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금요일

[행사리뷰]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 2026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 2026


우연찮게 마우저 다이어리 이벤트를 보게 되어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다.

이전에 (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3/12/2024_29.html) 2023년 2024년 다이어리를 받았었는데 2025년은 바빠서 까먹고 이번에 2026년 다이어리를 신청해서 받았는데 이전보다 재질이 좋아진 것 같다.

크기도 들고다니기에 적당하고 내년초에 회사에서 쓰기에 딱인 것 같다.

다이어리를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평소에 생각을 낙서하거나 미팅에서 간단하게 무언가를 적을때는 괜찮은 것 같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디지털로 무언가를 남기고 사용하는 것이 

느낌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낙서를 해도 펜으로 종이에 낙서할 때 그 느낌이 좋고 오히려 기억에도 잘 남는 것 같다.

2026년에는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해볼려고 한다.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노력해볼려고 한다.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정답을 찾기 위해서.

2025년 12월 14일 일요일

[책리뷰] 렛뎀 이론, 2025


[책리뷰] 렛뎀 이론, 2025

이번에 읽은 책은 '멜 로빈스' 저자의 '렛뎀 이론' 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말그대로 렛뎀. '내버려둬라' 이다.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으로부터 힘들어짐이 시작되는데 이 '통제' 라는 것은 바로 두려움에서 생겨난다는 사실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일치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사는 것.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이 사는 방식에 맞추어 사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은 조금은 생각이 바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가진 삶의 방식과 기준 그리고 내가 하고자하는 방향과 삶의 목표를 향에 나아가는 것.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정답으로 보인다.

경쟁사회에서 살다보면 언제나 조급해진다. 그렇다고 딱히 무리하게 노력하지는 않는다. 그러다보면 포기를 하게되고 시작도 하지 않게 되는데 그럴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은 다른사람의 길이 있고 나는 나만의 길이 있다. 
'매일 일어나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고, 어제보다 조금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렛뎀이론에서는 잘 살아가는 몇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는데 그중에 하나를 적자면
'내가 먼저다가가기' 이다.
필자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 방법을 책에서는 큰틀에서 4가지로 말한다.

1. 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칭찬하라
2. 호기심을 가져라
3. 지나치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네라
4. 기대하지 말고 다가가라

이 책을 읽으면서 당장 필자에게 공감가는 내용은 많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미래에 이 책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이때의 기억을 되살려 다시한번 책을 잡는 시간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식품리뷰] 마켓오 브라우니 제주말차 버전

 

마켓오 브라우니 제주말차 버전

마켓오 브라우니 제주말차 버전이다.

사실 마켓오 브라우니는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딱히 생각나는 맛은 아닌데 요즘 말차 버전 과자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이것도 궁금해서 사봤다.

최근에 먹은 말차버전 과자들 중에 가장 괜찮았던 것은 말차 쿠크다스 이다. ㅎㅎ

회사에서 젊은 친구들이 말차버전 과자들을 사다놨는데 맛있다.



먹다보니 생각나는 브라우니기는 하지만

말차 맛이 생각보다 진하지 않아서 아쉬운 그런 맛이다.


끝 :)

[식품리뷰] 우지 삼양라면 1963

 

우지 삼양라면 1963

옛날 옛적에 만들었던 우지 삼양라면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다.



조리법은 다른 라면들과 다르게 끓는물에 4분이고 액체스프가 함께 들어있다.



특이한게 후레이크는 다 끓이고 불을 반드시 끈후에 넣어서 저어 먹으라고 되어 있다.

이유가 멀까? GPT 말로는 감칠맛/풍미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람들 리뷰가 맛이 없다고해서 궁금해서 먹어본건데 나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기존 가격대의 라면들보다 가격이 비싸서 맛이 없다는 평이 많은 느낌?

일단 면발자체도 부들부들하고 괜찮고 국물고 살짝 느끼(?) 하지만 맛은 있었다.

아쉬운 점은 먹고난 후 딱히 더 땡기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아마 느끼한 맛때문인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이전에 리뷰했던 새우탕면(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5/10/blog-post.html)급은 아니다-_-);

무튼 4개에 5500원 정도에 샀는데 할인까지 생각하면 좀 더 저렴하긴 하겠지만 기존 5개 3500원, 4000원 라면들 보다는 비싼게 맞으니 가성비로 봤을 때는 아쉬움이 좀 남는 라면이라 할 수 있겠다.


