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19, 2023

[게임] 디아블로4 2주 플레이 리뷰

 

디아블로4 플레이 리뷰



1. 게임 플레이 리뷰

2023년 6월 6일 출시되고 나서 생각날때마다 플레이 했는데 2주 간 플레이 리뷰 간단히 정리해 본다.

1.1 스토리

우선 레벨 50까지는 여러 다른 RPG 게임들처럼 릴리트 스토리 하나에 메인 퀘스트로 쭈욱 진행되는데 메인 퀘스트만 진행해도 레벨업하는데 지장이 없고 딱히 어려운점도 없다. 스토리는 초반에는 생각보다 정신없고 지루한 편인데 중후반으로 갈수록 하나의 스토리로 합쳐지고 뿌려졌던 여러 떡밥들을 회수하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메인퀘스트 뿐만 아니라 서브 퀘스트들도 메인퀘스트들과 연결되어 단편 스토리처럼 이어져있는 것을 보면 이번에 만든 디아블로4는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보인다.

1.2 타격감

출혈 바바리안으로 플레이 했는데 초반에는 너무 지루했다. 딜링도 안되고 다른 케릭들 보면서 너무 구리다 생각했는데 후반부터 아이템이 좋아지니 몸빵도 되고 딜도 되고 본격적인 핵&슬러시 장르의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았다. 타격감도 좋고 생각보다 몹탱이들 공격 모션에 따라 컨트롤도 잘 해줘야되서 플레이하는 맛이 있다. 

1.3 성장

초반에 레벨 40 구간까지 메인 퀘스트 구간이고 릴리트 메인 퀘스트를 완료 후 악몽 진입하면서 또 다른 컨텐츠들이 나오는데 엔드게임 컨텐츠들도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 있다. 현재 64까지 레벨업한 상황이고 고행까지 진입했는데 고행부터는 필드몹, 던전런, 인장런 정도만 반복될 것 같다. 시즌제니까 앞으로 추가될 컨텐츠들이 살짝 기대되기도 한다.


2. 개인적인 의견 및 결론

디아블로4 2주간 플레이 하면서 생각보다 잘 만들었다는 것이 결론이다. 역시 블리자드가 국내 과금유도만 하는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게임 자체는 패키지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이제는 서브퀘스트와 남아있는 던전 하나씩 진행해서 모든 퀘스트 완료하고 인장런 통해서 아이템파밍과 케릭 자체 고유의 스킬 성장을 찍을 것 같다.

성소 찾기 라던가, 물약 적절하게 먹기 라던가 손이 많이가는 것들이 있기는 한데 이런것들 자동으로 해주는 프로그램이나 만들어볼까?


다음 리뷰는 레벨 100 찍고 쓸 것 같다.

끝 :)

No comments :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