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December 21, 2024

[러닝] 2024년 12월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10Km 완료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10Km 완료


진짜 오랜만에 10Km 마라톤 완주했다. 5년전에 허리디스크 수술하고 러닝 자체를 거의 안했는데 이번에 진짜 오랜만에 뛰었는데 완주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1주일 전에 4km, 3km 정도 연습으로 뛰었는데 숨도 차고 간당간당하겠다 싶었는데 전날부터 눈도 많이 오고 혹시나 미끄러지거나 중간에 몸에 이상이 생겨 완주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다.

초반에 3km 까지는 배가 아파서(먹은것도 없는데...) 굉장히 당황했는데 다행이 시간지나면서 없어졌고 8키로 지점 넘어가면서 오른쪽 허벅지에 살짝 경련이 와서 조금씩 걷기는 했다 ㅠㅠ

혹시나 5년만에 첫 러닝인데 문제 생기면 안되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했다.


 1시간 8분 이라는 만족스럽지는 못한 기록이지만 디스크 수술 후 5년만에 러닝을 완주했다는 점에 성취감이 진짜 장난 아녔다. 이전에 러닝 했을 때는 기록갱신을 목표로 뛰고 만족하는 수준이였다면 이번 러닝은 무언가 나 자신과의 싸움과 신체적인 극복이라는 부분에서 이전에는 못느꼈던 굉장한 성취감이 느껴졌다.



먼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건강해진 느낌이다.

이번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계속 러닝을 뛰어야겠다.






Thursday, December 12, 2024

[일상] 요즘 너무 바빠서 컴퓨터도 오랜만에 킴

 


일을 다시 시작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처음에는 신규개발에 적당히 일할려고 했는데 막상하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해서 최근에는 몸이 힘들 정도.

구지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재미는 있으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것이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거라고 했는데 지금 내 상황이 딱 그 상황인 것 같다. 만약 재미가 없었으면 진작에 그만두지 않았을까 싶다.

언제까지 일할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보다 오래 일하지는 않을 것 같다. 회사라는 곳을 통해서 그만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그래도 조금은 더 생각해 보지 않을까 싶다.

막상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시간이 늦게 지나갔는데 무언가를 시작하니 시간이 빨리 간다.  반백살 살아가는 와중에 아직도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오랜만에 컴퓨터 켠 김에 끄적여 본다.


끝.

Monday, October 21, 2024

[책리뷰]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분석, Embedded systems firmware demystified, 2002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분석, Embedded systems firmware demystified, 2002

저자 : ED SUTTER

번역 : 성원호


회사에 굴러다니는 책이 있었는데 임베디드가 들어가는 책이라 읽어봤다.

원판 출시는 2002년으로 보이는데 국내 정식 출판은 2008년 쯤 이루어 진 듯 하다.

책의 앞 부분은 신기할 정도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하고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오래된 책이다 보니 중후반으로 넘어갈 수록 특정 프로그램 위주로 설명이 되다보니 최근 기술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아무래도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공용화해서 설명하려다보니 그런듯 하다.

최근에는 FreeRTOS나 여러 오픈소스들이 있고 하드웨어가 좋아지다 보니 욕토 프로젝트를 통해서 임베디드 시스템에도 리눅스를 쉽게(??) 포팅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래도 책의 앞 부분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기본적인 내용들이 교과서처럼 적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서 보기엔 최근 트렌드와 맞지는 않지만 혹시나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다면 꼭 초중반까지는 읽어보기를 바란다.

추가로 책의 마지막 부록으로 RTOS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생각보다 잘 요약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끝 :)



Thursday, October 3, 2024

[책리뷰]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Economics Without the Boring Bits, 2022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Economics Without the Boring Bits, 2022


이번에 읽은 책은 와이프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지는 않고 내가 보게 된 책이다.

목차 정도만 보고 반납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보게되었다.


초반 1장부터 3장까지는 투자와 관련된 얘기도 많고 몰랐던 경제 얘기들이 있어서 굉장히 흥미진진 했는데 나머지 4장부터 6장은 아는 내용도 있고 흥미가 떨어지는 내용들이 많아서 지루하기도 하고 글이 잘 안들어왔다.


그래도 1장부터 3장까지는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요소들이 많아 굉장히 유익했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책


끝 :)

Thursday, September 19, 2024

[투자 일기] 2024년 9월 FOMC 금리 인하 빅컷 그리고 고용지표 강세

 

2024년 9월 FOMC 금리 인하 빅컷 그리고 고용지표 강세


방금전에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됐는데 생각보다 고용 상태가 좋다.

어제 FOMC에서 0.5% 금리인하 빅컷을 진행하고 파월 형님이 침체가 온게 아니라 소프트랜딩을 위한 거라고 얘기했는데 진짜가 되었다.

옛날처럼 마이너스 금리시대는 오지 않고 중립금리도 2%가 아니라 이제는 2.8%~3% 정도를 보고 있다. 일단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TMF를 순차적으로 모두 정리했다.

최종 수익률은 18%~20% 정도로 나쁘지는 않은 편이지만 꽤나 오랫동안(?) 4월말부터 9월중순까지 보유했으니 잘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지표들이 하향세였던 것에 비하면 괜찮았던 걸지도?

우선은 9월 조정이 한번 더 올지 안올지 모르겠으나 내일 일본 기준금리 인상여부를 확인한 후에 아직 오르지 않은 배당주 위주로 진입해 보려고 한다.(안오른 녀석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채권은 미국 10년물 4%를 다시 넘긴다면 재진입할 예정이고(비중은 TLT부터 많이 오르면 TMF까지) 진짜 갑작스런 엔캐리 청산이라던가 침체 지표가 터지는게 아니라면 대선까지는 계속 오를 듯 하다.

빅7 투자도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현재는 많은 조정이 온 반도체 관련주들이 눈에 띄고 있기는 하다. 선뜻 손이 안가는 이유는 국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앞으로 시장 침체를 예상하고 하락하고 있어서 미국 반도체 투자도 조심하고 있다.

AI 관련주들 중에 배당이 있고 조금은 안정적으로 들고 갈 수 있는 주식으로 알아봐야겠다.

정리하면

1. 채권 조정 후 TLT 진입(배당+안정성)

2. SOXL 진입 후 대선까지 홀딩

3. 현금 들고 관망??? (소프트랜딩이면 노답)


끝 :)

Wednesday, September 18, 2024

[게임]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Alien: Isolation, 2014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Alien: Isolation, 2014


드디어 엔딩 봤다. 2014년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수작에 지금까지 해왔던 게임들 중 긴장도 최강의 게임.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최근에 봤던 에일리언 로물루스(https://madmoviestory.blogspot.com/2024/08/movie-review-alien-romulus-2024.html)에 감동받아서 무서워서 진행 못하고 있다가 다시 진행한 명작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엔딩을 봤다.


에일리언 시리즈 시대 배경은 에일리언1에서 15년 후 이고 에일리언2에서 42년 전을 다룬 스토리 이다. 에일리언1 편 주인공 리플리의 딸 '아만다 리플리' 시점으로 진행되는 대서사 이다.



진짜 미친 듯한 몰입감과 단순 게임으로만 넘기기에는 너무나 탄탄한 스토리에 실제로 에일리언 시리즈에 공식 편입되어 있는 게임.