끝 :)

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게임] 아크 레이더스, ARC Raiders, 2025

 

[게임] 아크 레이더스, ARC Raiders, 2025



요즘 빠져 있는 게임 '아크 레이더스' 


벌써 플레이 타임이 67시간을 넘었다. 스팀에서 오픈베타 잠깐 했을 때 친구 권유로 했는데 그때는 그냥 그랬었다.

일단 가격부터 진입장벽이 생기는 가격인데 무려 7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게임 자체는 배그 + 헬다이버즈(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4/04/2-helldivers-2-2024.html) 느낌이랑 비슷한데 죽으면 아이템을 다 잃어버린다는 설정부터 빡침이 느껴진다.

그런데 일단 그래픽이 무지하게 좋다. 언리얼5 엔진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전에 언리얼5 엔진 게임들이 최적화 이슈로 욕이 많았는데 아크 레이더스 같은 경우 그래픽이 좋고 맵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나무같은 프레임 떨어질만한 곳들에서 프레임저하가 적다.

두번째는 사운드다. 배경 BGM도 굉장히 잘 만들었고 총소리와 여러가지 환경 소리들이 굉장히 몰입감이 뛰어나게 만들었다.

세번째는 PvPvE 라는 설정과 배경이다. 로봇들을 피해 지하세계 활동을 하는데 지상으로 올라와 폐지 줍는 게임이다. 여기에 PvP라는 요소도 같이 있어서 로봇만 피해다녀야 하는게 아니라 사람도 피해 다녀야 한다.

진입장벽이 느껴지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잘만든 게임에는 틀림 없다. 앞으로 운영을 어떻게 하고 새로 나오는 컨텐츠들이 어떻냐에 따라서 배그의 뒤를 이을 게임이 될지 기대된다.

현재 플레이타임은 67시간이지만 무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다.

게임 컨텐츠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약간의 노가다성을 줄이기 위한 초반 팁은

1. 가장먼저 돈을 모을 때마다 창고를 업그레이드 한다
2. 쓰잘대기 없는 아이템들도 나중에 필요하니 무조건 없애지는 말라.
3. 아이템 열었는데 재료로 사용하라고 하는 것들은 그나마 분해해도 된다.

즐겜 :)

- 나의 한줄평 -

'똔슛! 똔슛!'

- 나의 평점 -

★★


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게임] 피크, Peak, 2025

 

[게임] 피크, Peak, 2025


오랜만에 피토하는 게임. 이번 리뷰는 'PEAK' 다.

플레이타임 20시간 정도 됐는데 이유는 게임을 못깻기 때문이다.

가장 쉬운 풋내기 난이도로 했는데도 이게임을 시작하고 깰 때까지 친구들과 수많은 고민과 싸움을 했다.

1인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최대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Landfall Games와 Aggro Crab 합작으로 단기간에 만들었는데 초대박나서 개발자들 '현타'오게 했다는 그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단순하다 다같이 아이템써서 산을 등반하면되고 총 5개의 스테이지(산 종류)가 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2시에 모든 맵들이 랜덤으로 자동생성 된다.

처음에는 일반 난이도로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풋내기 난이도로 바꿨는데도 엔딩까지 많이 힘들었다. 풋내기로 했는데 게임 완료까지 대략 2시간 정도 잡아야하고 스테이지4 까지는 그럭저럭 아이템 없이도 가능하지만 스테이지5 가마에서는 반드시 등반 아이템이 필요하다. 최소 2개~3개 정도는 사용해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스테이지3 겨울맵 또는 사막맵도 아이템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없이도 깰 수 있는 루트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너무 힘들므로 여기도 대략 2~3개 등반 아이템을 사용할 생각으로 진입해야 한다.

어짜피 아이템 아끼다가 수 없이 똥된적이 많기 때문에 죽는 것 보다는 사용하는게 낫다.


