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14, 2014

Blogger를 시작하며...




내가 구글 Blogger를 만든 이유는 ...
사실 별거 없다.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많은 영화들을 보면서
한창 싸이월드 붐이 일어났을 때 내가 본 재밌는 영화들을 함께 공유해야겠다 싶어서
2005년부터 영화감상을 적기 시작하다보니
살면서 필요한 자료들이나 정보들을 하나둘 모아갔다.
그러다보니 어느 사이에 많은 자료들이 쌓였고
나중에 가끔 생각날때 그 당시 글들을 읽게 되면
지금까지 걸어온 내 인생의 발자취가 '느껴진다' 랄까...
혹시라도 후에 내가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라는 단어와 함께 불릴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이 되어 있던 아니던 간에 내 인생의 자서전을 적고 싶기 때문에
그 때가 되어서 내 객관적인 발자취들을 다시 보게 된다면
삶을 되돌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싸이월드 - 싸이블로그 에서
아무래도 10년 이상 ~ 장기로 안정된 블로그를 찾다보니
네이버 보다는 구글을 선택하게 되었다....랄까 하하하하하...;;;;
기존에 사용하던 싸이월드-싸이블로그 보다 구글 Blogger가 불편하다고 느껴지는건
역시 카테고리 부분과 '비밀글'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Blog를 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 를 하는 것이 원천적인 목적이기에
구글에서 비밀글 이라는 것을 제외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블로그는 순수 공유를 위한 자료들을 블로그 하고
private 한 자료들은 MS의 OneNote를 사용하고 있다.
요즘 OneNote에 푹~ 빠져서 살고 있는데
무료다 보니 아이폰 - 아이패드 - 집PC - 회사PC 에 전부 공유하면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있다.
예전 연구실에 있을 때 병수 선배가 OneNote 짱이라고 완전 좋다길래 써봤는데
자료 기록하는데 정말 좋은 것 같다. ㅎㅎ
이것도 Evernote랑 Onenote 중에 굉장이 고민했는데 ㅎㅎ
머 같은 무료라면 나중에도 지원이 빠르고 잘되는 기업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
Onenote를 쓰고 있다.
구글과 MS를 선택한 이유는 확장성과 미래 지원, 자료 안정성 정도랄까...
관련된 프로그램과 앱들이 연동이 되기 때문에 너무나도 편할 것 같다.
특히 구글 관련 앱, 프로그램들을 연동하여 사용할 예정인데
ㅎㅎ 좋다면 블로깅도 한번 해보겠다.
머...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자! 이제 Blogger를 시작해 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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