에일리언1 편에 이어서 전체적으로 그래픽부터 디자인까지 감탄 그 자체 이다. 마치 유저가 에일리언 시리즈 한복판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엄청난 긴장감과 몰입감에 놀랄지경.



게임은 움직임 감지 레이더가 제공되지만 가까이 있으면 소리가 에일리언한테 까지 들려서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이지로 했는데 중간에 포기할뻔함)
대략 사플과 에일리언 나타났을 때 은폐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굉장히 유용했고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에일리언을 유인시키는 것이 관건.

일단 화염방사기 나오면 그래도 버틸만하다.

열린 결말이라 더 무섭고 이 게임이 2014년 게임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 이다.

에일리언 매니아라면 반드시 해야 될 게임.


- 나의 한줄평 -

에일리언 시리즈에 공식 편입 될 만한 탄탄한 스토리.


- 나의 평점 -

★★★★☆


Saturday, September 7, 2024

[투자 일기] 2024년 9월 원래도 안좋은달, 미국 기준 금리인하 시작

 

2024년 9월 원래도 안좋은달, 미국 기준 금리인하 시작


9월이 시작되었다. 최근에 출퇴근 일을 시작하면서 여러모로 다른 곳에 시간쓰는게 어려워졌다. 때문에 투자도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5월 초입부터 채권에 투자를 시작해서 벌써 9월이 되었다 중간에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최근에 다시 전고점을 찍은 듯 하다.

미국 주식들 중에서도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눈에 띄고 있다. 브로드컴의 실적발표는 괜찮았지만 가이던스가 안좋았고 여러 경기 지표들이 침체 일 수도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지난달에 발생했던 엔캐리 청산 이슈가 일본 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터질 듯 하다.

생각에는 일본 입장에서 이번 기회를 이용해서 미국에 여러가지 좋은 조건의 협상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채권 ETF 배당의 달이고 9월은 시장 흐름이 안좋은 달이다.

기준금리 발표 후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많은 변동성이 발생할 듯 하다.

일단 보수적으로 접근했을 때 내년까지 채권을 들고 갈 의향이 있지만 빅테크과 AI 관련 주식들이 싸다는 생각이 들 때 진입해 보려고 한다.

AI는 긴 흐름으로 보고 접근해야 할 듯 하다.


올해는 연말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


끝 :)

[게임] 인슈라오디드, ENSHROUDED, 2024

 

인슈라오디드, ENSHROUDED, 2024


이번에 클리어한 게임은 생존게임 '인슈라오디드' 다.

이전에 발헤임을 친구들과 굉장히 재미있게해서 이번에도 미리 사두고 묵혀두다가 게임을 진행했다.

플레이타임 무려 68시간!!!


집짓기까지 생각하면 더 오래할 수도 있지만 컨텐츠가 다 떨어지기도 했고 맵도 거의다 찾아서 더 이상 할만한 건 없었다.

게임 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숲 속 퀘스트 시작하면서 굉장히 새로운 배경음악과 눈호강을 경험한 것과 산 꼭대기에서 보이는 높은 시야와 전경들, 그리고 암흑에서의 긴장감이 여운이 남는 게임이다.

최근들어 확실히 많은 게임들이 그래픽이 좋아진 느낌이다.

생각보다 오랜 플레이타임으로 즐겼고 혼자서 해도 괜찮고 친구들과 같이해도 재미있다. 혼자하면 막힐 수 있는 부분들도 친구들과 같이하면 금방 클리어 할 수 있다.

생존게임들 중에 갓겜은 갓겜인듯 하다.


- 나의 한줄평 -

건설요소, 동물 테이밍이 없는 것이 아쉬움


- 나의 평점 -

★★★☆☆

Friday, September 6, 2024

[책리뷰] 강점으로 이끌어라, IT'S THE MANAGER, 2020

 

강점으로 이끌어라, IT'S THE MANAGER, 2020

회사에서 책을 나눠주면서 개인별로 테스트를 진행하라고 해서 강제로 읽게된(?) 책이다.

책 앞부분에 '클리프턴 강점 진단' 코드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MBTI(?) 같은 34가지 강점 진단을 진행할 수 있다. 진행시간은 약 40분 정도가 걸리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비슷한 것 같다.



필자가 나온 강점 TOP5 는 위와 같은데 다른 사람들 것도 봤는데 다들 좋은 것들만 있었다. 강점만 나오다보니 그런듯 하다.

책은 1/3 정도가 리더쉽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오랫동안 설문해서 누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는 부록으로 되어있고 강점에 대한 상세 설명과 데이터에 기반한 확률, 분석에 대한 내용들이다. 부록은 딱히 도움되지 않았고 앞부분의 리더쉽 내용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금방 읽은 듯 하다.


끝 :)

Sunday, August 25, 2024

[책리뷰] 더 클린 코더, The Clean Coder, 2016

 

더 클린 코더, The Clean Coder, 2016


최근에 출퇴근하면서 책하나를 읽었는데 초반 도입부터 마지막까지 생각보다 공감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리뷰를 적어 본다.

책은 2016년 출간되었고 원 저자는 Robert C. Martin 이라는 분으로 1970년 천공카드부터 코드를 작성하신 선배님이다.

제목은 클린 코더 이지만 전체 책을 관통하는 주요 내용은 테스트 주도 개발(Test-Driven Development, TDD)을 강조하고 있다. 단위 모듈 테스트부터 통합 테스트까지 너무 나도 중요해서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

대부분의 내용들은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여러가지 단편적인 디버깅과 경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데 경력 15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 책의 많은 내용들이 공감되기에 생각보다 재미있고 빠르게 읽지 않았나 싶다.

너무 오래된 얘기들도 있어서 현재 시점과 맞지 않는 부분들도 있고 git, vim 처럼 최근까지도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툴에 대한 내용도 있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기술적인 내용들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였는지도 모르겠다. 

원래 출퇴근 하면서 읽는 기술 책이 따로 있었는데 다시 돌아가서 마저 읽어야 할 듯 하다.


끝 :)


Saturday, August 3, 2024

[게임] 캐슬 크래셔즈, Castle Crashers, 2008

 

캐슬 크래셔즈, Castle Crashers, 2008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게임을 했는데 최대 4인이 가능한 횡스크롤 게임이다. 패드를 지원해서 패드를 좋아한다면 짧은 플레이 시간으로 해볼만하다.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건지 적을 때리는게 생각보다 어렵고 타격감이 아쉽다.

반복적인 비트음과 반복되는 동작으로 조금은 지겹다고 느낄 수 있다.

너무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당시에는 괜찮았을지 몰라도 지금 하기에는 너무 고퀄 게임들이 많아서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스팀에서 90% 할인해서 1500원 정도에 구매한 것 같은데...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추천은 아님ㅋㅋㅋㅋㅋ


- 나의 한줄평 -

BGM에 신경 좀 써주지


- 나의 평점 -

★☆☆☆☆

[투자 일기] 2024년 8월 미국 고용지표 컨센서스 하회, 침체 시작

 

2024년 8월 미국 고용지표 컨센서스 하회, 침체 시작


최근 나스닥 변동성이 굉장히 컸는데 어제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컨센서스 하회하면서 본격적인 침체 시작점이 되었다. 시장이 굉장히 크게 반응하고 있는데 지난 주 7월 FOMC 발표가 끝나고 금리 인하 없이 지나가는 바람에 다음 9월까지는 사실상 하락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채권 금리가 급락하고 있고 기준이 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x% 진입했다. 

