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1일 일요일

[책리뷰] 하드웨어 스타트업


마지막으로 책리뷰를 적은것을 보니 작년 7월... 그동안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책을 읽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빨리 시간이 지나버린건지도 몰랐다. 지난 1년을 생각하면 바쁘게 살아온것 같으면서도 딱히 그렇게 무언가 뚜렷히 기억나는 결과물은 없다.

시간 없다는 핑계로 책을 읽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삶에 대한 답답한이 생기면서 해답을 찾기 위해 다시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첫번째가 바로 '하드웨어 스타트업' 이다. 사실은 '신뢰'라는 필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책을 찾았는데 우연히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는 책을 알게되었고 필자가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분야 중 하나이기에 서점에 가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재밌는 점은 서점에 스타트업책이 엄청~~ 많이 나와있었다는 것이다. 그자리에서 모두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이 책만 구입하여 버스 이동할 때나 따로 시간을 내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사실 필자는 글을 읽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편인데 어느정도냐하면 만화책도 글이 많으면 읽지 않는다.(ㅡ.ㅡ)

관심사이기때문인지 이 책을 보며 그동안 하드웨어 제조업에서 하드웨어 개발을 해왔던 필자는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고 책의 지은이가 얼마나 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인지도 느낄 수 있었다. 지은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현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보였다. 만약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기본으로한 스타트업을 준비중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조심해야할 사항들을 알려주기에 조금이라도 변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홍익인간 정신으로 필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퍼뜨리고 싶어 따로 블로그(http://maduinos.blogspot.com)를 운영하지만 책이라는 것은 확실히 필자가 운영하는 특수한 블로그보다 더 많은 지식을 다양하고 보편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필독도서로 추천해 본다. 회사의 비젼을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식품리뷰] 강남 쉑쉑버거 방문기


강남에 모임이 있었는데 트렌드에 민감한 분들의 추천으로 강남의 유명한 쉑쉑버거(SHAKE SHACK)를 가보았다. 일단 줄부터가 엄청~~~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약 30~40분 정도?




외부에서 안으로 들어가도 주문 줄이 하나더 있는데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메뉴판 하나 찍어봤다. 일단 이 쉑쉑 버거는 셋트메뉴가 없다. 전부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대가 기본적으로 많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메뉴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셋트로 주문해봤다. 쉑버거, 바닐라 쉐이크, 치즈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일단 가격부터가 입이쩍!! ㅋㅋㅋㅋ 1인분으로 시켰는데도 가격이 17700원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옴 ㅎㅎ 이정도 가치가 있는지 한번 먹어나 볼까???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주문후 약 10정도 후에 나왔다. 일단 가격이 177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햄버거는 조금 작다고 느껴졌으며 감자튀김이랑 쉐이크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운양 이었다.




일단 첫맛으로 느낀점은 바닐라 쉐이크는 너무 달고 감자튀김은 치즈 때문인지 너무짯다. 햄버거는 쇠고기로 만든 패티 때문인지 맛은 괜찮았지만 한국인 입맞에 맞게 만들어진 버거는 아니라는 느낌이 확들었다.

얼마전에 괌 여행을 다녀왔을 때 그곳에서 먹었던 '미국맛' 음식이였다. 달고 짜고 ㅋㅋㅋ 느끼한 그런 맛.

만약 만원초반대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었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웠겠지만 저렇게 3개만 시켜도 17700원이라는 부담되는 가격은 현재 줄서서먹는것도 길어야 3개월이 아닐까 생각되며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셋트메뉴 및 할인 카드, 할인 상품들을 출시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맥도날드는 즐겨 먹는 필자로써는 이번 쉑쉑버거는 필자와 맞지 않았으며 다른 수제버거집들이랑 비교했을 때는 그럭저럭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자주 찾아가서 먹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경험으로 한번 정도는 먹을만하지만 삶에 여유가 없는 분이라면 굳이 찾아가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가격대비 그렇게 맛나지도 만족스럽지도 않기 때문이다.(필자가 입이싸서 그런건지도... ㅋㅋ)




2016년 7월 17일 일요일

[제품리뷰] 페이코와 본죽의 고객 낚시 사랑 - 후기추가



우리 페이코와 본죽이 합작으로 필자를 낚시하여 화가나서 글써본다.

지인을 통해 페이코에서 오프라인 결재로 본죽 5천원 할인행사를 하길래 이게 왠떡이냐하고 필자가 가끔식 가는 수원 영통점 본죽에 가서 페이코 결재가 되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가능합니다~ 라고 말해서 주문을 했는데....

우선 페이코 앱을 켜봤더니 아이폰은 NFC가 안되기 때문에 바코드를 해야하는데 기존에 등록해뒀던 하나카드가 바코드 지원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당황당황) 온라인 결재만 이용하다가 이게 왠 봉변?

급하게 계좌 등록을 했는데 계좌는 바코드 안되고... 그래서 다른 카드를 급하게 국민카드를 등록하여 오프라인 바코드를 만들어 놨다.

그런데 본죽에서 갑자기 페이코 결재가 안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진짜 할인 받아서 먹을려고 주문했지 이렇게 뒤통수 맞을려고 주문했나??

페이코는 제대로된 프로그램도 못만들어서 매장 삽질하게 만들고 관리도 안되면 등록 매장에서 빼버리던가!!

매장과 고객 사이에서 O2O 서비스 할꺼면 관리라도 제대로하던가 이게 무슨 삽질임??