게임 리뷰인데도 이상하게 글이 길게 작성되는 이유는 이 게임 자체가 그만큼 멘탈적으로 많이 힘든 게임이기 때문이다. 
일단 게임 자체로도 등반에 3D 게임이라 고소공포증까지 느껴지는데 좁은 지역을 갈 때는 먼가 몰입도가 올라가면서 답답함까지 다가 온다.
거기에 친구들과 팀플레이를 하다보니 협력 스트레스까지 와서 욕이 난무하게 된다. ㅋㅋㅋㅋ


그런데도 이 케릭터들은 귀여운 얼굴과 뒤뚱거리는 움직임, 흔들거리는 팔다리와 고개는 정말 매력적인 게임인게 틀림 없다. 친구들이 움직일 때 마다 어떤 의도로 어디를 쳐다보고 구석에서 팔다리 ㄷㄷ거리면서 있을 때는 너무 웃기기 때문이다.

두번 정도 깻는데 한번은 죽었었고 이번엔 중간에 루트를 못찾아서 죽었다. 그래도 친구 한명이 꼭대기 찍어서 힘든 사막맵 넘어 다같이 무난하게 정상까지 클리어 했다.

오랜만에 굉장히 난이도 높은 협동 게임을 한 것 같다. 중간에 몇번이나 게임을 삭제 했었지만.
늙어서 그런지 이런 멘탈 도전적인 게임은 힘들었지만.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정상에 다 같이 성공했을 때는 나름 카타르시스가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어릴 때 즐거웠던 것들이 하나씩 사라져가는 것을 느끼는데 오랜만에 힘들면서도 성취감 느껴지는 그런 게임이였다.

비록 풋내기 모드 였지만 더이상 이 게임을 난이도 올려서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ㅋㅋㅋㅋ


- 나의 한줄평 -

등반 간접체험과 협동 성공의 카타르시스


- 나의 평점 -

★★


2025년 10월 5일 일요일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 Shape of Dreams, 2025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 Shape of Dreams, 2025


원래 이런 로그라이크 게임은 잘 안하는 편이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경쟁게임들 보다는 이런류의 게임들이 좀 더 하기 편한 것 같다. 이전에도 했었던 뱀파이어 서바이어즈 와 같은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은 최대 4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순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중독성이 있으며 최종 보스를 잡은 후에도 아이템 잠금 해제라던지 숨은 컨텐츠들이 있어서 계속하게 된다. 케릭도 여러개가 있는데 해금 조건들이 있다.

필자는 미스트 원케릭으로만 무려 33시간을 플레이 했다. 이번에 연휴가 길어서 그런건지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간다. 

이게임을 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패드를 무조건 추천한다. 패드로 진행해도 생각보다 굉장히 잘된다.

일단 중독성과 아이템 스킬 조합만으로도 이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는데 이게임의 재미있는 점은 게임 제작자들이 4인 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이미 초대박을 냈기 때문에 사람이 더 모였을 수도 있지만 4인이서 이런 중독성 있고 타격감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대단하다는 생각 뿐이다.

스팀에서 할인할 때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모로 뽕뽑은 게임.


- 나의 한줄평 -

단순하지만 타격감있고 손맛나는 게임


- 나의 평점 -

★★

[식품리뷰] 새우탕면

 

[식품리뷰] 새우탕면

원래 새우탕면은 컵라면만 있었는데 광고에 새우탕면 봉지라면이 있길래
구매해봤다. 일단 생긴건 새우 이미지 때문에 고소하게 생김 ㅎ



봉지라면이라 여타 다른 봉지라면과 마찬가지로
물 500ml 와 끓는 물 4분 30초 이다.



구성은 면이랑 후레이크, 분말스프, 후첨스프 이렇게 되어 있다.
후첨스프만 다 끓이고 넣으면 된다.



후레이크 구성은 소소하다. 
다른 라면들 보다 후레이크가 좀 더 큰 것 같다.



분말스프는 다른 라면들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색이 연한편이다.




후첨 분말은 새우색인데 후첨분말을 다 넣었더니
약간 느낀한느낌도 있어서 이건 조절이 필요할 듯 하다.



전반적으로 너구리 느낌도 좀 있는데 거기에 새우맛이 섞인 느낌?
컵라면 새우탕면 먹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열라면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새우탕면 이지만 시원함도 약간 부족한 느낌?

새우탕면은 컵라면으로만 먹는 걸로.