5%가 넘는 미국 기준금리를 굉장히 오랫동안 유지했는데 코로나때 너무 많은 자금이 시장 유입되었고 바이든 정부가 높은 기준금리에도 계속 유동성을 유지, AI 테마까지 바람이 불면서 굉장히 오랫동안 시장이 높게 유지 된 듯 하다. 최근 일본까지 못버티고 금리 인상을 시작했으니 엔캐리 유동성 마저 시장에서 빠지는 상황으로 여러가지 악재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4월말 채권에 투자하고 5,6,7 기다렸는데 채권 방향이 정해진 듯 하다. 9월 FOMC 에서 0.25를 예상하지만 이 상태로 침체가 심각해진다면 0.5도 가능성이 없어 보이진 않는다. 만약 0.5를 내린다면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이 굉장히 유리해질 듯 싶다. 굉장히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파월 상태를 보면 진짜 심각할 정도로 침체로 빠지는게 아니라면 0.25 예상 한다.

작년 연말 수익을 올해로 넘긴 금액이 있어서 채권 수익은 일단 연말까지는 가져갈 듯 하다. 변동성 상황에 따라서 30%, 50% 두 번 정도 현금화하고 2% 까지는 가져갈 듯 하다.


정리

1. 미국 고용지표 컨센서스 하회로 '삼의 법칙' 침체 초입 시작

2. 미국 채권 금리 10년물 기준 3.x% 진입

3. 일본 기준 금리 인상 시작

4. FOMC 9월 기준금리 0.5% 인하 가능성


미국 좋은 주식들 세일 기간 들어오면 잘 골라서 장기투자 해볼만한 시기가 다가 오는 듯 하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 합니다. :)


Sunday, July 28, 2024

[게임]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Valiant Hearts: The Great War, 2014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Valiant Hearts: The Great War, 2014


오랜만에 게임 엔딩을 봤다. 패드 지원은 안되지만 키보드랑 조합해서 패드로 진행은 가능하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게임인가 싶었는데 세계 1차 대전에 대해서 프랑스의 시선에서 전쟁을 그리고 있다. 

게임성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게 진행되는데 조금은 지루한 편이다.

유비소프트 게임들이 약간 역사 고증하는 게임들이 많은데 이 게임도 그런 편에 속한다.



플레이 타임은 7.6 시간 정도로 그다지 길지 않은 편인데 게임성이 단순하고 지루한 느낌이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한다면 나쁘지 않은 편.


전쟁은 언제나 참혹하다.


- 나의 한줄평 -

전쟁은 언제나 참혹하다.


- 나의 평점 -

★★☆☆☆


Wednesday, May 15, 2024

[투자 일기] 2024년 5월 미국 CPI와 ChatGPT4o

 

2024년 5월 CPI


미국 주요 지표인 CPI가 발표되었는데 시장 컨센서스 보다 약 0.1%낮은 0.3%가 나왔다. 4월까지만해도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잡히지가 않아서 금리인하가 어렵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지표가 나타나면서 빠르면 6-7월에 금리 1회 인하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당연히 시장에서는 굉장히 반기고 있는 상황이고 전쟁과 같은 이슈가 아니라면 앞으로 미국 대선까지는 무난하게 상승장으로 진행될 듯 하다.

작년말과 올해초 까지만 해도 굉장히 공격적으로 투자를 했었는데 4월부터 여러 일들이 생기기도 하고 단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기에 스윙투자로 전략을 바꾸고 4월말 채권ETF 100% 투자로 전환했다.

올해 2~3월부터 채권ETF 를 사오다보니 많이 하락했었는데 방금 CPI 발표를 기점으로 본전이 되었고 6-7월쯤 금리 인하를 1회 진행하게 된다면 기대감에 상당한 변동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때 과도한 변동이 발생하면 30~50% 정도 수익실현 하고 나머지는 장기간 가져갈 듯 하다.

chatGPT4o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데모만 봤을 때는 사실상 인공지능 비서가 생긴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정보에 대한 신뢰성이 얼마나 높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애플과 openAI간의 협업 카더라까지 생각한다면 앞으로 성장성은 어마무시하다고 생각된다.

채권ETF 수익이 발생하면 AI 관련주에 몰빵할 계획이다. 당연히 아직 비싸서 적당히 하락하는 시점을 잡고 싶은데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다.


끝 :)

Friday, May 3, 2024

[창업] 나혼자만 레벨업 - 개인사업자

 

개인사업자


지난번 국책에 아쉬운 고배를 마시고 계획을 변경하여 시작하려고 한다. 

가장 처음 필요한 것이 '개인사업자' 이다.


사실 매출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업자를 내지 않고 프리랜서로 계속 활동해도 되지만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제약조건도 많고 신뢰도도 떨어지기에 어짜피 창업할려고 마음 먹었으니 역사를 만들기 위해 사업자를 냈다.


스타트업처럼 급하게 급성장하는 성장모델을 타겟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1차 목표는 '생존' 이다.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현재 상황을 정리해볼려고 한다.

사업자내고 알았는데 세상이 진짜 좋아졌다. 모든것이 다 온라인으로 하루만에 되기 때문이다.


1. 개인사업자 내는 방법

홈택스 - 개인사업자 신청 - 업종코드(미리 알고 있으면 좋음) - 사업계획서 1장짜리(양식따로 없고 간단하게 PDF 올리면 됨)


2. 통신판매업 신청

온라인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통신판매업 신청이 필요하다

스마트스토어(네이버) 사업자변경 - 판매자 정보 구매안전서비스 이용확인증 발급(스마트스토어)

정부24 - 통신판매업 신고증 신청 - 돈내라는 문자 받으면 모바일위택스로 면허세 납부


3. 사업자 통장 개설

사업자의 경우 세금신고가 필요한데 사실 매출이 작으면 따로 통장관리를 안해도 되지만 깔끔한 사업관리를 위해서 해두는게 좋다. 이것도 온라인으로 됨(대한민국 만세!)

사업자전용통장개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계좌) - 국세청 사업자계좌 등록(카카오뱅크에서 자동추천, 복식부기의무자 필수) - 사업자 카드 신청(카카오뱅크) - 홈택스 사업용신용카드 등록


4. 사업용 도메인 개설

사업자를 내면 홈페이지나 이메일을 위해서 도메인이 필요하게 되는데 회사의 신뢰도를 위해서 도메인을 개설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후이즈, 가비아가 유명하다.

(후이즈 - 네이버웍스 조합 추천) - 2024년 5월 현 시점

회사 도메인 구매(co.kr, .com 등) - 네이버웍스 유료 플랫폼 결제(BASIC) - 네이버웍스 메일도메인 연결 - 후이즈 기술서포트 받으면 네이버웍스 연결 쉬움 - CNAME 메인 도메인은 네이버웍스 메일도메인만 사용가능(중요) - 서브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연결하거나 A레코드로 스마트스토어 연결 - 네이버웍스 환결설정


5. 세금계산서 발행

홈택스 사업자 계정 만듬 - 세무서에서 세금계산서용 코드 받기???