그리고 본죽 매장은 처음부터 고객 낚시할려고 된다고 뻥친거 아님?...

하... 뒤통수를 페이코에 맞고 본죽에 맞고...

둘다 다시는 안쓴다. 이 거지 같은 서비스들...

다른 분들은 낚이지 마시길.. 쿠폰준다면서 고객 낚는 페이코, 본죽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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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고객 1:1 문의에 글올렸더니 미안하다면서 2천원 포인트 줬음!! ㅎㅎ
그래도 대략 만족...

본죽은 고객 불만 올릴려고 했더니 회원가입도 안되게 해놨음.
나름 오래된 기업인데 홈페이지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라고 욕하고 싶지만 개발자로 외주 줘서 제작하고 관리하는 홈페이지면 그럴만 할듯.

흐미 ㅎㅎ 어쨋든 페이코가 2천원 줘서 기분이 좋아요! >.<(단순)

2016년 7월 5일 화요일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기 판별법(요즘엔 대부분 이런듯?)



최근에 3개월 동안 집을 알아보면서 필자가 느낀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사기 판별법을 정리 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큰돈이 오가고 여러 중개업자들끼리 경쟁도 치열해서 고객한테 어떻게든 사기쳐서 팔아먹을려고 하고 많은 돈이 남는 것들을 팔려고 하는 것 같다.

자 그럼 거두절미 하고 바로 들어간다.

1. 허위매물
이건 정말 원룸 알아볼때부터 알았지만 넘쳐난다 넘쳐나.. O2O 부동산 스타트업부터 대형 포털 부동산 사이트까지 다 가봤지만 허위 매물 올려 놓는 것은 그냥 부지기수임. 심지어 허위매물 올려놓고 걸릴까봐 녹음할때는 자기가 전화한다고 하고 직접 핸드폰으로 연락오는것도 넘쳐난다. 한마디로 많은 고객들이 찾는 매물을 있지도 않은데 그냥 싸게 올려 놓는다는 것. 하.. 그리고 막상가면 딴소리..... 진짜 나쁜xx들.. 이건 진짜 대부분이 그런듯

2. 방문했더니 원했던 매물 말고 딴거 보여주기
일단 인터넷이랑 유선으로 확인하고 갔더니 필자가 원하는 물건이 아닌 전혀 다른 매물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개xx.. 하..) 이게 더 좋다느니 여기가 더 넓다느니...  이런 사기꾼 같은 xx들 처음부터 없다고하던가(이러면 걸리나?)
그런데 여기서 필자가 알아낸게 있는데 부동산같은 경우 원하는 매물이 있는 지역에서 한두블럭 떨어진 곳들은 대부분이 이런식이다. 자신한테 없는 매물을 팔게되면 다른 부동산껄 수배해서 팔아야하는데 실제로 수익이 많이 남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 같다. 하.. 처음부터 없다고 하던가 진짜 짜증남. 한마디로 미끼던져서 걸리면 호구되는거고 안걸리면 그냥 원하던집 저쪽 부동산에 전화해서 굽신굽신해서 아무거나 하나 보여주면 땡이라는 소리....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원하는 매물을 찾으면 인터넷 연락처로 전화하지 말고 그 매물에서 가장 가까운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짜피 그 매물은 허위매물일 가능성도 크고 하니 원하는 매물에서 가장 가까운 부동산이 그나마 원하는 매물과 비슷한 매물들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거 깨닫는데 3개월 걸림


3. 가격 조율하기
이건 사실 중개업자들도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고객들이 산다고 하면서 가격조율 시켜놓고 주인 열라게 설득시키면 나중에 맘에안든다고 딴소리하는게 아마도 필자 생각에 부지기수 일거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 협상할려고하면 보통은 잘 안해줄려고 한다. 하더라도 계약할려고 할때 조금 깍는 정도?
이것 때문인지 재미있는게 중개업자들이 일부러 고객이 원하는 가격보다 조금더 높게 올려 놓는 매물들도 있다. 필자 생각에는 마치 많이 깍아주는 듯한 느낌을 풍겨서 실제 거래로 이어지게 할려고 하는 생각인것 같다.
또 하나더 가격을 인터넷 매물들 대부분 조금 높게 형성된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집값을 올리는 또 하나의 부정적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물론 수요가 있으니 그렇겠지만)


원룸->오피스텔->아파트->다가구->다시 오피스텔 ->다시 아파트 ...

진짜 돌고 도는 집때문에 최근 공부를 좀 많이 했다.
전반적인 여러가지 조사들을 좀 해봤는데 집들이 거품이 있는건 확실하다.
앞으로 2년뒤 2018년에 완공되는 아파트가 수두룩하고 현재 아파트대출로 최저 1.6% 금리가 가능하다는 점
(2억대출 받아도 한달 이자가 26만원 밖에 안함, 실제로 일반인이면 2.1% 정도 가능)

분양가가 경기도 구석에 있는 집들도 평당 천만원이 넘는다는 것들을 볼때 거의 확실히 거품은 맞는 것 같다. 일단 금리가 낮다보니 집 수요가 많아지고 이로인해 집값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2억을 대출 받아도 월세보다 싸니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밀어내기 할려고 하는데도 미분양도 많고 오피스텔 공실률은 10%까지 치솟는 상황에서(오피스텔 대출은 좀더 높음) 과연 현재 아파트 가격들이 정상적인것인가?


