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ne 15, 2025

[책리뷰] 실리콘밸리 프로세스의 힘, 2025

 

[책리뷰] 실리콘밸리 프로세스의 힘, 2025


유튜브를 보다가 책의 저자인 신재은님 쇼츠를 보게되었는데 해외 대기업들의 업무 시스템에 대해서 얘기하고 프로세스를 통해 국내에 전파하고자 하는 마음을 듣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

확실히 현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회사에서 합리적,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으로 불만이 많은 상황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직원에 대한 것과 리더들에 대한 것을 나눠서 설명하고 아마존과 같은 곳들은 어떤 방식의 프로세스로 조직을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 일류 대기업 내부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회사 규모나 회사 상황에 따라 적용이 가능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아닌 부분이 있으니 책의 상황이나 내용은 참조용으로만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끝 :)

Sunday, June 8, 2025

[게임] 플래닛 크래프터, The Planet Crafter, 2022

 

플래닛 크래프터, The Planet Crafter, 2022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노가다 생존게임을 시작했다.
이름은 플래닛 크래프터

지난번 새티즈팩토리(https://aboutmadlife.blogspot.com/2025/01/satisfactory-2024.html)가 워낙 갓겜이였어서 이번 생존게임은 시작부터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그래도 나름 할만한 게임 이였다.

3인으로 진행했고 플레이타임은 필자는 서버라 54시간, 친구들은 33시간 정도 되는 듯 하다.

스토리는 화성같은 행성을 발전시켜서 지구처럼 테라포밍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

이전에 새티즈팩토리 갓겜으로 체험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게임성이 조금은 아쉬운점이 많은 게임으로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이런류의 시뮬레이션 게임들 중에는 나름 괜찮은 듯 하다.

할인해서 구매했는데 나쁘지 않게 즐긴 것 같다.

끝 :)

-나의 한줄평 - 

엔딩 너무하네.


- 나의 평점 - 

★★★


Monday, May 5, 2025

[투자 일기] 2025년 5월 미국은 패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2025년 5월 미국은 패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오랜만에 투자 일기 이다.

회사에서 바쁜 프로젝트 하느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글을 못적었는데 오랜만에 장기 연휴이기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글을 적어본다.


트럼프 2기가 시작되고나서 관세 충격으로 인해 시장이 많이 흔들렸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당시에 나쁘지 않은 수익을 냈다. 

투자금이 크지 않기에 주로 레버리지 투자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 숏으로 40% 수익을 냈다.

(사실 수익금이 더 컷으나 다른 곳 투자하다가 손절침)


주로 했던 것은 테슬라 2x 롱/숏, 엔비디아 2x 롱/숏, SOXL/SOXS 3x(반도체지수), TMF(미국채권), 원유 2x ETF 들을 했는데 나름 단타로 진행하기에 나쁘지 않았다.

현재는 미국채 TMF를 많이 들고 있는데 생각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관세 영향과 동맹국들과의 마찰로 대략 6월~7월 정도 되야 미국 관세 충격이 시장에 반영되고 인플레이션 하락과 고용 충격으로 FOMC 에서 금리 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리지 않을까 싶다.

3x 레버리지 투자다 보니 보합 장세가 지속될 경우 1년 정도면 약 10% 정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타로 접근해야 하는데 배당금도 적지 않게 나오므로 어느정도는 상쇄 된다고 봐도 될 것 같다. 현재까지 나쁘지 않은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레버리지 투자는 투자를 처음하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는다.

당분간은 주식보다는 다른 업무들에 좀 더 집중하고 주식은 연말쯤에 미장 상황 보고 진입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까지 예상에는 미중간에 관세 협상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이 충격으로 연말쯤 되면 미국 시장충격과 함께 위험한 시장이 오지 않을까 싶다.

트럼프 형은 레임덕 되지 않으려면 내년초부터는 시장을 끌어올려야하는데 과연 계획대로 진행 될지 봐야겠다.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Vampire Survivors, 2022

 

스팀할인할 때 사두었던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라는 게임인데 그냥 초 단순하게 디펜스하는 게임이다.