카카오뱅크에서 금융인증서 무료(원래 년 11만원 상당) 배포 중

이 부분은 아직 결정을 못했다. 4월 중순 쯤 카카오뱅크에서 금융인증서 무료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아직 홈택스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해서 세금계산서를 아직 발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안된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세무서에서 세금계산서용 코드(?)를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세금계산서는 모바일 손택스로 발행 가능하다. 금융 인증서를 따로 돈 주고 살 필요는 없는 듯 하다.(왜 연 11만원이나 하는지는 모르겠음)


현재 여기까지 진행했는데 앞으로 사업을 준비하면서 일기처럼 써보도록 하겠다.

당분간은 프로젝트 진행 중인 부분이 있어서 홀드


끝 :)

Thursday, May 2, 2024

[책리뷰]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집 근처에 도서관이 생겨서 구경갔다가 재미있어보이는 책이 있어서 냉큼집어왔다.

전반적인 내용이 현재 내가 가지고 싶었던 지식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었다. 물론 임베디드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아니였지만 개발자라는 시점에서 아키텍트로 가는 방향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니였나 싶다.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마지막챕터에서는 실무활용에 대한 얘기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중반까지의 상황에 따라 아키텍트로써 필요한 자질과 기술에 대한 것들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미 행하고 있던 것들은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었던 그런 책이 아니였나 싶다.


도서관에 IT서적이 많지는 않았는데 특템한 느낌이다.


끝 :)

Monday, April 29, 2024

[책리뷰]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자인 씽킹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자인 씽킹


전공관련 도서를 중고로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자인 씽킹' 이다.

디자인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떤 분야 어떤 상황에서도 중요도가 높은 '문제 해결능력' 에 대한 내용이 있을 것이라 기대해서 같이 중고로 구매했다.

앞부분은 확실히 어떤 아이디어를 생각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기존에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들에서 대표적인 것들만 소개한다는 점이다. (예, 마인드맵 등)

그래도 10년 이상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워크샵이나 다양한 교육을 받았는데 거기서 주로 했던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칼라에 가벼운 내용들 위주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책이였다.

후반부는 미술 디자인 위주로 소개되어 있다.

대학 교제라고 하는데 일부러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끝 :)

Sunday, April 14, 2024

[투자 일기] 2024년 4월 이란 vs. 이스라엘

 

2024년 4월 이란 vs. 이스라엘


이스라엘이 이란 대사관을 폭격하면서 이란 또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폭격을 시작했다.

폭격하는 순간에 시장 충격이 있었는데 이란은 국제법에 맞게 대응한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서 공개했다.

이스라엘이 아무리 관련자들이 있는 곳이라 해도 이란 대사관 폭격은 선제공격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란이 이에 대응하면서 확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상황으로는 이란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확전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일단 헤즈볼라 같은 곳으로 이란이 대리전 한것은 아니고 직접 타격을 했기 때문에 만약 이스라엘이 이란에 직접적인 보복이 생긴다면 사실상 전면전도 상상속의 얘기는 아니게 된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미국이 뒤에 있는데 미국도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이란이 물류를 운송하는 이동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막는다면 유가 폭등과 또다시 물류 대란이 발생하게 될텐데 현재 미국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오게된다면 금리 인하는 어려워지고 미루고 미뤘던 상업용 부동산과 지방은행들이 연쇄 파산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확인 가능한 코인 시장을 기반으로 본다면 공격 직후 급락했으나 시장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반격이 있을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게임] 헬다이버즈2, HELLDIVERS 2, 2024

 

헬다이버즈2, HELLDIVERS 2, 2024


최근에 많이 하고 있는 게임인 '헬다이버즈2' 다.

플레이타임 95시간 넘어가고 있는데 현재 업데이트도 활발하고 끝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임은 단순한데 옛날 영화 중 '스타쉽트루퍼스' 와 동일한 컨셉으로 보면 된다. 최대 4인 팀으로 투입되서 버그들 잡고 퀘스트 진행하는 게임.

버그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행성에 따라서 사이보그들도 있는데 버그들보다 사이보그는 총을 쏘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렵다.

게임 그래픽도 괜찮고 게임성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 트렌드가 굉장히 빨리 지루해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아직 컨텐츠가 부족한 시점에서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업데이트가 빠른 편이다.

이 게임의 재미는 협동 게임인데 협동이 필수는 아니라서 그나마 화가 덜 나고 재미있는 편이고 함선 지원을 부르거나 퀘스트 진행할 때 방향키를 눌러야 하는데 이게 또 급박한 상황에서 나름 재미있는 요소 중에 하나이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친구들과 즐기기에는 괜찮음.


- 나의 한줄평 -

오랜만에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협동 게임


- 나의 평점 -

★★★☆☆

Friday, April 12, 2024

[투자 일기] 2024년 4월 중순 투자상황(CPI발표)

 

2024년 4월 중순 투자상황(CPI발표)

헐. 3월 CPI 발표를 했는데 높았던 2월이랑 비슷하게 나와 버렸다.
이게 먼소리냐하면 미국이 금리를 내릴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는 얘기다!!

"이러면 나가린데..."

TMF에 현재 자본 50% 정도 투자 중인데 40%로 줄였다(손절.ㅠ)
다행히 YINN(중국 3x) 수익이 있어서 손절과 상쇄 했는데 시장 분위기가 급 변한것으로 보인다.

포지션 인버스로 전환했고 단기간 조정이 예상된다. 오늘 PPI 발표가 있지만 특별히 분위기가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4.5를 다시 넘었다. 5가 넘는 상황까지도 고려해야되서 일단 TMF 비중을 줄였는데 4.8 넘는 상황이 온다면 미국 상업용 부동산과 지방은행들이 파산하면서 강제 침체가 올듯하니. 그때쯤 다시 채권을 사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사실 바이든이 자처한 상황으로 봐도 될 것 같다. ㅋㅋ 파월이랑 그렇게 싸우더니 파월이 돈 풀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돈 풀어재끼다가 결국 대선 까지 트럼프에 내줄듯 하다. 시장은 금리 인하는 9월쯤으로 예상하는 상황이 와버렸다. 

금리 인하를 하면 다행이고 지금 인상해야 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으니...
단기 조정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조심히 움직여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끝 :)

Wednesday, April 10, 2024

[창업] 국책 예창패 2차 탈락

국책 예창패 2차 탈락

국책 예창패 서류 통과 되었길래 될줄 알았는데 2차 발표에서 탈락 했다.
나름대로 서류도 신경써서 만들었고 발표자료도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경쟁자들이 더 잘한 듯 하다.
(마케팅 전략, 영업 전략, 판매 전략 등이 너무 부실했음, 이미 판매처가 확보된 상태에서 진행해야 했을듯)

만약 예창패가 잘 되었다면 5천~1억 정도 지원받고 다양한 교육도 받을 수 있었을 듯 한데 아쉬움이 많다.
더 필요한, 더 잘하는 사람들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다음 플랜을 진행해야 할듯 하다.

