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30, 2015

[제품리뷰] Heart Rate Sport Watch - Mio ALPHA 2 개봉기

필자는 수영을 좋아하는데 최근에 많은 웨어러블 제품들이 나왔지만 딱히 구미가 당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영을 하면서 너무나 숨이차서 '도데체 이럴때 얼마나 위험한가?' 라는 질문에 빠져 결국에는 웨어러블을 구매하기 위해 약 2~3일간 자료조사를 해봤는데 우선 필자는 수영을 위해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우선은 바로 '방수!!' 

방수가 가능한 제품들이 몇개 있었지만 우선 적으로 수영에는 국내의 경우 'moov now' 라는 제품이 유명한 것 같았다. 하지만 ㅠ 수영하면서 lab time을 재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moov는 디스플레이가 없다. 하지만 높은 정확도와 편리한 앱이 장점이라고 하니 일단 해외 구매로 2개 질러놨다. 가격또한 저렴하니 올해 가을쯤 배송 예정

이후에 여러가지를 알아본 결과 필자가 필요한 것은 첫째 방수, 둘째 심박, 셋째 랩타임 이다. 이렇게 3가지 기능만 있으면 수영과 러닝이 가능하니(GPS도 있으면 좋지만 그건 포기 ㅠ) 요런 식으로 골라본 결과. 

역시나 제일 좋은건 가민의 철인 3종(러닝, 수영, 싸이클) 제품이 있었으나 엄청난 가격대(약 80만)에 포기하고 Mio Fuse를 살려고 했으나 랩타임 재는 것이 없어 결국에는 Mio ALPHA 2 제품으로 가게 되었다. 다행인 것은 국내 총판이 있다는 것이고 무료 AS도 1년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품 가격도 25만원으로 최근 환율로 계산해봤을 때는 해외 구매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것. 주문하자 마자 3일안에 오는 특급배송까지 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서두가 좀 길었는데 지금부터 개봉기 시작!


제품은 요렇게 잘 포장되서 왔다. 먼가 심플한데??


마구마구 뜯으면 다음과 같은 잘 쌓여진 박스에 저렇게 딱!
생각보다 작은 싸이즈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아이폰이나 이거나 머 ㅎㅎ


국내 정식 수입업체에서 구입하다보니 1년 무상 AS가 있는데 
위 처럼 인증번호를 구입 7일이내에 보내야 한단다.
왜 7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바로 이메일 날려줌


ㅎㅎ 먼가 잘 싸여져 있는데 시계를 빼고 아래 박스를 빼면
충전기랑 간단한 한글 보증서, 메뉴얼이 들어있다.
좋은건 한글로 된것이 있다는 것이고
안따까운건 오타가 조금 있다는 정도?? 

배터리 충전기 자석되는건 장점인데
 USB 케이블이 굉장히 짧다는거 참조하시길 
USB 연장선이 있으면 편할 것 같다.


요렇게 싸여져 있던 것을 바로 해체 시킴
디스플레이에 저런 식으로 써있다.
자부심 가질만한게 손목스트렙으로 
가슴스트렙의 단점을 완화하고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니 당연한것일려나.


이게 그 중요한 센서 부위!! 
심박 측정을 켜놓으면 초록불이 들어온다.

흠... 밝은데 왠지 하루 찼는데 땀 차는 느낌이다.


시계가 생각보다 좀 큰편이다. 내 몸집이 작은 편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ㅠㅠ안습)
일반 스포츠 시계 정도 크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건 아이폰앱으로 정식앱 Mio GO
생각보다 기능 없음 ㅡ.ㅡ

국내 정식 업체는
요기

정식 Mio GO 앱이 구려서 
다른 어떤 앱이랑 연동되나 찾아봤는데

Mio 홈페이지에서 알려주고 있었다.

요기



싸이클 앱 빼고 일단 다깔아봤는데
어떤게 좋을려나... 한번 봐야지

사용기는 한달 정도 써본 후에!!
미오 알파 2 과연...

Wednesday, July 29, 2015

[책리뷰] 창업은 한 권의 노트로 시작하라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었던 블로깅 날짜를 보니 4월달이다. 무려 3달간 책한권을 읽지 않았다. 물론 그동안 마냥 논것만은 아니지만 꾸준히 책을 읽지 못한 것만으로도 굉장한 죄책감에 시달려 마땅하다.

