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밤 자기전 아이언맨3를 잠시 보다가 '절박함' 이라는 단어를 듣고 내 머릿속에서 번쩍하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언맨3의 나쁜녀석이 과거에 토니 스타크가 무시했던 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절박한 심정과 그 빌딩 위에서 무언가를 다짐하는 듯한 장면은 왠지 나에게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사실 남들이 보기엔 내가 그렇게 절박하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다 편차가 있으니 지금 나 자신은 이 세상에서 제일 '절박한' 사람이다.
가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