예비창업패키지가 사업자가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업자를 계속 미뤄왔는데 우선 사업자를 낼 계획이다. 금액지원이 있었다면 제조업으로 바로 스타트 했겠지만 리스크도 크고 혼자서는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컨텐츠 사업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원래도 컨텐츠를 할려고 했었지만 제조 기반 많은 경험과 기술로 승부해 볼려고 했는데 사업은 기술 뿐만 아니라 운영면에서도 능력이 필요한 듯 하다.

온전히 홀로 국책사업 지원을 해봤는데 많은 것을 배운듯 하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계획을 만들 때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등.

내년에 국책 재도전을 생각하면서!

끝 :)

Tuesday, April 2, 2024

[투자 일기] 2024년 4월 초 투자 상황

 

2024년 4월 초 투자 상황

3월이 금방 끝났다. 단타로 20% 정도 돌렸는데 생각보다 수익률이 좋았다.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수익을 냈고 배당금도 나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3월 판매수익률은 1.5%


최근에 다른일로 바쁘다보니 시장 상황을 자세히 보고 있지 않고 4월은 스윙투자로 대응할 것 같다. 배당금 시즌이기도 하고 계절 투자상 상향, 미국대선으로 봐도 상향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의 반도체 SOXL은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자리로 보인다.

URTY 러셀2000 3x 스윙투자 하거나 TMF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기준으로 4.5%가 넘어간다면 TMF 비중을 현재 55% 에서 90% 까지 늘릴 생각이다.

그전까지는 YINN 중국 투자 스윙투자 할려고 한다. 최근에 중국에서 외부 투자유치나 중국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경제 살리기 위한 정책들이 나올 것을 보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1.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5% 돌파시 TMF 비중 확대

2. 4월 YINN(중국x3), URTY(소형주x3) 스윙 투자


미국 국채금리는 5월까지 미국 인플레이션이 내려오지 않는다면 비중 줄이기가 필요할 듯 하다.


끝 :)


Monday, March 4, 2024

[투자 일기] 2024년 3월 초 투자 상황

2024년 3월 초 투자 상황



미국의 역대급 AI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실적을 가이던스보다 계속 상회 하고 있어서 거품 얘기가 많지만 실적발표 할 때마다 PER, PBR과 같은 지표들이 거품이 아니게 바뀌고 있다. 문제는 현재 엔비디아만 실적 가이던스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인텔 AMD 같은 기업들도 실적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최근에 바이오주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 LABU, LABD(인버스) 인데 3배 추종으로 위험도가 높다. 바이오 섹터에서 가장 핫한 부분이 비만 치료제 인데 관련해서 여러 기술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예전에는 바이오는 너무 긴 호흡(임상으로 10~15년) 때문에 투자하기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AI가 발전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 '바이오' 다. 시장성, 경제성, 인류 발전성 등등 바이오 섹터가 발전하면 앞으로 인류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지 기대 되는 상황.

바이오 섹터의 문제는 실적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바이오 회사들이 미래 가치만을 보고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 높은 금액으로 장투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점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작게 조금씩 담아가기에는 좋아보인다.(레버리지 투자는 단기투자에만 좋음)

중국에서 매년 3월에 열리는 '양회'를 시작했다. 올해 중국 경제부터 여러 방향성을 결정짓는 회의 인데 과연 중국이 어떤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앞으로 1~2년 안에 중국이 미국이 때리는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사실상 일본과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40년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대만' 이라는 옵션 카드가 중국이 노리는 카드가 될지도 모르겠다.

중국이 대만을 노린다 할지라도 미국이 미국내 반도체 섹터를 올인(팹으로는 인텔에 올인) 하고 있고 미국이 이제는 일본에 반도체를 부양하기 위해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JSMC 24시간 돌려서 건설).

중국 관련 주식으로는 YINN(중국 3배 ETF)이 있는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기대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지만 중국이 미국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살아나기만 한다면 이제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미국 시장이 너무 비싸다보니 잠시 눈을 돌려서 원유와 천연가스 시장도 보고 있다.
이전에 원유, 천연가스 둘 다 국내 ETF로 뼈아프게 손절 경험이 있는데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만큼 적은 금액만 돌릴듯 싶다.

천연가스는 1.5달러 찍으면서 관심가졌는데 지금 1.9달러 선이다. 단기로 고점으로 보이는데 미국 셰일가스 원가가 1.5~2달러 선으로 볼 때 수요와 상관 없이 앞으로 좀 더 오르지 않을 듯 싶다.

원유가 전쟁이슈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79달러이다. 70달러쯤에서 사우디가 앞으로 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70은 붙들듯 싶었는데 79까지 올라왔다. 
지금부터는 미국이 아쉬운 입장이 된듯하다. 원유 가격이 여기서 더 오르게 되면 미국은 인플레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80달러가 원유 고점으로 보이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볼려고 한다.

채권은 금액을 높이고 있는데 생각보다 변동성이 둔한 것 같다. 역대급 좋은 미국 시장 때문이기도 하고 계속 발표되는 지표들이 미국에 너무나도 좋기 때문이다. 이번주 1월 충격에 이어서 2월 지표들이 발표가 되는데 어떤 결과들이 나올지 궁금하다.

3월은 변동성이 가장 큰 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리하면
1. 미국 AI 반도체 관련. 실질적인 생산성에 반영되지 않으면 지옥행 대비 필요
2. 바이오와 AI로 인한 인류4.0의 기대
3. 중국 '양회'로 경제 부양 기대
4. 원유, 천연가스 상황
5. 채권 홀드(미국 6,7월 금리 인하 기대)


Tuesday, February 27, 2024

[게임] 오리와 도깨비불,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2020

오리와 도깨비불,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2020


드디어 완료 했다. 오리와 도깨비불!

오리 시리즈 1편인 '오리와 눈먼 숲'(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3/12/sons-of-forest-2016.html) 이전에 완료하고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에는 오리 시리즈 2편 

'오리와 도깨비불'을 완료했다. 1편을 해서 익숙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타임이 무려 18시간!

그래서 그런지 1편에는 굉장히 임펙트 있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2편은 RPG 요소가 추가되면서 조금 지루해진 느낌도 없잖아 있다. 그래도 1편보다 좋아진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여전히 좋다.

스토리도 여전히 좋아서 나름 괜찮게 플레이 했다. 

키보드 보다는 게임패드를 추천하고 게임패드 중에는 진동패드를 강력 추천!!


게임 내에서 퍼즐 푸는 것들이 있지만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고 1편의 경우 스무스하게 진행됐는데 2편은 동선에 약간 꼬임이 있어서 조금 시간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1편이 2016년 2편은 2020년 3편은 아직 미정인데 2024년에 기대해봐도 될려나?


1편에서 2편의 예고까지 남겼다면 2편은 아쉽게도 그런게 없었다.

2편에서는 오리의 탄생배경과 1편의 많은 떡밥들을 다 회수하는 느낌.

그리고 윤회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3편 나오면 무조건 해볼 예정


- 나의 한줄평 -

1편만큼은 아니지만 재밌게 즐기기엔 충분!


