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책리뷰를 적은것을 보니 작년 7월... 그동안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책을 읽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나 빨리 시간이 지나버린건지도 몰랐다. 지난 1년을 생각하면 바쁘게 살아온것 같으면서도 딱히 그렇게 무언가 뚜렷히 기억나는 결과물은 없다.
시간 없다는 핑계로 책을 읽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삶에 대한 답답한이 생기면서 해답을 찾기 위해 다시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첫번째가 바로 '하드웨어 스타트업' 이다. 사실은 '신뢰'라는 필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책을 찾았는데 우연히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는 책을 알게되었고 필자가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분야 중 하나이기에 서점에 가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재밌는 점은 서점에 스타트업책이 엄청~~ 많이 나와있었다는 것이다. 그자리에서 모두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이 책만 구입하여 버스 이동할 때나 따로 시간을 내 카페에서 책을 읽었다.
사실 필자는 글을 읽는 속도가 굉장히 느린편인데 어느정도냐하면 만화책도 글이 많으면 읽지 않는다.(ㅡ.ㅡ)
관심사이기때문인지 이 책을 보며 그동안 하드웨어 제조업에서 하드웨어 개발을 해왔던 필자는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고 책의 지은이가 얼마나 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인지도 느낄 수 있었다. 지은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현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보였다. 만약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기본으로한 스타트업을 준비중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조심해야할 사항들을 알려주기에 조금이라도 변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홍익인간 정신으로 필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퍼뜨리고 싶어 따로 블로그(http://maduinos.blogspot.com)를 운영하지만 책이라는 것은 확실히 필자가 운영하는 특수한 블로그보다 더 많은 지식을 다양하고 보편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필독도서로 추천해 본다. 회사의 비젼을 정하고 앞으로 나아가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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