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2, 2016

[행사리뷰] K-CHAMPTHON 리뷰 - 2.드론만드는 방법-1





이번 챔프톤의 경우에는 RC톤과 드론톤 두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필자는 RC를 신청한줄 알았는데 드론이였다는 ...

이미 만들어진 팀과 정해진 주제를 통해서 진행하는 거기 때문에 밤새서 만들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기우였는데...

우선 장소는 '경기창조경제문화센터' 에서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고 준비된 장소에 조금 놀랐다.





다 만들고 나서 평가하는 방식에 대해서 정리한 부분이다. 먼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것도 나중에는 ㅎㅎ 엄청 치열했다는... ㅋㅋ



여기는 휴식 공간~ ㅎㅎ 


다들 이제 막 도착해서 장소 이동했는데 어수선하다 ㅎㅎ





내부에 이런 좋은 공간이 있었는데 그날밤 이곳은 노숙 장소가 되었다.ㅎㅎㅎ 그것도 가장먼저 잠들거나 아니면 여자분들이 주로 채웠다.





서로 처음보시는 분들도 있고 팀으로 신청해서 이미 알고 있던 분들도 있었다. 어색어색하게 다들 자리에 앉아서 인사도 나누고 하는 모습 ㅎ 




필자도 이런 경험은 처음인지라 가뜩이나 낯가림있는데 더더욱 어색하다랄까? ㅋ





하지만 일단 부품이 주어지고나면 필자세상이 온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 ㅎㅎ 부품도 받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옷도 받았다. ... 색깔이 완전 파랭이래서 ㅋㅋ 




짜잔!! 다들 스머프가 되었다. 하하;;




별로 한것도 없는 부품 받고 이것저것 확인하다보니 점심이 되었다. 
처음 생각한 먹방톤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피자와 치킨!! 대박!

거기에 각종 간식들도 많았고 마음대로 꺼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밤새면서 만드는 행사이다보니 에너지 음료들이 꽤 많이 지원되어 있었다.




밥을 먹었으니 일을 해야겠지? ㅎㅎ 다들 초 집중





필자는 팀이 4명이였는데 기구, 기획자가 디자인, 기구물을 담당하고 소프트분이랑 필자가 하드웨어로 조립하고 펌웨어를 수정하는 부분을 담당했다.

재미있는게 드론 하드웨어 준비물들은 주는데 조립설명서랑 펌웨어는 따로 안준다는 것이다. 다만 스텝분들이 추천해주는 '오픈소스'는 있었다.

여기서부터 살짝 멘붕이 오기 시작했다.




기본 메인 준비물들을 보면 RC 드론 조정하기 위한 것들과 아두이노 나노가 핵심이 되겠다. 아두이노가 메인이기 때문에 RC 드론 조종을 위한 아두이노 오픈소스를 이용해야 된다.

스텝들은 아두이노 오픈소스 중 하나인 '멀티위'를 추천했다.

아는게 없는 우리들은 멀티위를 검색하여 다운 받아 사용하기 시작했다.




만드느라 정신 없어서 일단 하드웨어가 있어야 펌웨어를 할 수 있으니 하드웨어 부터 만들었다. 우선 제공받은 PPT 대방출!



요건 받은 부품들


제작 과정



하드웨어 연결은 이 회로도를 보고 그대로 연결해주면 된다. 아마 아두이노를 조금이라도 다뤄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드론의 핵심은 roll pitch, yaw을 이해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가능하면 이것들이 무엇인지 인터넷을 통해 공부해가면 드론을 조립하는데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멀티위를 다운 받아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펌웨어를 그냥 넣으면 안되고 몇군대를 수정해 줘야한다. 사실 이부분 때문에 동작이 잘 안되서 멀티위 소스코드를 전체다 구경하는 삽질을 했다는 ... ㅠ 휴 

참조 했던 블로그를 링크 한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여기에 설명나온거 그대로만 딱 수정하면됨.

그 이상 수정하지말고 ㅎㅎ 여기 있는 것만 수정하면 일단 모터가 회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슬슬 다들 지쳐가는 모습




아 정말.. 이거 왜 안되지? 라고 하는 모습 ㅋㅋㅋ





요건 RC카 연습장



그 옆에 드론 연습장 ㅎㅎ 그물을 통해  위험을 미리 방지한다.




요건 지원해주는 3D 프린터!! ㅎㅎ 동작이 잘안되서 고생했던 것 같다. (기구 디자인쪽에서 ㅎㅎ)
3D 프린팅의 경우 제작에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므로 어느 정도는 감안해서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자.. 그럼 정리!!

- 드론톤 시작
- 재료 나눠줌
- 컨셉 잡음(우리는 배트론!!)
- 디자인 기구랑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나눠서 작업 진행
- 회로보고 조립하고 멀티위 소스코드를 수정하여 펌웨어 업로드
- 모터 회전하는 것만 확인해보고 조립
- 핵심!! RC 조정기를 움직여보면서 모터 회전이랑 방향이 제대로 조립이 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프로펠러 방향과 모터 회전방향들이 반드시 맞아야 함!!
처음에 이것부터 안되서 삽질하는 드론들이 많다는걸 명심해야한다.


일단 기체도 되었고 모터도 돌고 방향까지 확인했다면 50% 왔다 ㅎㅎ

사실 필자는 모터 회전방향을 새벽까지 못맞춰서 제대로 못했다는 ㅠㅠ

그럼 2부에서는 PID 제어, 튜닝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사실 PID 제어 및 튜닝이 핵심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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