- 나의 평점 -
★★★★☆

Sunday, February 25, 2024

Wednesday, February 21, 2024

[투자 일기] 2024년 2월 투자 및 상황 정리

 

2024년 2월 투자 및 상황 정리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다. 이것저것 잡다하게 생각하느라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1월에 간신히 본전 맞췄는데 2월도 썩 좋지는 못하다. 예상보다 반도체 섹터가 너무 잘 올라가서 당황스럽기도 했고 조정없이 가다보니 예상과 빗나간 부분들도 많았는데 한타임 쉬고 재투자를 해서 이제 다시 방향이 맞게 돌아가는 느낌이다.


반도체 섹터 관련해서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미국 시총 3위까지 갔다가 5위로 다시 내려왔다. 22일 엔비디아 실적발표인데 다음분기 컨센서스가 좋다고 하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올랐던 탓인지 조정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기회가 온 느낌인데 언제쯤 타이밍을 잡아야 할지 3~4월쯤 기회를 봐야할 것 으로 보인다.

채권은 3월, 5월 금리 인하 얘기가 작년 말부터 1월초까지 많았는데 얼마전 발표된 CPI가 말도안되게 높게 나오는 바람에 빠르면 5,6,7 정도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대부분은 올해 말로 예상하고 있는 듯 하다. 내 생각에는 미국 대선이 있기 때문에 눈치를 봐서라도 5~6월쯤 1차로 내릴 것 같기는 하다.

AI 시장이 너무 뜨겁기도 하고 미국 자체도 완전 세계 최강 군림하고 있는데 상반기 내 생각을 정리하면 3월 초까지는 시장 조정이 있을 듯 하고 AI 섹터와 매그니피센트7 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은 보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래도 실적기반에 계속 성장 중인 회사들이 고평가지만 그래도 가치있는 투자이기 때문에 몰리는 것 같다.

비중은 채권에 1/3, 반도체 1/3, 국내 1/3 정도로 나눴었는데 국내 1/3 정리하고 환전해서 미국 시장으로 올인하려고 한다. 채권 2/3, 반도체 1/3 으로 해서 투자하다가 6~7월쯤 채권에 올인할려고 한다.

최근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 상황이 너무 악화되서 미국만 좋다고 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금리 인하를 생각보다 빨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 

반도체 섹터 조정장 끝난 후 3월 초중반부터 재투자 시작

채권 비중 계속 늘릴 예정

AI가 산업 재편 중 

끝 :)


Monday, January 29, 2024

[투자 일기] 2024년 1월 정리

 

2024년 1월 정리


1월 마지막주 이다. 이번주에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 실적발표와 반도체 기업들 실적발표 그리고 FOMC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당연히 1월 미국 금리는 동결로 예상하고 있지만 다음 3월에 금리 인하일지 동결일지 파월 형님의 말투와 단어에 따라서 시장 변동성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TMF, TLT 등 채권관련 주식들도 많이 오르락내리락 할 것 이고 최근에 많이 올랐던 AI 관련 반도체 업종들도 굉장히 오르락내리락 할 것으로 보인다.


3월 FED 워치 상황으로는 금리 인하 여부가 50% 정도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의 실질적인 데이터 상황으로 봤을 때 인플레이션은 확실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3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현재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과 미국 고용이 너무 좋고 부동산 가격이 안떨어지고 있다는 점(골디락스)이 앞으로 관건일 것 같다. 


개인적인 투자 상황을 정리하면

1월에는 작년에 벌었던 돈으로 조금 급하게 단타를 해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청나게 힘든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 나에게 맞는 투자는 매크로 투자, 그리고 시간에 압박 받지 않는 투자, 심리적으로 안정된 투자 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1월 이였다.

1월달만 무려 47건의 매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수수료만 거의 100만은 사용했을 듯 싶다. 투자하고 손절하고 조금 수익내고 팔고 이게 먼짓인가 싶은 것을 느꼈다. 투자는 버핏형처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아무리 단타라도 최소한 3개월 분기단위로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맞는 듯 하다. AI 반도체 흐름을 놓친것은 많이 아쉽지만 큰 손실 없이 이번 달 마무리 한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긴 호흡으로 앞으로 미국 채권금리 하락, 반도체 섹터 조정 후 실적 기반한 우상향(?), 바이오 헬스케어 AI 결합으로 인한 성장 이 정도로 상반기 정리해야 할 듯 하다.


미국은 지금 역대 손꼽는 골디락스 구간으로 매그니피센트7 초대형 기업들과 반도체 AI 기업들이 오르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번외1. 중국의 기술력이 엄청나게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최근에 디플레이션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는 중국이지만 만약 이번기회에 중국이 잘 버티고 살아남는다면 최첨단 기술 시장에서 미국과 엄청난 경쟁을 벌이는 최대의 경쟁자로 발돋움하지 싶다. 미국이 그냥 놔둘지는 알 수 없지만.

번외2. 미국은 지금 대선 트럼프 vs. 바이든 대결 구도로 가고 있는데 텍사스 파(트럼프) vs. 민주당 파 지역 간 갈등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경제와 주가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끝 :)

Sunday, January 28, 2024

[게임] 그라운디드, Grounded, 2020

 

그라운디드, Grounded, 2020


드디어!! 엔딩 봤다. 그라운디드 플레이타임 무려 68.5시간!! 아무래도 생존게임이다 보니 플레이타임이 좀 길었던 것 같다. 사실 엔딩은 50시간쯤(?) 봤는데 보스들을 다 잡지 않고 본 엔딩이라 끝까지 다시 잡고 엔딩 봤다.


마지막 감염된 여왕 벌레는 너무 어려워서 이지 모드로 변경해서 할 수 밖에 없었...

4인 플레이를 주로 했는데 혼자서 하면 너무 오랜시간이 걸릴듯하다.

그만큼 컨텐츠가 어마무시 하다. 처음에는 아기자기한 케릭들과 배경에 플레이하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까 어마어마한 컨텐츠와 맵 때문에 장시간이 걸린듯 하다.

생존에 기반한 게임으로 나름 나쁘지 않게 잘 만든 것 같다. 메인 스토리 컨텐츠도 무난하고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메인 스토리 집중도가 떨어지고 약간 산으로 가는 느낌도 든다. 아무래도 게임 만들면서 엔드컨텐츠를 확장하면서 발생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굉장히 잘 만든 게임이라고 본다. 감동적인 스토리라인과 협동 스토리라인이 좀 더 있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다.

4인 플레이 인원들이 힘들게 힘들게 모여서 한 게임 그래도 굿 :)


정리

- 한글 지원

- 최대 4인 생존 게임

- 서버 세이브 파일로 편하게 로딩 가능

- 노가다 좀 있음


- 나의 한줄평 -

생존게임에 충실하고 넘치는 컨텐츠에 어질어질.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케릭터 :)


- 나의 평점 -
★★★☆☆

Friday, January 19, 2024

[투자 일기] 2024년 1월 후반 상황

 

2024년 1월 후반 상황


초보 투자자로 매크로 경제 위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국제 정세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다.

작년 말까지 시장 예측대로라면 올해 3월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상황이였으나 예맨 물류 이슈가 터지고 나서 다시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위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연히 미국 국채 금리로 급상승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상에 미국 10년물 국채 기준으로 4.2~4.5까지는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장기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내려오긴하겠지만 시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특별히 이슈 터지지 않으면 내년까지 서서히 내려 갈 듯 하고 때문에 중국은 지옥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중국, 홍콩, 대만에 투자할려고 보고 있다면 당분간은 생각을 접는게 좋겠다.