앞으로의 부동산 시세를 예측해볼때 우선 브렉시트 영향으로 인해 금리 인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으며(1~2년 예상)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가 되면 슬슬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게다가 2018년에 대량의 아파트 매물과 인구절벽이라는 시점을 기반으로 해서 일본이라는 부동산 붕괴 레퍼런스를 봤을 때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하지는 않아보인다.

그나마 좀 밝은 미래를 그려보자면 금리인상은 곧 세계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전세계 부동산 시장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인상폭이 중간쯤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의 부동산 상승시점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인상폭이 완만하다는 점.
등이 앞으로 한국 시장의 부동산 시장의 밝은 면으로 보인다.

그리고 필자는 주식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부동산을 공부하면서 느낀 몇가지 다른 점을 적어보면 주식은 우리나라 내부 정책에 영향을 받지만 세계경제나 정책상황에 많이 휩쓸리는 편이다. 그런데 부동산은 세계경제나 정책상황 보다 국내 부동산 정책에 너무 많이 휘둘린다는 것이다... 하... 이런 거지같은...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변수는 국내 정부 정책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조사했을 때 취업률, 공실률, 인구증가폭, 부동산 상승폭, 일본 부동산 시장폭락, 독일의 부동산 시장 성공스토리, 청년실업률 등등.. 객관적 데이터로만 보면 현재 부동산은 너무 치솟았음에 틀림 없다. 한마디로 시간이 갈 수록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내릴 수 밖에 없다는 얘기이다.

다만 나도 갖고 싶으면 너도 갖고 싶은 그런 지역은 예외가 아닐까 한다. 역세권, 교육권, 일자리 중심권 등 위치가 좋은 지역은 언제나 있는자들의 수요가 있을 것 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

기득권층이 이 세상에서 다 없어지지 않는 이상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격차의 심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되고 우리나라의 엄청난 발전을 경험했던 50~60대들로부터 물려받는 것이 없는 자손들은 우리나라에서 점점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독일의 청년들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정책들이 정말 절실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라와 정책들로부터 얻고 싶은게 있다면 이 나라의 국민으로 유일한 권리인 투표를 하는 것이 마지막 방법이다.





2016년 6월 28일 화요일

[여행리뷰] 괌 여행기 - 2부





다음날 아침 마라톤으로 피폐해진 몸을 이끌고 조식을 먹으로 다시 클럽 라운지로!! ㅠㅠ 아따 그냥 모자른게 없구만 클럽라운지는 조식이 가장 잘 나오는 것 같다. 이것저것 완전 흡입.


그리고 짐을 부랴부랴 챙겨서 이번 괌 여행의 두번째 핵심 포인트 리티디안 비치로 향했다. 리티디안 비치는 괌 위쪽 끝에 있는 비치인데 물이 워낙~~~ 깨끗한 탓에 한국사람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다만 한국인(?) 특성으로 쓰래기를 하도 많이 두고가서 거기 현지인들이 싫어한다는 말이 있다. 필자는 그곳에 놀러가서 실재로 봤는데 한국인이 버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캔이랑 플라스틱에 라이타까지 바닥에 있더라는.. 내가 쪽팔려서 우리쓰래기 챙길 때 같이 챙겨왔다. 인생 살면서 돈은 없어도 쪽팔린짓은 하지 말자.

역시나 소문대로 리티디안 비치의 물은 가히 필자가 여행해봤던 그 어떤 해변들의 물보다 깨끗했다. 그리고 물고기들도 얼마나 많은지 ㅎㅎ 이것도 말이 필요 없이 영상이랑 사진으로 대체해본다.
물이 얕아서 산호들이 날카롭고 햇살이 굉장히 뜨겁다. 인터넷에 이미 나와있는 준비물들과 함께 가져가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장갑이다. ㅎㅎ 물이 얕다보니 손으로 바닥을 짚게되는데 이때 잘못하면 손 다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혹시나 여유가 된다면 장갑도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여차저차 2시간 정도 놀았더니 햇살도 엄청 뜨겁고 미리 가져간 술 탓인지 졸립기도 하여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짐싸들고 나왔다. 여기서 렌트카 덕을 톡톡히 본것이 근처에서 씻을 수 없기에 미리 사간 1.5리터 물로 몸을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 입었다. 햇살이 얼마나 뜨거운지 그 잠깐 논것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던 손등이 타버렸다는 ㅠ









열심히 논탓에 부릉부릉 쉐라톤으로 돌아왔는데 소문대로 길이 험악한지라 조심조심 운전해서 돌아왔다.

필자는 닛산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녔는데 이놈의 차가 문제인건지 기름이 줄지를 않더라 그래도 3일동안 이리지저리 50키로 이상은 끌고 다닌 것 같은데 기름바는 한칸 밖에 안줄었다.
혹시나 해서 주유소에 들렀는데 ... 필자가 멘탈이 붕괴되었는데...




괌 주유소는 거의 다 셀프라고 들었서 일단 들러서 한국과 같겠지하고 기름을 넣을려고 했다. 옆에 나온 설명서대로 했는데 넣을만큼 달러를 누르라네??
난 얼마나 들어가는지 모르는데?? ㅠ 멘붕.. 그래서 그냥 5달러 눌렀다. 중요한건 기름 주유구로 넣고 한국과 다른점이 기름 넣는 손잡이가 걸려있던 것을 올려줘야한다는 점!!!



