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러닝은 참 쉽지 않았다.
전 주에 처음으로 수영 대회 자유형 50M 출전하면서
전 주에 처음으로 수영 대회 자유형 50M 출전하면서
'아~수영 대회가 이런거구나~'
싶었는데 수영대회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하프 마라톤이다!!!
이번에는 하프 마라톤이다!!!
안타깝게도 같이 뛸려고 했던 지인 중 한명이 발가락 골절로 참석 못하고
언제나 처럼 용 모씨와 함께 하프마라톤
도~~~저어어언~~~ ㅎㅎ
언제나 처럼 용 모씨와 함께 하프마라톤
도~~~저어어언~~~ ㅎㅎ
일단 지난번 나이키 대회와 다른 점은 서울이 아닌 미사리에서 한다는 것과 아침 9시 부터 마라톤을 시작한다는 것, 그리고 인원이 5천명으로 조금은 적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처음에 5천명이면 너무 적은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사람 많은 것보다
훠~~~~~~~~~~~~~~얼씬 좋았다.
훠~~~~~~~~~~~~~~얼씬 좋았다.
사진 투척과 함께 간단한 설명으로 이번 블로그를 시작해 본다.
벌써 가을 날씨가 왔는지 단풍들이 듬성듬성 들어있었다.
미사리 경정장 이라고 적혀 있는데... 흠.. 먼지 잘모름
아마 물이 있는걸로 봐서는 거기서 경기하는 듯.
주차장 한 곳을 간이 텐트 시설로 둘러서 하나하나 이벤트를 아침 일찍부터 하고 있었다.
1시간 전에 먼저 도착했는데도 이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주차공간도 여유로웠고 안내요원들도 많아서 편리했다.
간이 텐드들에 저런식으로 뉴발 광고가!!
물품보관소 운영하는 것이랑 아이스크림, 빠지지 않는 포카리, 마사지, 운동용 파스, 무릎 테이핑 발라주는 곳까지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는것에 대해 굉장히 유용했다.
포토샵들도 많이 있었는데 ㅋ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
경기 진행이다. 여타 다른 마라톤들과 다르지 않음.
이번 경기의 단점이라면 단점이였는데 코스가 좁았고
돌아오는 코스랑 달리는 코스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보니
조금은 헤깔리는 부분도 많았다.
그래도 5천명(?) 이라 그나마 뛸만 했음.
용 모씨 도착하여 인증샷 한방 찍어주고!!
(아침부터 씻지도 않고 나옴 ㅋㅋ)
나도 인증샷 찰칼
용 모씨 기다리면서 공짜 타투도 얼굴에 했음!! ㅋㅋ
이런 이벤트 좋아 좋아 ㅠ
막 시작할려하니 포토샵 줄이 짧길래 얼른가서 인증! ㅋㅋ
알바생들이 대기하면서 찍어주니
뉴발에서 세세한 준비가 돋보인다.
다같이 준비운동하고!! 후하후하!! 긴장ㅋ
달려!!! ㅎㅎ 이번 뉴발의 또다른 장점은 여러곳에서 사진찍어주고
드론에서 사진찍어준다음 그것들을 따로 전송해 준다는 것이다. ㅠㅠ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는 뉴발 마라톤 짱짱!
하프 뛰면서 사진찍기가 얼마나 힘든데 ㅠ 고마울뿐.
거의 다와간다!! ㅠㅠ
사실 이번 대회 연습도 별로 안해서 굉장히 빡셋음.
2시간안에 못들어올 것 같았는데
용 모씨가 옆에서 계속 갈궈서 간신히 ... 1시간 59분 53초 ㅋㅋㅋㅋ
오자마자 기절함 ㅡ.ㅡ
비하인드로 온몸에 쥐가나는 사태가 발생하여
미리 준비된 응급실 잠깐 갔었는데
ㅋㅋ 근육 산소량 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라는데
10분 누워있었더니 돌아와서
벌떡 일어나 서 옴
난 무슨 약이라도 줄주알고 간건데 ㅠ
그냥 지켜보기만 함.
열심히 손발 떨고 있는 내앞에서 처묵처묵 하는 용형
그래 인증이라도 제대로 하잣!! ㅋㅋ
이번 뉴발 선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수건
ㅋㅋ 도착하자마자 바닥 깔고 누움 ㅋㅋ
디지겠구만 ㅠㅠ
이것도 이벤트 인데 마라톤 뛰고 러닝 머신 기록 속도 만큼 30초 안에 뛰면
메달에 이니셜 새겨줌 ㅋㅋ
MAD JEONG
이라고 새김 ㅋㅋㅋ
러닝화 신발 굉장히 가볍던데 다음에는 저거 살듯.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기록이닷!!!
ㅎㅎ 앞으로 2주뒤에 수영 대회 자유형 50M 재도전!!
그리고 3주뒤에 '아디다스 마이런 10km' !!
......
용형 왈 : " 체육인 인가요? "
나 : ..... ㅠㅠ
물들어 올때 노젓자~ ㅋㅋ
화이팅!!
- 심박 194 최대 찍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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