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사실 최근에 멘탈에 기스가 많이 날 정도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나를 감정을 억제시키고 필자가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창업은 한 권의 노트로 시작하라> 이다.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제목과도 같다. '손으로 직접 쓰는 창업 노트를 만들 것' 이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일본인으로 사업가들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한 판단을 하는 사람이였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본인도 창업을 하게 되면서 느끼고 필요한 것들을 정리한 책이다. 요약하고 정리하기 힘든 사항들을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옮겨 논것이 이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창업노트의 세가지 효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다.
생각의 가시화 -> 객관적 검토 가능
창업 준비의 일원화 -> 취약점 분석 가능
창업 준비의 시각화 -> 진척 상황 확인 가능

창업자가 직면하는 세개의 벽
아이디어 <-> 아이디어의 벽
과제 스케줄 <-> 추진력의 벽
마음가짐 <-> 마인드의 벽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보며 나 자신은 아래 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자.
1. 동기와 이념을 확실하게 세운다.
2. 스케줄을 수립한다.
3.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한다.
4. 창업자 마인드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5. 부족한 스킬과 노하우를 형성한다.
6.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맥을 형성한다.
7.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경영자원을 정비한다.

부정적 마인드는 긍정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자.
부정적인 마인드 -> 창업노트 + 열정 -> 긍정적인 창업

세 가지 셀프 매니지먼트
마인드 - 타임 - 머니
관리 역량 향상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는 3스텝
스텝1. can, must, want 로 분류
스텝2. 실현, 시족 가능성 분석
스텝3. 타깃 좁히기 -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

창업의 두려움 이기는 법
불안감 - 창업에 장애가 되는 두려움을 노트에 써나간다.
해소법 - 각각의 두려움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대책을 적어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세 가지 기술
커뮤니케이션 스킬
라이팅 스킬
프레젠테이션 스킬

창업전에 알아두면 좋은 숫자
수입 - 매출에서 원가와 경비를 뺀 이익
자금융통 - 돈의 잔고에 중점을 두는 계산
자산과 부채 - 특정 시점의 자산과 부채 수준 파악

이 책에서 간략하게 몇가지만 정리해 봤는데도 창업 준비를 하는데 엄청나게 중요한 글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들이 모두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것들을 먼저 해보고 나중에 정답이였는지 아니였는지 판단하는 것도 현재로서 창업의 '창' 자도 모르는 사람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인터넷 정보로만 공부하다가 다시한번 지식이 잘 정리된 것 중에 책보다 잘 정리된 것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 이번달부터 다시한번 원래 올해 목표대로 움직여 봐야겠다.



Friday, July 24, 2015

[제품리뷰] 시럽페이 카드변경 / 추가 방법(syrup pay)


바야흐로 간편결재 춘추전국 시대다. 대기업들부터 중소기업들까지 간편결재 서비스에 목을 메고 있는데 사실 외국은 이미 10년전부터 해왔던 것을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멍청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정말 멍청하다는거 반성해야 할듯.

해외 같은 경우 현재 페이팔, 애플페이, 알리페이 로 평정된 상태이다. 
자잘한 것들은 어짜피 살아남지도 못함.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유난히 국내 IT 분야만 특출나게
전세계와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
그 날고 긴다는 해외 시장애들이 들어왔다가 
꽁무니빼고 도망가는 곳이 바로 국내 IT 시장이다.
그만큼 전세계 최상위에 군림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까다롭다는 뜻인 것 같다. 

최근에 11번가에서 결재하다보니 시럽페이에서 무려 만원 할인 서비스를 하길래
이왕 살 것도 있겠다. 가입해서 서비스 받았다.

그런데!! 

기존에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알리페이로 비번 6자리에 주구장창
엄청나게 카드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시럽페이도 알리페이랑 똑같이 
비번 6자리로 가능한것이 아닌가?

잘써오다가 카드변경을 하게 됐는데 
카드 변경 항목 찾다가 토할 뻔했다.
심지어 시럽홈페이지 가서 1:1 쪽지까지 날림

이런 분이 나만 있을 것 같지는 않아 
카드 추가, 삭제, 등록 방법에 대해서 
블로깅해본다~!

우선 사고 싶은 물건을 클릭해서 보면


조기 상단에 menu 라고 써있다!!!!
저걸 모르고 삽질했음;;
저걸 누르면..



이렇게 카드추가/관리 항목이 있다 ㅠㅠㅠㅠ

설정 누르면 탈퇴까지도 가능함



이렇게 카드 관리가 가능하다는 말씀!!!

ㅎㅎ 서두가 좀 길었는데 어쨋든..
미션 컴플리트!




Monday, July 20, 2015

[일상] 구글 애드센스 PIN 번호 도착!!!


