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준동사의 마지막 부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분사의 자리와 역할
2. 분사구문
3.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분사란 동사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뒤에 온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역할을 하는 것을 분사 라고 한다.
분사 - 형용사 역할
분사에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있는데 이 둘은 다른 형태를 갖는다. 능동의 의미를 나타낼 때 쓰는 현재분사는 '동사원형 + ing' 이고 수동의 의미를 나타낼 때 쓰는 과거분사는 '동사원형 + ed' 이다.
현재 분사 - 동사원형 + ing ~한
과거 분사 - 동사원형 + ed(불규칙 형태 포함) ~된
분사는 문장에서 동사의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to 부정사나 동명사처럼 동사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따라서 taking pictures 처럼 바로 뒤에 목적어나 보어가 올 수 있고, announced yesterday 처럼 부사의 꾸밈을 받기도 한다.
분사를 이용해서 부사절을 간단한 구로 만든 것을 분사구문이라고 한다. 분사구문은 '부사구' 역할을 하며 문장의 앞이나 뒤에 온다.
1. 분사의 자리와 역할
분사는 형용사 역할을 하므로 형용사처럼 명사 앞이나 보어 자리에 온다.
분사가 와야 하는 자리에 동사나 명사는 올 수 없다.
2. 분사 구문
분사구문은 (접속사+)분사의 형태이다. 이것은 부사절 접속사 + 주어 + 동사 ~ 로 되어 있는 부사절을 축약하여 (접속사 + )분사의 형태로 바꾼 것이다.
While I ate lunch, I watched TV. -> ate lunch, I watched TV -> Eating lunch, I watched TV.
3.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분사가 능동의 의미인 ~한 이라고 해석되는 경우에는 현재분사를, 수동의 의미인 ~된 이라고 해석되는 경우에는 과거 분사를 쓴다.
현재분사 뒤에는 목적어가 올 수 있지만, 과거분사 뒤에는 목적어가 올 수 없다. 따라서 뒤에 목적어가 나온 경우에는 무조건 현재 분사가 와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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