여기서 잠시 또 팁 들어간다. 우선 주유할때 손잡이 걸려있던 것을 올려줘야 기름이 나온다는건 아마 다른 블로그에도 있었던 것 같다. 필자가 멘붕해서 잠시 까먹었었는데
공항가기전 렌트카의 기름을 반드시!! 풀로 채워가야 하는데 이때는 달러나 기름의 양을 알 수 없어서 앞에서 대충 만지작 거리고 있었더니 편의점 직원분이 와서 도와주셨다.

보여주는 것을 봤는데 ㅎㅎ 그냥 처음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주유하는걸 차에 꼿은 뒤 아까 기름나오라고 올렸던걸 그냥 올리면 기름이 꽉 찰 때까지 줄줄줄 나온다. ㅋㅋㅋ
그리고 계산은 편의점안에 들어가서 점원이 해준다는 ㅋㅋㅋㅋ 아놔 이걸 몰랐네 ㅋㅋ
항상 한국에서 선불로만 계산하다보니 미국 후불제에 잠시 멘붕 왔다.
렌트카를 반납할 때 항상 풀로 채워서 해야하는데 풀로 안채우면 디파짓에서 까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기를 바란다.

닛산 차량의 연비 우수함을 설명하려다가 여기까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괌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기름값으로 10불 썻다.... 처음엔 차가 고장난 줄 알았다는 ㅋㅋㅋ
괌이 작은 이유도 한목했지만 차량 연비 안좋다는 투스카니 끌고다니다가 일본 렌트카 끌었더니 이거참 당장 차 바꿔야겠다. 연비 좋다는 QM3 중고 좀 알아보고 사야겠다.
어짜피 한국시장에 전기차 들어올려면 한참 걸릴 것 같으니 QM3라도 빨리 사는게 좋을 것 같다.

참고로 괌은 디젤이 더 비싸다. 환경세가 붙어서라는데 ㅎㅎ 차량 렌트시 참고하기를 바란다.







괌의 목적을 다이루었으니 이제는 바랄게 없다.. 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잠에 들었다. 다음날 쇼핑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질지는 모른체...

눈뜨자마자 클럽 라운지로 달려가서 푸짐한 조식을 한 후 배부르게 먹었겠다 늦게까지 잠을 또 잤다. ㅎㅎ 체크아웃이 무려 12시!! ㅋㅋ 이 얼마나 좋은가
대충 일어나서 짐정리하고 11시 조금 넘어서 체크아웃! 하고 쇼핑센터로 향했다. 필자가 사고 싶었던건 이불 셋트인데 ㅎㅎ 한국보다 거의 반값 이였던 것 같다.
이불이랑 베게셋으로해서 트윈셋이 34불 정도.. ROSS에서 한가지 더 알게된건 식기 셋트가 또 엄청나게 싸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식기셋은 당장 필요치 않고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기에 다음기회를 노리기로 하고 등을 돌렸다.

그리고 그 유명한 타미힐로 고고싱! 원래도 가격이 싼데 250불 이상사면 20% 추가 할인이라니!? ㅋㅋ 이것저것 막 골라서 옷을 사고 옷입는 곳으로 갔다.
타미힐 피팅룸은 한번에 6벌만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래도 옷 훔쳐가는 놈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 옷을 하나둘 카운팅까지 한다.

입고나와서 뺄건 빼고 입을 것만 골라서 대충 250불 채웠다고 생각하고 계산대로 갔다. 찍어보니 대충 360불 정도? 후 많이도 샀네 ㅋㅋ
그래도 20% 할인 되겠지 하고 들이 밀었는데!!!!!!!!!!!!!!!!!

아놔.. 캐나다랑 온라인 매장에서만 할인이 가능한 것이였다!!!!!!!!!!!!!!!!! 멘붕!~~~!!!!
그렇다고 옷을 뺄 수는 없으니 그냥 카드를 긁었다 (흑흑)
머.. 그래도 한 10벌 이상 사고 저정도면 괜찮은건가 ㅠㅠ

아쉽다.. 20% 추가 할인이였으면 거의 300불에 사는건데 ㅠ 이래서 영어는 끝까지 읽어봐야한다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렌트카를 오후 3시까지 반납해야했기에 다시 공항으로 고고싱!~~
계산한 시간보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공항 근처에서 간단히 스테키를 묵었다 ㅋㅋ 진짜 두깨가 ㅋㅋ 대박

친절한 직원의 서비스 덕분에 더 즐거웠다는 ㅋㅋ

다시 공항으로 갔는데 괌 공항은 전반적으로 매우 열악하니 최소 2시간 이상을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자도 2시간 준비하고 갔는데 면세 출입까지 무려 1시간이나 걸렸다.
짐 무게 제한을 정확하게 두다보니 문제가 많아서 느려진 것 같다. 짐 정리할 때 참고하기를 바란다.(짐이 무거우면 나눠야함. 1인 2개 수화물 가능)

면세점은 생각보다 좋은게 많았다. 물론 세계최강인 인천공항 만큼은 아니였지만 아마 생각한게 있으면 대충은 살 수 있을 것 같다. 눈에 띠던건 고디바 초콜릿이였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한편이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잘 챙기면 좋을 것 같다.

