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4, 2024

[투자 일기] 2024년 3월 초 투자 상황

2024년 3월 초 투자 상황



미국의 역대급 AI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실적을 가이던스보다 계속 상회 하고 있어서 거품 얘기가 많지만 실적발표 할 때마다 PER, PBR과 같은 지표들이 거품이 아니게 바뀌고 있다. 문제는 현재 엔비디아만 실적 가이던스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앞으로 인텔 AMD 같은 기업들도 실적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최근에 바이오주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 LABU, LABD(인버스) 인데 3배 추종으로 위험도가 높다. 바이오 섹터에서 가장 핫한 부분이 비만 치료제 인데 관련해서 여러 기술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예전에는 바이오는 너무 긴 호흡(임상으로 10~15년) 때문에 투자하기 상당히 까다로웠는데 AI가 발전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 '바이오' 다. 시장성, 경제성, 인류 발전성 등등 바이오 섹터가 발전하면 앞으로 인류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지 기대 되는 상황.

바이오 섹터의 문제는 실적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바이오 회사들이 미래 가치만을 보고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 높은 금액으로 장투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점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작게 조금씩 담아가기에는 좋아보인다.(레버리지 투자는 단기투자에만 좋음)

중국에서 매년 3월에 열리는 '양회'를 시작했다. 올해 중국 경제부터 여러 방향성을 결정짓는 회의 인데 과연 중국이 어떤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앞으로 1~2년 안에 중국이 미국이 때리는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사실상 일본과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40년이 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대만' 이라는 옵션 카드가 중국이 노리는 카드가 될지도 모르겠다.

중국이 대만을 노린다 할지라도 미국이 미국내 반도체 섹터를 올인(팹으로는 인텔에 올인) 하고 있고 미국이 이제는 일본에 반도체를 부양하기 위해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JSMC 24시간 돌려서 건설).

중국 관련 주식으로는 YINN(중국 3배 ETF)이 있는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기대하고 있다. 이미 많은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지만 중국이 미국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살아나기만 한다면 이제 시작이지 않을까 싶다.

미국 시장이 너무 비싸다보니 잠시 눈을 돌려서 원유와 천연가스 시장도 보고 있다.
이전에 원유, 천연가스 둘 다 국내 ETF로 뼈아프게 손절 경험이 있는데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만큼 적은 금액만 돌릴듯 싶다.

천연가스는 1.5달러 찍으면서 관심가졌는데 지금 1.9달러 선이다. 단기로 고점으로 보이는데 미국 셰일가스 원가가 1.5~2달러 선으로 볼 때 수요와 상관 없이 앞으로 좀 더 오르지 않을 듯 싶다.

원유가 전쟁이슈와 여러가지 상황으로 79달러이다. 70달러쯤에서 사우디가 앞으로 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70은 붙들듯 싶었는데 79까지 올라왔다. 
지금부터는 미국이 아쉬운 입장이 된듯하다. 원유 가격이 여기서 더 오르게 되면 미국은 인플레를 걱정해야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80달러가 원유 고점으로 보이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모아볼려고 한다.

채권은 금액을 높이고 있는데 생각보다 변동성이 둔한 것 같다. 역대급 좋은 미국 시장 때문이기도 하고 계속 발표되는 지표들이 미국에 너무나도 좋기 때문이다. 이번주 1월 충격에 이어서 2월 지표들이 발표가 되는데 어떤 결과들이 나올지 궁금하다.

3월은 변동성이 가장 큰 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리하면
1. 미국 AI 반도체 관련. 실질적인 생산성에 반영되지 않으면 지옥행 대비 필요
2. 바이오와 AI로 인한 인류4.0의 기대
3. 중국 '양회'로 경제 부양 기대
4. 원유, 천연가스 상황
5. 채권 홀드(미국 6,7월 금리 인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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