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5, 2016

[부동산] 중개업자들 사기 판별법(요즘엔 대부분 이런듯?)



최근에 3개월 동안 집을 알아보면서 필자가 느낀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사기 판별법을 정리 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큰돈이 오가고 여러 중개업자들끼리 경쟁도 치열해서 고객한테 어떻게든 사기쳐서 팔아먹을려고 하고 많은 돈이 남는 것들을 팔려고 하는 것 같다.

자 그럼 거두절미 하고 바로 들어간다.

1. 허위매물
이건 정말 원룸 알아볼때부터 알았지만 넘쳐난다 넘쳐나.. O2O 부동산 스타트업부터 대형 포털 부동산 사이트까지 다 가봤지만 허위 매물 올려 놓는 것은 그냥 부지기수임. 심지어 허위매물 올려놓고 걸릴까봐 녹음할때는 자기가 전화한다고 하고 직접 핸드폰으로 연락오는것도 넘쳐난다. 한마디로 많은 고객들이 찾는 매물을 있지도 않은데 그냥 싸게 올려 놓는다는 것. 하.. 그리고 막상가면 딴소리..... 진짜 나쁜xx들.. 이건 진짜 대부분이 그런듯

2. 방문했더니 원했던 매물 말고 딴거 보여주기
일단 인터넷이랑 유선으로 확인하고 갔더니 필자가 원하는 물건이 아닌 전혀 다른 매물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개xx.. 하..) 이게 더 좋다느니 여기가 더 넓다느니...  이런 사기꾼 같은 xx들 처음부터 없다고하던가(이러면 걸리나?)
그런데 여기서 필자가 알아낸게 있는데 부동산같은 경우 원하는 매물이 있는 지역에서 한두블럭 떨어진 곳들은 대부분이 이런식이다. 자신한테 없는 매물을 팔게되면 다른 부동산껄 수배해서 팔아야하는데 실제로 수익이 많이 남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 같다. 하.. 처음부터 없다고 하던가 진짜 짜증남. 한마디로 미끼던져서 걸리면 호구되는거고 안걸리면 그냥 원하던집 저쪽 부동산에 전화해서 굽신굽신해서 아무거나 하나 보여주면 땡이라는 소리....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원하는 매물을 찾으면 인터넷 연락처로 전화하지 말고 그 매물에서 가장 가까운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어짜피 그 매물은 허위매물일 가능성도 크고 하니 원하는 매물에서 가장 가까운 부동산이 그나마 원하는 매물과 비슷한 매물들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이거 깨닫는데 3개월 걸림


3. 가격 조율하기
이건 사실 중개업자들도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고객들이 산다고 하면서 가격조율 시켜놓고 주인 열라게 설득시키면 나중에 맘에안든다고 딴소리하는게 아마도 필자 생각에 부지기수 일거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 협상할려고하면 보통은 잘 안해줄려고 한다. 하더라도 계약할려고 할때 조금 깍는 정도?
이것 때문인지 재미있는게 중개업자들이 일부러 고객이 원하는 가격보다 조금더 높게 올려 놓는 매물들도 있다. 필자 생각에는 마치 많이 깍아주는 듯한 느낌을 풍겨서 실제 거래로 이어지게 할려고 하는 생각인것 같다.
또 하나더 가격을 인터넷 매물들 대부분 조금 높게 형성된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집값을 올리는 또 하나의 부정적 요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물론 수요가 있으니 그렇겠지만)


원룸->오피스텔->아파트->다가구->다시 오피스텔 ->다시 아파트 ...

진짜 돌고 도는 집때문에 최근 공부를 좀 많이 했다.
전반적인 여러가지 조사들을 좀 해봤는데 집들이 거품이 있는건 확실하다.
앞으로 2년뒤 2018년에 완공되는 아파트가 수두룩하고 현재 아파트대출로 최저 1.6% 금리가 가능하다는 점
(2억대출 받아도 한달 이자가 26만원 밖에 안함, 실제로 일반인이면 2.1% 정도 가능)

분양가가 경기도 구석에 있는 집들도 평당 천만원이 넘는다는 것들을 볼때 거의 확실히 거품은 맞는 것 같다. 일단 금리가 낮다보니 집 수요가 많아지고 이로인해 집값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2억을 대출 받아도 월세보다 싸니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밀어내기 할려고 하는데도 미분양도 많고 오피스텔 공실률은 10%까지 치솟는 상황에서(오피스텔 대출은 좀더 높음) 과연 현재 아파트 가격들이 정상적인것인가?


앞으로의 부동산 시세를 예측해볼때 우선 브렉시트 영향으로 인해 금리 인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 같으며(1~2년 예상)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내년 하반기가 되면 슬슬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게다가 2018년에 대량의 아파트 매물과 인구절벽이라는 시점을 기반으로 해서 일본이라는 부동산 붕괴 레퍼런스를 봤을 때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하지는 않아보인다.

그나마 좀 밝은 미래를 그려보자면 금리인상은 곧 세계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고 전세계 부동산 시장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인상폭이 중간쯤이라는 점.
그리고 일본의 부동산 상승시점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인상폭이 완만하다는 점.
등이 앞으로 한국 시장의 부동산 시장의 밝은 면으로 보인다.

그리고 필자는 주식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부동산을 공부하면서 느낀 몇가지 다른 점을 적어보면 주식은 우리나라 내부 정책에 영향을 받지만 세계경제나 정책상황에 많이 휩쓸리는 편이다. 그런데 부동산은 세계경제나 정책상황 보다 국내 부동산 정책에 너무 많이 휘둘린다는 것이다... 하... 이런 거지같은...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변수는 국내 정부 정책이 될 것 같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조사했을 때 취업률, 공실률, 인구증가폭, 부동산 상승폭, 일본 부동산 시장폭락, 독일의 부동산 시장 성공스토리, 청년실업률 등등.. 객관적 데이터로만 보면 현재 부동산은 너무 치솟았음에 틀림 없다. 한마디로 시간이 갈 수록 수요가 줄어들어 가격이 내릴 수 밖에 없다는 얘기이다.

다만 나도 갖고 싶으면 너도 갖고 싶은 그런 지역은 예외가 아닐까 한다. 역세권, 교육권, 일자리 중심권 등 위치가 좋은 지역은 언제나 있는자들의 수요가 있을 것 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

기득권층이 이 세상에서 다 없어지지 않는 이상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격차의 심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되고 우리나라의 엄청난 발전을 경험했던 50~60대들로부터 물려받는 것이 없는 자손들은 우리나라에서 점점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독일의 청년들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는 정책들이 정말 절실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라와 정책들로부터 얻고 싶은게 있다면 이 나라의 국민으로 유일한 권리인 투표를 하는 것이 마지막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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