타미힐에서의 타격은 면세점에서 다시 복구되기 시작하는데.. 바로 할인 때문이다. 필자는 항상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술을 사는데 이유는 면세품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것이 술, 담배 이기 때문이다.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지난번에 면세로 가장 비싸게 산것이 발렌타인 30년산 이였다. 무려 360불 이상을 주고 구매했었는데 .. 맙소사.. 괌에서 이걸 310불에 판매하네?! 게다가 .. 2만원 추가 쿠폰까지 준다고!?!?!?
아.. 미치겠구만..  이런 대박을 놓칠 수 없기에 이미 있는 발렌타인 30년산 명품술 이였지만 하나더 GET!!

그리고 주변인들을 위한 초콜릿과 비타민을 샀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0불 쿠폰이 있었기에 마구마구 집어 담았는데 ㅎㅎ
ㅠㅠ 100불 넘는다고 여기서 10% 추가 할인!! 아놔... ㅠㅠ
이것저것 사고보니 양손에는 중국 갑부처럼 무겁게 짐이 들려 있었다 ㅎㅎ 마음도 함께 무거웠다는 ㅋㅋ

여차저차 면세 쇼핑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고 제주항공 라인으로가서 뱅기를 탔다.
안타깝게도 제주항공 맨 뒷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여기는 짐올리는 곳이 다른 특수한(비디오, 구명조끼 등)으로 차 있어서 올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ㅠㅠ
대신!! ㅎㅎ 괌으로 갈때도 세자리 중 한자리가 비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한자리가 비어 있었다!! 따봉~ ㅋㅋ
우리 짐님을 안전밸트로 가볍게 묶어 주시고 ㅎㅎ 어느덧 기절했는데 출발한 제주항공~ ㅎㅎ
자다가 일어나서 이제서야 이글을 적고 있으시다. ㅎㅎ 그 유명한 레노브 100S로~ ! ㅋㅋ 25만원 주고 산거 정말 잘쓴다. ㅋㅋ






한국에는 9시 도착 예정이다.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는 탓에 조금 겁도나기는 하지만 고향땅을 밟을 생각에 가슴이 조금은 두근거리다.
정치 하는 놈들 때문에 정말 밉기도 하지만은 그래도 내 나라만큼 좋은 곳은 없는 것 같다.

괌 여행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 팁 ㅎㅎ 괌은 아무래도 가족 여행이 많다보니 비행기에도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여기까지만 말해도 대충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애들 소음이 지옥과도 같으니 견디기 힘드신 분들은 음악과 소음차단용 헤드셋을 가져가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ㅎㅎ

짧지만 길었던 괌 여행기 ㅎㅎ 여기까지 해본다.
다음 해외 마라톤은 동남아로 고고싱?!~ ㅎㅎ






끝.

2016년 6월 27일 월요일

[문제&해결] 윈도우 내문서 안에 이상한 숨긴 폴더??



내문서 안에 이상한 숨김 폴더가 하나 생겼다.
신기한게 이 폴더를 지워도 지워도 다시 생김???



왠지 실행하면 내 컴퓨터를 포멧해야할 것 같은 이 수상한 파일은 무엇인가!?!?!?!?

쉽사리 파일을 싱행하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좀 알아봤는데 다음과 같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거 안랩에서 만든거에요~"

잉? 이게 먼소리인가 하고 DOC 파일을 열었는데..... 두둥




바이러스 찾을려다가 모든 유져들 낚시 하는 안랩클라스!

파일명을 차라리 저걸로 하지... ㅎㅎ

어쨋든 안심!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여행리뷰] 괌 여행기 - 1부



어느덧 오랜시간이 흘러버렸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여행기를 적어두었던 것이 3달이 지난 지금이라도 글을 적는 것이 가능한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2016년 4월 8일 1일차
이번 괌 마라톤을 위해 떠난 괌 여행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3박 5일의 여행동안 필자가 느낀 것에 대해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적나라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인터넷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갔지만 그래도 조금 부족했던 것이 없잖아 있었기에 인터넷에 있는 내용이 아닌 없던 내용으로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첫날 수원에서 출발하는 필자는 영통공항버스를 타고 슝슝! 공항으로 갔다. 대략 수원 영통에서 새벽에 타면 1시간 정도로 갈 수 있고
이번에는 오후 3시쯤 출발하였더니 시내를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을 소비한 것 같다 ㅠ 넉넉하게 공항까지 2시간 걸린다고 생각하고 가야할 것 같다.

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하게 되는데 제주항공에서 티켓팅을 하였다. 메인 항공사가 아님에도 공항버스 바로 앞 입구에서 티켓팅할 수 있어 생각보다 편하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통신사 부스에 들러서 해외 데이터 사용을 막고 해외 여행 보험을 앱으로 신청하려 했으나 ㅠㅠ 아이폰은 결재가 안되는 문제로 비싼돈주고 공항에서 가입했다.
굉장히 친절하게 이것저것 진행해줘서 편했다. 그래도 다음에는 여행자보험은 다이렉트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하는 걸로... 대략 12000원 정도가 16000원이 된다는..



