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25, 2015

[이번주 TED Talk] Mary Lou Jepsen: Could future devices read images from our brains?


오랜만에 TED Talk 이다. 최근에 잠시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소홀히 하다보니 진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주부터는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TED는 필자도 최근에 관심이 많은 '뇌' 에 관한 내용이다.

Mary Lou Jepsen은 현재 구글에서 구글X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Screen Engineer 중 한명이다. 그녀가 대단한 이유는 약 18년전 뇌수술을 통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호르몬들을 직접 약으로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녀는 그 힘든 과정을 거쳐 살아남았을 뿐만아니라 특출난 실험정신으로 자신의 몸을 실험삼아 특정 호르몬을 통해 실험한 결과를 공유하며 재미있게 자신이 뇌 분야에 관심있게된 동기를 이야기 한다.

그녀가 뇌에 관심을 갖고 나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눈으로 본 그림 이미지와 그 이미지를 상상했을 때 뇌가 느끼는 것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이용하여 뇌로 상상하는 것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바로 이미지로 변경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TED에 나오는 자료가 2004년인 것을 감안하고 그녀가 현재 구글에서 진행중인 것을 잠깐 언급했을 때 1000배 향상되었다고 한다면 정말 실로 엄청난게 아닐 수 없다. 내가 상상하는 것들이 바로 컴퓨터 이미지로 표현된다니.

그녀는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고민했는데 결론은 현존하는 MRI 기술로는 불가능하고 새로운 뇌 스캔기술을 개발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이미 이 신기술도 진행 중!

앞으로 그녀가 말하는 미래는 이제는 뇌스캔을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생각이 걸려져서 전달되는게 아닌, 한마디로 거짓말 할 수 없는 그런 시대가 오게되면 어떻게 될까라고 질문을 던지는데 순간 소름이 돋았다. 이 기술은 과연 인간에게 좋은것인가? 아니면 나쁜 것일까?

이 TED를 보면서 정말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뇌 과학이 얼마나 발전하게 될지 상상도 못하겠다. 그 많은 자본력을 가진 애플과 구글 등 사기업들이 이런 인류발전에 필요한 기술들을 얼마나 더 개발하고 시장에 내놓을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http://www.ted.com/talks/mary_lou_jepsen_could_future_devices_read_images_from_our_b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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