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6, 2015

[제품리뷰] Heart Rate Sport Watch - Mio ALPHA 2 사용기 - 1

수영장에서 심박 측정을 위해 구매한 미오 알파2 !!
이제 1주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후기 적어본다.

우선 이전 구매기( 요기 ) 에서 마지막에 지원되는 엄청난 앱들을 다 다운 받아 봤는데 대부분 기본 앱인 Mio GO 보다 구리거나 유료 결재를 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였다. 그리고 무려 25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평소에는 호기심에 심박을 계속 키고 다녔지만 그다지 쓸모가 없다는 것!!!

평소에 심박을 키고다니면서 현재까지 느낀것은
- 밥먹을 때 신기하게 심박 증가함.
- 찬물로 씻을 때 신기하게 심박 증가함.
- 그외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상황에 심박 증가(*-_-*)

한다는 것.

이 외에는 평소에는 그냥 좀 불편한 스포츠 시계정도 되겠다.

그래서!! 일단 원래 목적에 맞는 수영장부터 달렸다!


아.. 심박 157 찍었다. 수영장에서 시험해본 결과 생각보다 방수기능 너무 좋다. 게다가 물속 안에서도 심박동작이 잘되는 것 같고. 예상외로 수영하는데 큰 불편함도 없었다. 신기한건 5단계 심박이 변화할 때 삐삐~ 하는 소리로 알려주는데 물속에서도 들린다는 것. 아마 자유수영이 아닌 강습으로 하게되면 빨간색까지 가지 않을까?

그리고 이번에는 러닝!!
지인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나이키 앱에서도 연동이 된다는 것이다!! 이게 아이폰 '건강' 앱에서 데이터를 받게되면 다른 앱들도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평소처럼 러닝 준비하고 심박 시계 하나 더 차고 고고싱!


오랜만이기는 했지만 한번 좀 길게 뛰어 봤다. 평균 심박 160! 오.. 연동 좋다.


대박.. 내 평균 페이스랑 심박 변화까지 그래프로 나타내줌. 나이키 굿!

자 그럼. 기본 앱은 어떨까?


심박 186 .. MAX 찍었다. 게다가 GPS 없음에도 뛴 거리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는게 신기.

1주일 사용기를 정리해보면

- 심박 측정은 아주 잘됨
- 평소에 쓸일이 없음
- 방수 잘되고 물속 심박 측정 잘됨
- GPS 없이도 운동량 측정 잘됨
- 기본앱 Mio GO로 충분함
- 다른앱에 심박 연동 잘됨
- 나이키 러닝앱 심박 연동 잘됨

요정도 되시겠다.

아무래도 운동하면서 현재 내 몸 상황이나 운동 데이터를 너무너무 알고 싶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상태. 그냥 심박만 알 수 있는데도 만족한다.

처음 평소 무쓸모 여서 가슴아팠는데 운동만 자주한다면 괜찮은듯.
이번 가을 MOOV NOW 오면 써보고 후기 올리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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