨리 쉽게 발아하고 자라는 듯한 느낌이다.


식물이 꽃이 피고나면 씨앗이 생기는데 그 씨앗을 다시 심어서 또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을 때 무지무지 신기한 느낌.

스위트 바질이 잘 자라서 꽃도 피고 씨앗도 추출해서 다시 심어봤는데 올해도 역시나 너무 잘자란다. 

여러가지 허브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 가장 어려운 녀석은 로즈마리 다.

진짜 물 적게 줘도 죽고 많이줘도 죽고 환기 안되도 죽고 영양 없어도 죽고...

게다가 성장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림(환경이 안좋아서 그런가 ㅠ)

가장 쉽게 자라고 번식하는 녀석은 장미허브!!

온 집안이 장미허브로 잠식당하는 중


끝 :)


옛날 사진 재탕


[백수 일기]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제목이랑 뜬금 없는 얘기지만 생성 AI 기술이 진짜 많이 올라오기는 한 것 같다.
블로그 포스팅 할 때마다 생성 AI 모델들을 활용하는데
초기에 나왔을 때보다는 활용도가 낮아졌지만
가끔 사용하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다.
무튼 생성 AI 돌린 케릭 이미지 더 올리고 :)



이전에도 몇 번 포스팅 했던 것 같은데 혼자서 일한다면 진짜진짜 힘든 것이 


'나 자신과의 싸움' 


먼가 의지가 잘 생기지 않을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억지로 무엇인가 생산적인 것을 하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예를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거나 (지금 바로 포스팅 중인 ㅋㅋ)

식물 놀이를 한다거나

가능하면 단순반복에 고민과 머리를 많이 사용해도 되지 않는 것들ㅎㅎ


개발자 직군이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항상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챌린지 받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당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면 제일 베스트고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공유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아이디어가 샘솟았을 때)

그 중에서도 현재 문제점에 대한 가장 좋은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도

개발자의 능력이라는 생각.

갑자기 내용이 산으로 갔는데.


그러다 보니 무엇인가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억지로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식물놀이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제일 좋은 듯, 뇌 활성화)

이렇게 반나절 또는 하루를 보내면

생산성 없이 지냈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아니면 충분히 놀았으니 먼가 해야겠다는 의무 때문인지

다음에는 무엇이든 하게 된다.


가뜩이나 안좋은 머리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지!

드림스 컴트루 :)


Sunday, September 3, 2023

[게임] 디아블로4 시즌1 100랩을 끝으로...

 

디아블로4 시즌1 100랩을 끝으로...


드디어 100랩 찍었다.
인장도 100랩 솔로로 깻는데 
우버릴리트는 무리.



디아4를 하면서 오랜만에 열정적으로 게임을 한 것 같고
한 70랩 까지는 재미도 있었다.

안타깝게도 계속 반복적인 몹잡기와
후반부 인장 말고는 할게 없는 컨텐츠에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시즌1을 마지막으로 디아블로4를 그만할까 한다.




진짜 한 여름에 4K로 돌리다보니 3080ti 풀로 돌아가서 방안이 후끈후끈 했는데
아마 시즌2 나오고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겨울 쯤 되야 그래픽카드로 방안을 다시 뜨겁게 달구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름 친구들이랑 클랜도 만들었지만
다들 생업이 있기도하고
디아4가 초반 컨텐츠 말고는 재미가 없어서
몇 명 빼고는 진행을 안했다.

그래도 원소술사로 100랩 찍으면서
힘든 여정이였지만 먼가 마무리는 잘된 느낌이다.

시즌2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아이템 진짜 너무 안나옴... ㅠ

이미 충분히 쎄지만
아이템도 잘 안나오고 
게임을 더 해야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오버워치는 팀플레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당분간 스팀 솔로 게임 하지 않을까?

한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거 해야지!

블리자드 분발하자!!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