드뎌!! 구글 애드센스 PIN 번호가 도착했다!!!!
처음 애드센스 가입하고 광고 달기까지 한 3개월 걸린듯하고
10달러 넘기니까 PIN 번호 신청이 가능해졌고!!!
PIN 번호 2번 신청했는데 안와서
주소지를 한글, 영문 다 썼더니 결국에는 왔는데...

사실 3번 다 신청하고 한달 정도 지나면 
주민등록증이랑 스마트폰 고지서 사진 파일로 압축해서 보냈더니
그냥 바로 자동으로 등록 끝남 ㅡ.ㅡ;
그리고 나서 집에가보니 
떡하니 저게 도착해있었음.
열심히 뜯어봤으나 핀번호는 이미 안넣어도 되는 상황 ㅠㅠ
머 그래도 나도 갖고 싶은거 받았다!!


ㅋㅋㅋ 먼가 구글 로고만 봐도 기분이 좋음.
이제 열심히 블로깅해서 수익을 올리면 되나 싶으나..
한달 2달러 라는 엄청난 수익률에 OTL 그냥 취미로만 해야지 어쩌겠어 ㅠ
그..그렇다구요.
끝.

Friday, July 10, 2015

[LINUX] UTC 타임 포멧과 UNIX TIME


http로 웹에 접속하여 openAPI인 날씨데이터를 받아오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 데이타들 중에 재밌는 데이터가 있어서 찾아보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날씨 openAPI는 http://openweathermap.org 라는 곳에서 데이터를 받아오는데 아래와 같은 JSON 포멧으로 데이터를 받아오면 시간 'dt'가 이상한 숫자로 되어 있다.

{"coord":
{"lon":145.77,"lat":-16.92},
"weather":[{"id":803,"main":"Clouds","description":"broken clouds","icon":"04n"}],
"base":"cmc stations",
"main":{"temp":293.25,"pressure":1019,"humidity":83,"temp_min":289.82,"temp_max":295.37},
"wind":{"speed":5.1,"deg":150},
"clouds":{"all":75},
"rain":{"3h":3},
"dt":1435658272,
"sys":{"type":1,"id":8166,"message":0.0166,"country":"AU","sunrise":1435610796,"sunset":1435650870},
"id":2172797,
"name":"Cairns",
"cod":200}

"dt":1435658272 ???

시간 데이터라는데 이건 무슨 의미의 숫자인가?

하고 구글신께 물어보니 두가지의 표현법을 이용하여 시간을 표시하고 있었다.
먼저 첫번째는 UTC, 협정 세계시를 기준으로 시간을 표시하고 있다. UTC는 GMT(그리니치 평균시)와 큰 차이가 없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기술적인 표기'에서는 UTC가 사용된다고 한다. 한국 같은 경우 UTC 시간에서 +9시간을 더하면 현재 한국 시간 맞춰진 시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표기법은 듣도보도 못한 숫자라는 것이다??

UTC로 표현하더라도 0000년00월00일 00시00분00초 로 나타내야하는데 이 숫자는 머지? 하고 보니 또 구글신께서 알려주시니!!

바로 'UNIX TIME' 이라는 것이다. 시각을 나타내는 방법으로 POSIX 시간 또는 Epoch 시간 이라고도 부르는데 골자는 1970년 1월 1일 00시 00분 00초를 기준으로 하여 협정 세계시(UTC)부터의 경과 시간을 초로 환산하여 정수로 나타낸 것 이다.

재미있지 않는가? 1970년도를 기준으로 초단위로 지금까지를 나타냈다니 다만 컴퓨터에서 32bit로 표현할 수 있는 숫자의 제한이 있다보니 2038년 1월 19일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는 64bit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과연 언제쯤 업데이트 되려나?



Friday, July 3, 2015

[이번주 TED Talk] Simon Sinek: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이번에 소개할 TED는 Simon Sinek의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 이다.

Simon Sinek은 기존에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연구했는데 이를 Apple, Martin Luther King, and the Wright brothers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연구를 하나의 심플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why', 'how', 'what' 이다. 기존에 뛰어난 사람들은 Why 부터 시작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what으로 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골자.


이 영상을 보면서 삶을 살아가는데 '왜?' 라는 질문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되었다. 무엇을 하던간에 그것이 왜? 라고 질문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 안다는 것은 그다지 도움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실 '왜'라는 질문이 얼마나 심오한 것인고하니 결국엔 '나는 왜 살아가는가?' 라는 철학적인 질문에까지 도달하기 때문이다. 이를 결국에는 어떤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why의 중요성과 belief를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신념을 가진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하는데 잘못된 신념이라도 가진자와 못가진자 어떤 것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