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8, 2025

[책리뷰] 린치핀, 2024

 

린치핀, 2024

이번에 읽은 책은 '린치핀' 이다.

이책을 사게된건 유튜브를 보게되면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현재 내생각과 상황에 맞아서 적잖이 당황했다.

이 책의 저자는 '세스 고딘' 으로 유튜브에 치면 인터뷰한 내용도 나온다. 

전체적인 책의 주제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는 방법' 이다.

린치핀이라는 책의 제목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기 위한 역할을 말한다.

책은 전반적으로 초반에 재미있고 중반에 조금 지루하다가 막판에 다시 재미있어지는 그런 책이였다.

재미있는 글귀들이 몇개 있었는데 옛날(?) 에는 다음과 같은 공식이 통했던 것 같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공장이나 일반적인 생산분야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얘기 인것 같다.

'작업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면 더 빨리 만들 수 있다'

'매뉴얼로 만들 수 있다면 아웃소싱 할 수 있다'

'아웃소싱 할 수 있다면 더 싸게 만들 수 있다'

제조업에 굉장히 필요한 3가지 라고 생각한다. 

(연구, 개발, 엔지니어, 예술가 등 창의/창조 관련 직군들은 제외한다. 이 부분은 성과 측정이 수치로 어려울 뿐더러 1명의 S급 인재가 수십명의 생산성을 대체하고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또 재미있는 것은 단순히 지침을 따르는 것은 적은 보상과 많은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통찰을 갖게되면 노력하는 시간대비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통찰이라는 것이 생길려면 한 분야에서 오랜시간 깊은 고민과 노력을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많이 언급되는 것이 도마뱀뇌 라는 것을 얘기하는데 '두려움' 에 관한 것이다. 사실 우리가 행동하는 대부분의 90% 이상은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반응하는 것에 가깝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의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특정 루틴을 만들어 생각하지 않고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이다.


무엇인가 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 3가지가 있다.

'1년에 중요한 작품을 하나씩만 만들겠다고 계획 하라'

'그것을 작은 프로젝트로 쪼개라'

'프로젝트를 완수하는데 도움이 되는 매일의 임무를 세 가지씩 설정하라.'

책에 정답이 나와 있는데 이것을 시작하는 것조차 왜 버거운지 모르겠다.


이 책은 많은 부분들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 얘기들이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 또한 새로운 도전인 것 같다. 

책에서 얘기한대로 올해 하반기 플랜을 만들어봐야겠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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