상황이 이런데도 미국과 미국반도체 관련주들은 AI를 기반으로 날라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그리고 AMD가 앞으로 시장이 계속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날라가고 있다.

단기 조정은 올 수 있더라도 미국 반도체에 반대로 투자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AI 산업이 언제 식을지는 알 수 없다. 아마 식지 않을 것 같다. 4차 산업 혁명의 시작점이라고도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동안 발전해왔던 많은 기술들과 인프라들이 AI를 가지고 급속도로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특히 바이오 + AI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최근에 전세계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M&A로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AI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에 10년 이상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던 기술들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는 굉장히 오랫동안 투자받아 개발해왔던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실적을 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투자가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임상을 성공해야 올라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관련주도 AI와 블록체인 코인으로 올해는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많이 안좋은 상황이다. 그래도 더 이상 바닥 갈 곳도 없고 하니 기대해봐야겠다.


1월말 남은 이슈들 정리하면 

24일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실적 발표(미국 AI 반도체 관련주)

25일 한국, 미국 경제성장률 발표, 테슬라 실적 발표

26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중요)

29~31 2024년 미국 국채 발행량, FOMC 발표(중요)

 

정리하면

1. 예맨 물류 이슈로 미국 금리 인하 시기 늦춰짐

2. 엔비디아 AMD를 선두로 미국 AI 관련 반도체가 끝도 없이 상승 중

3. 바이오 + AI 산업이 앞으로 유망해 보임

4. 게임 관련주 도데체 언제 날라감?(흑흑)

5. 남은 이슈들 상황에 따라 시장 변동성 난리일 듯.


Friday, January 12, 2024

[제품리뷰] LG 가스 건조기 에러 코드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LG 가스 건조기 에러 코드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


사실 문제가 발생하면 LG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면 된다. 그전에 먼저 해볼 수 있는거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1. 필터 청소

2. 전원 ON/OFF


만약 그래도 에러가 발생한다면 LG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야 하는데 필자가 문제가 되었던 에러코드와 서비스 센터 도움으로 셀프 수리한 방법 정리해본다.


발생한 에러코드 : tE2 ( tE1, tE2, tE3, tE4 도 비슷할듯?) 건조기 온도센서 에러 이다.


상황을 설명하면 빨래를 넣고 돌렸는데 tE2 에러가 발생한게 아닌가!! 이게 머지? 다시 돌렸는데 또 tE2 발생. 필터를 봤더니 필터가 꽉 막혔다.

젖은 빨래인데 조금 건조되다가 말았는지 건조기 내부가 엄청 습했다.

필터 청소하고 다시 돌렸는데 또 tE2 ㅠ

LG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는데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려줬다.

tE2는 온도센서 에러가 맞고 원인은 주변에 습기가 많으면 발생한다는 것이였다!! 이 얘기 듣자마자 먼가 머리에 스침!! 



아까 건조기 내부가 엄청나게 습했는데 필터 청소를 제때 하지 않아서 빨래가 건조기에 돌다보니 습기가 빠지지 못하고 건조기 내부를 습하게 만들었던 것!!

그러면서 tE2 에러가 발생한 것 이였다.

직원은 전원 빼고 하루 정도 건조기를 문열어두고 말린 후에 사용하라고 했는데 지금 젖은 빨래는 어떻게 하나 ㅠ 하다가 방법이 생각남.


건조기 기능 중에 송풍 기능이 있는데 이건 그냥 바람만 불어서 환기 시키는 기능이 아닌가!!


빨래 있는 상태로 필터도 청소 했겠다. 바로 송풍모드 온!

10분 정도 돌리다가 다시 건조기 보통 모드로 변경해서 돌려봤더니 이제 에러코드 안뜬다 ㅠ


구글링 해도 해결방법 잘 안나와있길래 혹시나 비슷한 문제 있는 사람 있을 까봐 정리해둔다.


정리.

1. 건조기 필터 청소 주기적으로 할 것

2. 이미 에러 발생했으면 필터 청소 후 송풍 모드 10분 정도 돌리다가 다시 건조기 돌려볼 것


끝 :)

Wednesday, January 10, 2024

[투자 일기] 2024년 1월 초반 상황

 

2024년 1월 초반 상황


2024년이 시작되었다. 일단 현재 상황을 잠깐 정리하면 사우디 아람코가 유가 판매가격을 2달러 인하하면서 에너지 시장충격이 있었고 원유와 천연가스가 급락하였다가 반등하고 있다.

이런 여파는 미국으로부터 오는데 2007년쯤 부터 미국이 셰일오일 혁명으로 기술을 발전시켜서 지금은 원유와 천연가스 모두 전세계 판매랑 1위!!!! 를 차지하고 있다.

진짜 미국은 하늘이 도운 지역인 것 같다. 에너지마저도 세계 최강을 찍었으니 미국은 내부적으로 무너지지 않는 이상 100년은 세계 패권을 가져 갈 듯하다.

퀀트 개념에서 접근하면 한국시장이나 미국시장 모두 1월 첫 거래일 5일에 그 해 시장 수익날 확률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한국 미국 하락으로 마감하면서 수익날 확률이 50% 정도로 확정되어 버렸다. 2024년은 변동성 보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서 기존 채권, 반도체 투자 섹터가 지금까지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채권의 경우 과하게 하락했다가 연초에 미국 고용이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다시 4%로 반등하였으며 엔비디아가 바이오섹터와 중국 맞춤형 Ai 반도체를 만들어서 판매할 예정이다보니 엔비디아와 AMD가 반도체 섹터 멱살 잡고 끌어올리고 있다.

채권은 장기적으로 내려오겠지만 현재 분위기나 상황상 사건이 터지지 않으면 급격하게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건 불가능할 것 같다.

올해말쯤이면 다시 유동성 시장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작년 말에 산타렐리를 달리면서 여기서 더 오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늘밤 미국 CPI 발표를 시점으로 2024년 올해 시장의 방향이 어느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빌애크먼 행님이 3월에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니 우선은 채권 금리 하락에 배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올해던 내년이던 금리 인하는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연초까지는 수익이 좋았는데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흔들리면서 이래저래 본전치기 했다. 작년에 벌어놓은 수익도 있어서 금액을 높이고 손절라인 확실하게 잡으면서 피해는 최소화 했지만 잠시 멘탈이 나가는 상황도 있었다.

원래 항시 장기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이렇게 단타치면서 대응했던 적이 처음인데 멘탈에 기스까지 나면서 판단력이 흐려지는 경험까지 했다. ㅋㅋ 진짜 신기.

지난번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롱 숏을 반복하는 투자법이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시장이 우상향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롱 배팅은 견딜만한데 숏배팅은 멘탈이 버티지를 못하는 것 같다.

이번에 배운 것이 롱 배팅은 매크로 방향성만 있다면 조금은 크게 잡아도 될 것 같고 숏배팅은 비중을 롱보다 적게 그리고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철저하게 지켜야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듯 하고 Ai 섹터는 여전히 날라 갈 듯 싶으니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왔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돌아만 온거라면 앞으로 2년은 우상향 할 듯 하다.