이게임을 내가 이렇게 오래할줄은 몰랐는데 그냥 켜두고 움직이기만 하면 되서 멍때리기 좋다고 해야하나? 

하루 고생하고 나서 다른 생각안하기에 좋은 그런 게임 이였다.

이제는 생각하고 공부해야하는 게임들은 왠지 귀찮거나 힘들고 굉장히 단순한 게임들만 눈이가고 있다.

우연찮게 하다보니 사신도 잡고 이제는 무제한 시간에 죽지도 않는다.


100분 무한에 레벨 445 찍고 도전과제까지 다하기에는 무리일 것 같아 여기서 끝낸다.



나름 패드로 하기에 좋아서 거실 TV로도 간간히 했었는데 이제는 보내줘야 할듯 하다.


-나의 한줄평 - 

그래픽 구리고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음


- 나의 평점 - 

★★★


Friday, January 10, 2025

[투자 일기] 2025년 1월 새해부터 손절

 

2025년 1월 새해부터 손절


오랜만에 투자 얘기한다. 작년 하반기에 갑자기 취업되는 바람에 출퇴근에 일하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때문에 투자 얘기도 많이 못했는데 작년 말까지는 채권과 테슬라로 나쁘지 않은 수익을 냈는데 막판에 SOXS(반도체 3배 인버스) 손절하면서 수익의 절반정도를 아쉽게도 반납했다.

1월이 오면서 러셀 지수 인버스 샀는데 일하다보니 간도 작아졌는지 조그만 흔들림에 손절이 나가고 말았다 ㅠ

지금은 대부분 현금(달러)로 보유하고 TLT와 TMF만 조금씩 사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주식이 신기한게 시간 투자한 만큼 돈이 벌리고 일하면서 투자할려니 기존 투자 방법으로는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일하는 동안에는 투자방법을 중단기에서 중장기 투자 방식으로 변경해야 할 듯 하다.

최근 미국 시장이 불안정하기도 해서 당분간은 현금보유 상태로 갈 듯하고 미국 채권 금리가 4.7% 돌파 할 때 마다 TLT와 TMF를 조금씩 사모을 생각이다. 어쨋든 배당이 나오기 때문에 TMF는 위험하지만 TLT는 적당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 글은 2분기 말쯤 되지 않을까 싶다.

끝:)

[게임] 새티스팩토리, Satisfactory, 2024

 


오랜만에 갓겜 플레이 했다.

스팀 플레이타임 무려 105시간!!!

4명이서 진행했으니 이 정도에 마무리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게임 자체는 행성 발전 게임으로 노동자 게임이다.

막상 게임하다 보면 기가막히게 생산 연결을 잘해놔서 먼가 만족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래픽도 잘 만들고 오픈월드에 맵이 굉장히 커서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이 이 겜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발전하는 재미와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랜만의 갓겜!

정식 출시는 2024년 이지만 2019년 얼리억세스로 나온 게임으로 오랫동안 개발된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스팀 평가 압도적 긍정적이고 메타스코어 91점, 유저평점 8.9에 버금가는 갓겜

오랜만에 빠져든 재미있는 게임이였다.


- 나의 한줄평 -

그래픽 좋고 게임성 좋고 대만족 다만 시간 순삭 되므로 시계 필수


- 나의 평점 -

★★★★★

Saturday, December 21, 2024

[러닝] 2024년 12월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10Km 완료

 

제21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 10Km 완료


진짜 오랜만에 10Km 마라톤 완주했다. 5년전에 허리디스크 수술하고 러닝 자체를 거의 안했는데 이번에 진짜 오랜만에 뛰었는데 완주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1주일 전에 4km, 3km 정도 연습으로 뛰었는데 숨도 차고 간당간당하겠다 싶었는데 전날부터 눈도 많이 오고 혹시나 미끄러지거나 중간에 몸에 이상이 생겨 완주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았다.