끝 :)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책리뷰] 왓츠 유어 드림, 2025

 

[책리뷰] 왓츠 유어 드림, 2025


이번에 읽은 책은 '사이먼 스큅' 저자의 '왓츠 유어 드림' 이다.

오랜만에 상당히 집중력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최근 AI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가야할지 고민이 많을텐데 이 책은 그중에 하나의 길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빠르면 10년 늦어도 20년안에는 모든 인류가 어떤 노동에 의한 보상을 얻는다기 보다는 대부분의 생산성 있는 것들은 AI와 로봇이 하고 그외 로봇이 모자란 부분을 인간이 메꾸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떤 목적으로 살아야 할까?

그 정답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갈래 중 하나의 길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전반적인 내용은 '꿈을 찾아 살아가라' 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평범이라는 기준속에 많은 사람들이 평범이라는 길을 벗어나면 큰일이라도 난듯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어떤 정답이 있는 삶이 아니라 각자 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깔과 방향으로 길을 만들어가더라도 이제는 그래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나 싶다. 

이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0.7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멸위기에 가까운 이유도 한목하는 것 같다.

꿈 이라는 단어가 예전이였으면 막연하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그냥 치기어린 말 같았지만 지금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고만 느껴진다. 그 꿈을 향해 길을 걸어가는 것이 성공과 실패의 잣대가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이 책에 인상깊었던 몇 구절을 적어 본다.

'삶의 목적은 목적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 에너지와 의욕을 갉아먹는 지긋지긋한 일상을 보내는게 아니라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약금을 내는 중이다'

'목적이 분명히 나타나는 순간은 자신이 가진 기술과 열정 그리고 경험을 활용해 타인의 삶과 우리가 사는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때'

'파트너십의 관계에서 도덕적 기준이 동일한 관계가 중요하다'


꿈으로 시작해서 사업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내용이였다.


끝 :)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게임] SOMA, 소마, 2015

 

[게임] SOMA, 소마, 2015

'소마' 게임 엔딩을 보았다. 플레이 타임 15.7시간. 사실 약 6~7년 전쯤 6시간 정도 플레이하다가 중간에 무서워서 진행을 못했으니 실제 플레이타임은 10시간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게임 내용은 이전에 플레이 했던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4/09/alien-isolation-2014.html) 과 비슷한 공포 느낌이다. 조금 짜증나는건 데미지를 먹을 때 마다 또는 위험상황 마다 화면이 떨리거나 겹쳐진다는거. 나이들어서 그런지 눈이 너무 아팠다.

이전에 했던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 우주 공포라면 '소마'는 심해공포 그 잡채라고 할 수 있다. 점점 더 깊숙하게 심해로 내려가고 심해에서의 가상 공간은 정말 엄청난 압박과 공포로 느껴진다.

게임은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도 다루는데 2015년 나왔을 때는 현재처럼 AI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는데도 굉장히 흡사한 그리고 일어날법한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최근에 그래픽만 좋아지고 게임성은 떨어지는 것들이 많았는데 10년전 게임들을 플레이 하다보면 정말 스토리 좋고 잘만든 게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최근에 했던 '33원정대' 처럼 최근에도 좋은 게임들이 나오고 있지만 기술발전과 SNS로 인해서 인내심이 몇초 안되는 요즘 시대에 맞출려면 인스턴트 같은 게임들을 만들 수 밖에 없는 것도 이해는 되는 것 같다.


-나의 한줄평 - 

'나'라는 존재는 무엇으로 증명하는가.


- 나의 평점 - 

★★★


스포 주의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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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뇌스캔을 통해 또다른 내가 생성된다면 현재의 나와 뇌스캔되어버린 나는 완전히 동일한 '나' 인가? 누가 진짜 인가? 

그리고 데이터로서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자아들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이런 궁금증과 질문만이 머릿속에서 맴돈다.

그리고 가상현실이 극도로 좋아진다면 과연 현실과 구분이 가능할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가 극도로 완벽한 물리현상과 수식에 기반하여 설계된 가상현실일 가능성은?

그리고 거기서 살아가고 있는 나는 어떤 의미 인가?

내가 같은 상황이라면 그 사실을 알게된다면 견딜 수 있을 것인가.

게임은 끝났지만 머릿속에는 많은 철학적인 질문만 남은 그런 게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