정리하면 

1. 올해 상반기는 변동성 보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2. 오늘 발표된 CPI부터 많은 것이 결정될 것으로 보임

3. 주식 매수는 롱/숏 모두 분할 매수/매도 반드시 지킬 것

4. 손절라인 확실하게 잡고 움직일 것


끝 :)


Thursday, January 4, 2024

[투자 일기] 국내 ETF 투자하면 바보라는 이유(투자 세금 관계 정리)

국내 ETF 투자하면 바보라는 이유(투자 세금 관계 정리)


사실 제목이 자극적이기는 한데 국내 ETF와 해외 ETF의 세금 비교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볼려고 한다. 제목이 자극적인 이유는 국내 ETF 중에 ETF 수수료가 하나의 이름으로 나타내지 않고 복잡하게 여러가지 항목으로 부과되기 때문이다. ETF 증권사한테 먼가 사기당하는 느낌.


1. 배당금 : 배당금은 국내/해외 모두 배당소득세 15.4% 원천징수 후 지급

2. 매매차익

    2.1 국내 ETF : 15.4% 세금(손익통산 적용 안됨!!)

    2.2 해외 ETF : 양도소득세로 250만원 수익금 제외하고 그 이상의 수익금에 22% 과세

    2.3 손익통산은 투자로 인한 수익과 손실에 대해 합산 계산하는 것이다. 국내는 수익내면 무조건 15.4% 세금 때려버리고 손실난거는 순수 순실임. 하지만 해외는 연말에 손실 중인 것들을 팔아서 1월~12월까지의 수익과 손실을 모두 합산하여 수익금액에서 250만원을 제외하고 22% 세금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것도 보면 국내는 손실 상관 없이 무조건 세금 때어가기 때문에 투자자로 리스크가 큼.

3. 종합소득세

   3.1 국내 ETF : 배당소득 + 매매소득 + 예금이자가 2천만원을 초과 여부에 따라 달라짐

       3.1.1 국내 2천만원 미만 : 15.4% 원천징수로 과세 종결

       3.1.2 국내 2천만원 이상 :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여 과세(컼!!!)

       3.1.3 종합소득으로 과세 될 경우 금융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 합산하여 5천만원이 넘어가면 15.4% 세금제외하고 추가 과세하게 됨(직장인은 거의 넘는다고 봐야 할 듯)

   3.2 해외 ETF : 배당금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로 과세


4. ETF 주관사 수수료

   4.1 국내 ETF : 실제 표시된 수수료 보다 숨은 수수료가 더 많을 때도 있음

   4.2 해외 ETF : 실제 표시된 금액 하나로 수수료 통일 되어 있음


국내 ETF 증권사들 수수료가 먼가 사기치는 느낌.


정리하면

국내는 주식투자 수익으로 250만원을 초과하고 모든 투자소득이 2천만원 미만이거나 종합소득이 5천만원 미만일 경우에 유리(직장인인데 배당금 포함한 투자 소득이 2천만원을 넘을 것 같으면 불리. 전업투자자의 경우 5천만원 미만 수익금이면 괜찮은 듯)

그 외 나머지는 해외ETF가 유리해 보인다.

내가 판단하기에 투자는 리스크관리 이기 때문에 손익통산으로 매년 매매차익에 따라 실제 발생한 수익금에 세금을 지불하는 해외ETF를 하는 것이 훠~~~얼씬 유리해 보인다.


국내 투자의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RP(개인형 퇴직연금)이 있는데 매년 900만원까지 혜택이 가능하고 10년 이상 유지만 할 수 있다면 여러가지로 최대 장점이므로 남는 돈이 있다면 900만원은 IRP를 하는 것이 노후 연금이나 세금혜택으로 굉장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끝 :)

Wednesday, January 3, 2024

[투자 일기] 2024년 새해 미국 시장 조정과 반도체 그리고 헬릭스미스

 

미국 시장 조정과 반도체 그리고 헬릭스미스


그동안 미국 시장 올랐던 것들이 조정이 왔다. 연말 산타렐리로 과도하게 오른 것도 있고 연초에 중요한 지표 발표들이 있는데 이 지표들이 잘나오면 금리 빨리 인하 안해서 문제고 안나오면 경제 경착륙 실패 위험에 걱정인 사면초가 상황이라 확률상 연말까지 견뎠던 것들이 터지는 지점이기도 했다.

한국도 제조 관련 지수 발표가 있었는데 최근 두 달 반도체 실적이 좋아졌다. 이게 단기 실적이 좋은건지 아니면 다시 돌아온 반도체 사이클인지 모르지만 보통 반도체 사이클 2년 주기로 볼 때 돌아온거라면 세계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뜻.

재미있는게 시장에서는 이번 한국 지표를 가지고 시장에 좋은 것인지 안좋은 것인지 헤깔려 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미국 인플레이션은 3% 정도인데 FOMC 에서 2%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면 이 지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 수 없다.

여러가지 상황상 짧은 기간동안 조정이 진행 될 것 같고 주요 지표 확인이 필요한 것이

5일 미국 고용 보고서

8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여기서 엔비디아 AI와 바이오 관련 회사들의 시너지를 봐야할듯)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위 지표들 상황에 따라서 움직일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중국에 팔지못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4분기 실적이 관건일 듯 싶다.


국내 바이오 주식 중에 헬릭스미스라고 유명한 사기(?) 회사가 있다. 김선영 대표가 굉장히 오랫동안 운영했던 곳인데 메인이였던 기술이 임상 3상 실패하면서 사실상 상폐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다. 여러번 유상증자 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결국은 실패.

다른 바이오 회사들이 헬릭스미스를 인수해서 돌리고 있지만 아직도 시총이 1700억이나 하고 있고 굉장히 오랫동안 개인주주들에게 돈받아서 운영해왔는데 안타깝지만 여기까지 인듯 하다.(나도 손절 ㅠ)

국내 주식은 가치있는 기업도 많이 없고 가치있는 기업이라해도 기업쪼개기를 하거나 여러 편법들을 이용하여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사례가 많아 투자매력이 너무 떨어진다. 최근 SNS 발달로 이런 분위기가 더욱더 만연하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인지 금투세 폐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주식으로 수익금 5천만원 이상부터 세금 20%를 부여하겠다는 제도인데 2년 유예 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폐지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ㅋㅋ 상반기 공매도 금지에 금투세 폐지에 어지간히도 급한가보다.

신뢰를 잃은 시장이 이렇게 무섭다. 돈으로 돈을 버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돈을 투자 받고 기업가치를 올려서 다시 재투자하고 수익을 높여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한국 시장에 PBR 1 에서 멈춰있는 이유가 있다.

안타깝지만 한국 시장에서 미래도 잘 안보인다 물론 스타트업들 잘하는 곳도 많이 있지만 일본처럼 세계적인 강소기업이 많은 것도 아니고 AI 기술을 리드하는 IT 기업도 네이버 말고는 딱히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카카오는 채팅 플랫폼 말고 제대로 하는게 없는 것 같음)

퀀트 투자 기반으로 1월 상황에 따라 한해의 수익률이 결정난다고 하는데 대형 이벤트가 많은 2024년. 

그리고 1월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