머 어쨋든 여행자 보험까지 완료하였으니 바로 밥을 먹으러~~ ㅎㅎ 일단 밥먹고 나서 면세점을 갔다. 이전에 인터넷 면세점으로 주문했던 것들을 찾고 나서 제주항공은 먹을것이 안나오기 때문에 간단히 커피랑 물, 빵을 사서 줄 대기를 했다. 줄 대기하면서 알았는데 제주항공은 물을 반입할 수 없다는 ㅠㅠ
그래도 1시간마다 알아서 종이컵으로 시원한 물을 나눠주니 물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이후에 제주항공을 타고 붕붕! 아무래도 한국 항공사이다보니 승무원들도 다 한국말을 할 줄 알아서 너무너무 편했다. 다만 항공기가 하늘에서 다른 큰 항공기보다 흔들리는건 어쩔 수 없는 듯 ㅠ

아무래도 저녁 비행기이다보니 괌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쯤 이였다. 이미 다 계산된일 이번 여행에서 포인트는 마라톤 이였지만 다른 여러가지 휴식도 취하기 위해 계획을 준비했기에 간단히 요약해보면

첫날 새벽도착해서 공항 근처 사우나에서 간단히 휴식 후 일어나서 마라톤 물품을 찾고 오후 3시 마라톤 PIC(?) 근처에 자리가 남아있던 홀리데이 리조트로 체크인(마라톤까지 도보로 약 15분거리)

다음날 새벽 4시(하프마라톤) 마라톤을 뛰고 나서 돌아와 좀 쉬고 10시 체크아웃, 그리고 본격적인 휴양을 위해 쉐라톤 라구나 괌 호텔로 이동!
괌에서 한국인에게 유명하다는 리티디안 비치갔다가 괌 쇼핑~~ ㅎㅎ 그리고 공항으로 와서 면세점 쇼핑하다가 돌아오는 일정이였다.

처음에는 리티디안 비치만 차량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만 렌트카를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택시비, 버스티켓비용, 기타 이동에 대한 편의성들을 생각했을 때 일정 전체 다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어 공항에서 픽업해서 공항에서 반납할 수 있는 닛산 렌트카를 4일 렌트하게 되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렌트는 괌에서 필수 인듯.. 신의 한수임)






항공, 호텔, 렌트카를 미리 예약하고 여행을 출발한 거였기 때문에 새벽 2시에 공항에 도착하였지만 큰 걱정은 없었다. 닛산 렌트카는 공항내부에 있기 때문에 짐을 찾아 나와서 바로 찾아갈 수 있었다.
닛산 렌트카에서 가장 중요한게 몇 가지 있었는데 렌트카 대여가 중요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Wifi 에그를 제공해준다는 것이였다. 국내에서 로밍신청을 하면 대략 하루에 12000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렌트카를 이용한 것만으로 wifi 에그를 제공해주니 로밍 신청을 할 필요도 없었으며 이번 여행에서 엄청나게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까지 정말 없으면 큰일 날 뻔 했다.




제일 중요한게 해외의 초행길인데 wifi 에그를 통해 구글맵을 사용하면 ㅠㅠ 네비게이션이 정말 어디든지 갈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 ㅠㅠ 아.. 정말 구글형님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ㅠㅠ
자.. 여기서 다른 곳에서는 없는 팁 들어간다. wifi 에그를 처음에 받고 차량으로 갔는데 wifi 안잡히는 사태가 발생한다. 에그에 써있는 id 패스워드 다 적어도 계속 와이파이가 안잡히는데
결국 다시 돌아가서 물어봤다는.. wifi 에그는 공항에서 동작이 안되는데 차량(공항 밖)으로 이동한 후 wifi 에그의 전원을 껏다가 켜야 제대로 동작이 되는 것이였다.
이 문제로 다른 분들도 고생할 수 있을 것 같기에 미리 적어 둔다.

그리고 새벽 3시에 붕붕 구글 맵을 통해서 스파로 이동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들어간다. 괌은 한국과 같은 운전방향이라 큰 문제는 없는데 좌회전만 조금 애매하게 되어있는 것이 있어서 그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화살표로 좌회전구역을 적혀있으니 그것들을 이용해서 좌회전하거나 유턴하면 될 것 같다.

이후 가까운 스파를 이용했는데 한국 사장님인것은 좋았지만 너무 으스스한 분위기와 한국 찜질방과는 너무 다른 느낌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잘 수는 없었다. 다만 15불에 씻고 간단히 잠을 청할 수 있는걸로는 가히 가격대 성능비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아침에 또 씻을 수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하나 또 팁! 여행이라 당연히 세면도구를 챙겨갔겠지만 만약 없었으면 클날뻔했다는거~ ㅎㅎ 간단히 수건만 제공해주니 참조하길 바란다.





배가 고파서 식당에 왔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ㅎㅎ 신기해서 한컷!




이게 말로만 듣던 스콜인건가~? ㅎㅎ 신기신기 .. 꼬맹이도 한명 있었는데 비오는 걸로 장난치다가 부모님한테 혼났다는 ㅎㅎㅎㅎ



괌에서 유명하다는 곳이라길래 갔는데 전반적으로 가격은 비싼 편이다. ㅎㅎ 개당 1.5만원 정도??