초반에 3km 까지는 배가 아파서(먹은것도 없는데...) 굉장히 당황했는데 다행이 시간지나면서 없어졌고 8키로 지점 넘어가면서 오른쪽 허벅지에 살짝 경련이 와서 조금씩 걷기는 했다 ㅠㅠ

혹시나 5년만에 첫 러닝인데 문제 생기면 안되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했다.


 1시간 8분 이라는 만족스럽지는 못한 기록이지만 디스크 수술 후 5년만에 러닝을 완주했다는 점에 성취감이 진짜 장난 아녔다. 이전에 러닝 했을 때는 기록갱신을 목표로 뛰고 만족하는 수준이였다면 이번 러닝은 무언가 나 자신과의 싸움과 신체적인 극복이라는 부분에서 이전에는 못느꼈던 굉장한 성취감이 느껴졌다.



먼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건강해진 느낌이다.

이번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계속 러닝을 뛰어야겠다.






Thursday, December 12, 2024

[일상] 요즘 너무 바빠서 컴퓨터도 오랜만에 킴

 


일을 다시 시작한지 6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처음에는 신규개발에 적당히 일할려고 했는데 막상하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해서 최근에는 몸이 힘들 정도.

구지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일단 아직까지는 재미는 있으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미련한 것이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거라고 했는데 지금 내 상황이 딱 그 상황인 것 같다. 만약 재미가 없었으면 진작에 그만두지 않았을까 싶다.

언제까지 일할지는 알 수 없지만 생각보다 오래 일하지는 않을 것 같다. 회사라는 곳을 통해서 그만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그래도 조금은 더 생각해 보지 않을까 싶다.

막상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시간이 늦게 지나갔는데 무언가를 시작하니 시간이 빨리 간다.  반백살 살아가는 와중에 아직도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오랜만에 컴퓨터 켠 김에 끄적여 본다.


끝.

Monday, October 21, 2024

[책리뷰]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분석, Embedded systems firmware demystified, 2002

 

임베디드 시스템 펌웨어 분석, Embedded systems firmware demystified, 2002

저자 : ED SUTTER

번역 : 성원호


회사에 굴러다니는 책이 있었는데 임베디드가 들어가는 책이라 읽어봤다.

원판 출시는 2002년으로 보이는데 국내 정식 출판은 2008년 쯤 이루어 진 듯 하다.

책의 앞 부분은 신기할 정도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하고 잘 나와 있다.

하지만 오래된 책이다 보니 중후반으로 넘어갈 수록 특정 프로그램 위주로 설명이 되다보니 최근 기술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아무래도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을 공용화해서 설명하려다보니 그런듯 하다.

최근에는 FreeRTOS나 여러 오픈소스들이 있고 하드웨어가 좋아지다 보니 욕토 프로젝트를 통해서 임베디드 시스템에도 리눅스를 쉽게(??) 포팅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래도 책의 앞 부분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기본적인 내용들이 교과서처럼 적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서 보기엔 최근 트렌드와 맞지는 않지만 혹시나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다면 꼭 초중반까지는 읽어보기를 바란다.

추가로 책의 마지막 부록으로 RTOS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생각보다 잘 요약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끝 :)



Thursday, October 3, 2024

[책리뷰]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Economics Without the Boring Bits, 2022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Economics Without the Boring Bits, 2022


이번에 읽은 책은 와이프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지는 않고 내가 보게 된 책이다.

목차 정도만 보고 반납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보게되었다.


초반 1장부터 3장까지는 투자와 관련된 얘기도 많고 몰랐던 경제 얘기들이 있어서 굉장히 흥미진진 했는데 나머지 4장부터 6장은 아는 내용도 있고 흥미가 떨어지는 내용들이 많아서 지루하기도 하고 글이 잘 안들어왔다.


그래도 1장부터 3장까지는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요소들이 많아 굉장히 유익했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