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7, 2022

양아치 민팃에 호구 당해서 이제 삼성폰 쓰래기를 안쓰기로 함

때는 올해 3월 말 s22를 구매하면서 이전폰 s21 울트라를 민팃보상으로 추가 10만원 보상해주는 옵션이 있어 그동안 잘 써왔던 s21 울트라를 핸드폰 무게 때문에 민팃에 팔려고 했는데 민팃기계에서 몸체에 기스가 있어서 그런지 55만+10만(추가보상) 해서 65만에 뜸... 일단 여기서 그냥 팔아버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동안 한번도 사용 안했던 '삼성케어' 보험이 생각남!!

그래서 기스난 몸체를 전부 교체하는 비용 문의했더니 배터리까지 포함해서 8만원에 교체를 해준다는게 아님! 민팃에서 A급 인정받으면 75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으니 수리해달라고 함

완전히 새폰을 들고 이건 중고로 팔아야겠다 생각해서 80만원에 중고나라에 올렸는데 민팃 추가 보상기간 1주일 남았는데 연락이 안옴 ㅠ

그래서 3월31일 마지막날 기계에 넣었는데 쉬부렁 겉이 멀쩡한 65만 나옴???????

민팃ATM에 넣으면 호구 되는거구나 생각에 '수거검수'를 신청함

수거검수 단점이 길면 2주 걸린다는 거임... 그래도 인터넷 좀 찾아봤더니 수거검수하면 등급이 올라간다길래 새폰인데 문제 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수거검수 요청!

진짜로 1주일 넘게 걸려서 연락 왔는데 일단 여기서 1차 빡침


아니 이게 먼 멍멍이 소리지???? 분명히 수리까지해서 새폰으로 수거검수를 신청했는데 파손이라니????? 하....
분노에 차서 바로 연락했는데 민팃 서비스센터 쓰래기라서 잘받지도 않음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자기들은 위에서 내려온대로 보낸거라나 머라나 다시 엔지니어 확인해서 보내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갑자기 신뢰가 깨짐
그냥 처음부터 제대로 검사도 안하고 보냈다는 의심이 듬(소비자 기만)

웃긴게 조금 있다가 다시 날라옴



하......  이건 원래 ATM 금액 그대로네... 여기서 다시 2차 빡침
민팃 = 양아치 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지점인데 1차로 가격 후려쳐서 잘 모르는 고객들이 오케이 해버리면 그냥 먹는거 아님? 그리고 잘 연락도 안되는 곳으로 연락해서 항의하면 원래가격 그대로 돌아오는거임...

나는 수리전 과 수리후(새폰)으로 교체한건데 66만원 그대로라 전화해서 수거검수 취소해달라고 함. 그랬더니 이 가격이면 좋은거라니 머라니... 그냥 보낸 상태 그대로 되돌려 달라고 했는데 하자발생 없이 보내줄꺼라고 이전까지 그런일 없었다고 함

그리고 또 1주일 넘게 지나서 택배가 돌아왔는데 ..... 
하.... 처음에는 포장이 너무 뽁뽁이로 대충 되어 있어서 나름 스마트폰 수거 전문기관인데 운영 쓰래기구나 했는데 받아서 다행이 문제 없이 돌아 왔네 하고 형광등 밑에서 봤더니만 어엌... 스마트폰에 기스가????? 그것도 왼쪽면에 쓸려 있는거임 ㅠㅠ

아 여기서 3차 빡침

그래서 바로 전화했더니만 원래 그런거라면서 민팃ATM기 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내주겠다는 거임

봤더니 액정이 지저분하긴해도 왼쪽에 쓸림 기스는 민팃ATM 기기에서 밝게 비춰서 찍었는데 안보임!!! ㅠ 

다시 전화해서 없다고 지금 내가 보낸 사진 보라고 했는데 이후에 3주가 넘도록 매주 한번 정도 전화했는데 마냥 기다리라는 말만 함

지금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그래서 한국소비자원에 신고함

신고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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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민팃에서 수거검수 후 하자발생한 내용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합니다.


구입내용 : s21 ultra 스마트폰 민팃 ATM기 수거검수 후 취소하여 되돌려 받음

경위 : 

- 수거검수 후 되돌려 받을 때 제품에 아무 문제 없이 되돌려준다고 하고 실제 받았을 때 액정에 없던 기스 발생함

- 관련해서 민팃에 문의하고 수거할 때 기계로 찍은 이미지를 받음, 이미지에는 기스가 없는 것을 확인함

- 4월 18일 현재 발생한 기스 사진을 보내고 민팃에 연락했더니 관련 부서에 다 전달되었으니 마냥 전화를 기다리라고 함

- 매주 1회 정도 연락이 없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고 연락했는데 현재까지 관련부서에 전달했으니 전화를 기다리라는 말만 계속함


요구사항 : 

- 현재 관련사항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사진으로 보낼 때 문제 없던 물품이 취소 후 되돌려 받았을 때 문제 없을거라는 말과 다르게 핸드폰에 하자(액정기스)가 발생해서 되돌아 왔음. 이에 대한 보상 내용을 알고 싶음.

- 첫번째 손해로 s21 ultra를 민팃 가격보다 높게 중고 구매자에게 예약 중이 였으나 되돌려 받았을 때 기스 발생으로 재판매 불가능

- 두번째 손해로 약 1달 넘게 무대응으로 일관하여 스마트폰 중고 시장 가치 하락


기타 : 한 달 넘게 핸드폰을 보내고 받고 하자 발생 후에도 불편 할까봐 가끔 연락해서 확인하는데도 연락 주겠다는 얘기만 3주간 반복적으로 하는게 소비자가 지쳐떨어질때 까지 기만하는 것으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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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되면 지금까지 통화했던 녹음된 것들이랑 좀 더 상세히 정리해서 올려보겠음

재판매 날라가고 그냥 써야되는 상황인데 민팃에서 무대응에 진행상황도 안알려주고 3주가 지나니까 보상 문제가 아니라 괘씸하다는 생각이 더 듦

호구폰 이라는 s22plus 까지 샀는데 삼성 스마트폰까지 싫어졌음.

이번 건 보상이든 사과든 해결되면 s21ultra, s22puls, 스마트워치까지 다 가족들 줘버리고 애플로 넘어 갈꺼임

양아치 민팃이 호구 취급하니 삼성까지 싫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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