우선 요렇게 시켜 먹어봤는데 ㅎㅎ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렇다고 맛이 '오이시이!' 할 정도는 아니라는거... 이번 괌 여행에서 느낀건 특별히 '오이시이!' 할정도로 맛나는 음식은 없었다. ㅠ





후덥지근한 괌의 열기를 느끼며 나와서 부랴부랴 마라톤 물품을 찾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했다. PIC 내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공짜도 많았으니 간단히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한국 사람들만 챙겨준것 같은 아이템을 하나 받았는데 배번호를 고정하기에 정말 편하게 되어있었다. ㅋ 옷에 기스도 안내고 ㅎㅎ
다음 마라톤 뛸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후 3시 체크인이라 호텔에 들러 짐만 맡기고 나서 바로 쇼핑센터로 고고싱!!
유명하다는 ROSS 아울렛에 가서 이것저것 많이 둘러봤다. ㅎㅎ 그날 쇼핑은 하지 않고 일단 어떤 것들이 괜찮은지 아이스캔!~~ 징징
역시 타미힐이 가격이 저렴하기는 했다. 할인이 기본으로 30%는 들어가 있으니 이 얼마나 대단한가.. 거기다가 250불 이상사면 20% 추가 할인 해준다고??(나중에 이걸로 엄청 피보게된다.. 알고 봤더니 쿠폰 기간이 있었다는거... 여러분들도 잘 보고 가시길 ㅠ)

일단 아울렛을 스캔하고 나서 시간이 그래도 남길래 가까운 커피숍으로 갔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이였는데 직원들 서비스도 너무 좋고 ㅠ 필자는 딸기 슬러쉬 먹었는데 맛이....
옛날 딸기맛 쮸쮸바 먹는 느낌이였다 ㅡ.ㅡ;

이번 여행을 하고 느낀 거였지만 괌에서 물가는 대략 한국보다 조금 비싼정도인데 결재하게되면 대략 10~15% 정도 팁 비용이 붙게 된다. 아마 이 비용 때문에 괌에서 먼가를 먹더라도 생각보다 비싸다 라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대략 먹는게 가장 비싸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해변을 보며 간단히 마실것을 마신 후 렌트카를 타고 붕붕 호텔로 갔다. 체크인 시간은 지났는데 이번에는 주차장소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괌 같은 경우 주차에 유의해야하는데 장애인 주차지역을 조심해야하고 미리 예약된 구역들도 많으니 주차에 유의해야 한다. 만약 아무곳에나 주차한다면 견인될 수 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자 ㅠ

홀리데이 호텔에서 묵을 때는 주차가 힘드니 유의하기를 바란다. 이외 다른 음식점이나 아울렛 등에서는 주차에 큰 문제는 없었다. 가끔 자리가 없을 때도 있기는 했지만 아울렛 같은 경우 금방 금방 자리가 나니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운전하면서 조심해야할 점이 있다면 STOP 이라고 적혀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한번 정지 했다가 출발하는 것이 좋으며 스쿨버스의 경우 정지하게되면 전라인의 차량이 전부 정지해야한다는 점! 잊지말자 ㅎ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한 후 체크인했는데 다른 호텔보다 저렴(?)한 103불 정도에 예약한 1박치고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방이였다. 한국의 저가 호텔 정도?
호텔에서 와이파이가 되니 문제는 없었지만 렌트카에서 지원해주는 wifi 에그를 항상 들고다니기 때문에 인터넷 걱정은 그다지 하지 않았다. ㅎㅎ
다음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마라톤으로 이동해야하니 첫날은 일찍 자는걸로...






하고 호텔 1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피자랑 파스타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조금 짜기는 했는데 하루종일 고생해서 그런가 배고파서 그런건가 맛은 있어서 마라톤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먹었다... 그리고 마라톤 때 후회하게 되는데..



잔지 안잔지도 모르게 다음날이 왔고 3시부터 준비해서 부랴부랴 옷입고 마라톤 장소로 이동했다. 하프마라톤은 4시부터 시작이기에 빠른 걸음으로 걸었는데 홀리데이 호텔부터
마라톤 지역까지 대략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완전 해도 안뜨고 밤이였는데 이곳저곳에서 쿵쾅쿵쾅 소리에 ㅎㅎ 벌써부터 마라톤 축제분위기 였다.




대략 참가자가 오천명 내외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놀랬다. ㅡ,.ㅡ 완전 없는 건 아니였지만 한국에서 나이키나 뉴발 마라톤을 경험했던 필자로서는 국제 마라톤치고 조금은 적은 인원이 아니였나 싶다. ㅎㅎ 운영자들의 도움으로 대충 몸풀고 출발했는데 전날 밤 홀리데이 호텔 1층에서 먹은 피자랑 스파게티가 입에서 티나오는줄 알았다.







너무 짜게 먹었는지 새벽에 물을 마신게 원인인지 몸은 팅팅부어가지고 ㅎㅎ 마라톤을 뛰었는데. 아마 필자의 역대 최악의 마라톤이지 않았나 싶다.
날씨도 후덥지근해서 ㅠㅠ 너무 힘들었다. 다행인건 2~3키로마다 물과 이온음료를 주고 좀 더 지나면 당떨어진다고 달달한 것들도 많이 줬다.
그중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건 젤음료가 아닌가 싶다. ㅎㅎ 이거 먹으면 한 1키로는 더 뛸 에너지가 생기는 듯.

최악의 마라톤이 된건 5키로 지점부터 였다. 몸 컨디션이 컨디션인지라 ㅎㅎ 걷다 뛰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는데 머 어떤가 ㅎㅎ 어짜피 놀러 온것을 ...
괌까지 와서 이게 왠 고생인가 싶은건 10키로쯤을 지나면서부터 였다. 그때 쯤 지나니 다음부터는 해외 마라톤은 10키로만 하는걸로 다짐했다. ㅎㅎ

전반적으로 괌에는 한국사람들도 많았고 특히 일본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마라톤에서도 한국사람과 일본사람들이 특히 많았는데 가까우면서 조용한것이 사람들을 괌으로 여행오도록 끌어들이지 않았나 싶다.





어느덧 해가 뜨기 시작하고 시간은 2시간 반을 넘어가기 시작했다. 마라톤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시간도 중요한데 .. 벌써 두시간 반이 지나버리다니 ㅠㅠ
3시간 안에는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 5키로를 남기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걸을 때는 몰랐는데 다시 달리기 시작하니 온몸의 힘이빠지기 시작했다.





이대로 달리면 어떻게든 종료지점까지는 가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2키로 남은 지점에서 오르막길이 나왔는데 고민고민하다가 그만 또 걸어버리고 말았다.

내리막길이 나오면서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 1키로 정도 남은 지점이였다. 사이드의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좀 더 힘이 났다.
조금만 더 라는 생각으로 마음속으로 외치며 달리기 시작했다. 주변에 얼굴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로 거의다 왔다는 말을 해줬는데 역시 마라톤은 이 맛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도 모르고 언어도 다르지만 서로 응원하고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승점을 들어오니 수건과 마라톤행사를 즐길 수 있는 돗자리를 주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한국에서처럼 이것저것 먹을 거랑 기념품들은 많은 것들을 주지 않는 다는거... ㅠㅠ
괜히 너무 기대했나보다. 생각보다 비싼 참가비(10만원)에 비해서 행사 진행이나 상품들은 한국의 메이져 마라톤 행사들과 비교했을 때 많은 점들이 부족했다.
그냥 좋았던건 아침에 해뜨는거보면서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다는 것 쯤?
다만 그것만으로도 어쩌면 괌 마라톤의 의미가 있는게 아닌게 잠시나마 생각해본다.





이온음료는 다행이 무제한으로 섭취할 수 있었다. ㅎㅎ 그것으로 만족했어야 했나 ㅎㅎ
터벅터벅 만신창이된 몸으로 홀리데이 호텔로 돌아왔는데 거의 30분은 걸린 것 같다. 아무래도 몸이 힘들다보니 좀 더 오래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더군다나 호텔 체크아웃이 무려 오전 10시라는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정리하고 체크아웃하여 나올 수 밖에 없었다.(ㅠㅠ)
가격에 비해서 서비스나 시설은 별로 였던 홀리데이가 아니였나 생각해본다.




탈출하면서 한 컷 찍어봤다. ㅎㅎ 가끔씩 갑자기 비가 오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다.





이것도 인터넷 블로그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점인데 ... 흠.. 시큼달콤? 한데 막 맛나고 그런느낌은 아닌듯.. 그냥 저냥 배고파서 먹는다? 정도... 별로다 별로...





다행이 다음 호텔은 좀 더 좋은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였다. ㅎㅎ 가격은 2박에 360불!!! ㅎㄷㄷ;; 처음에는 조금 비싼가 싶었는데 저 가격은 10층의 클럽 라운지 가격이 포함된 가격이였다. 아침도 주고 점심도 주고 저녁엔 무제한 알콜바!~~!! ㅎㅎ 정말 이번 괌여행의 또 다른 신의 한수!!

자 여기서 신의 한수 잠깐 정리해 본다.

첫번째로 괌 여행의 필수는 렌트카!! 운전하면서 대중교통 많이 못봤다... 엄청 뜨거운 햇살아래에서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다니기에는 너무 힘들지 않나 생각해본다. 

두번째로 렌트카에서 제공하는 무료 wifi 에그!!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다. 인터넷과 함께라면 나는 만물박사!!

세번째로 쉐라톤 클럽 라운지!!! 굶을 걱정 없다. 호텔 비용으로 아침부터 저녁, 그리고 알콜까지 책임져주는 클럽 라운지는 사랑입니다. 하핫;


쉐라톤은 이전의 홀리데이와는 입구부터 차원이 달랐다. 주차문제로 고생을 했던터라 걱정했었는데 넓디 넓은 주차 장소와 한국에서 고급 호텔에 속할듯한 크고큰 입구!
그리고 로비에서의 친절한 서비스는 가히 대만족이였다.
(직원이 한국분 같았는데 계속 영어로 말씀하시더라는... )
방에 도착 했는데... 여기서부터는 말로하지 않겠다. 사진 투척!!





ㅎㅎ 방크기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무료 wifi가 제공되었는데 들고다니던 wifi 에그보다 속도가 빠른 것 같아서 바로 갈아탔다.
한국의 호텔들과 같이 화장실에는 면도기부터 칫솔까지 모든 세면도구들이 다 채워져 있었고 목욕가운 까지 있었다는 ㅠㅠ 찜질방부터 홀리데이까지 너무 힘들게 왔나보다.

새벽부터 하프마라톤을 뛴 몸이라 더 이상 움직이기 힘들었기에 바로 쓰러져야했지만 필자의 지금까지 해외 여행 중에 가장 큰 수영장으로 인해서 힘든 몸을 이끌로 수영장으로!!

ㅎㅎ 수영장 카드를 들이밀고 방번호 얘기해주면 큰 타올까지 무료로 빌려주니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클럽 라운지로 가봤는데 말이 스낵바지 ㅎㅎ 캔 음료수, 와인, 물 등이 완전 풀로 무료!! 아.. 정말 모자른게 없구나 ㅠㅠ
바로 앉아서 콜라부터 스프라이트까지 4캔은 까먹은 것 같다. ㅎㅎ  수영도하고 무료 술도 먹었겠다. 바로 취침모드 ㅎㅎ

여기까지 1부로 끝내고 다음날 이야기는 2부에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