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8, 2014

[매드프로젝트 강좌] 트렌드 - 04. 빅데이터(Big Data) 란 무엇인가?


이번에는 지금까지 설명한 IoT와 Wearable 등을 통해 모인 수많은 정보를 말하는 BIG DATA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빅데이터(Big Data)란 기존 방식으로 저장, 관리, 분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규모의 자료를 말한다.

빅데이터의 등장배경에 가장 큰 핵심은 소셜 미디어 확산에 따른 비정형 데이터 폭증에 있다. 비정형데이터 라는 것은 기업의 매출액, 개인의 나이와 성별 등의 정형화된 데이터가 아닌 문자 메시지, 음성, 영상, 위치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말한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이러한 비정형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정보를 보거나 관심사에 대해서 컨텐츠를 만들어 생산하고 있다. 이런 개개인의 성향들을 알 수 있는 자료들도 다 빅데이터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에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기기가 확산되면서 발생하는 정보의 양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들을 재가공하지 않는다면 그냥 쓰레기 정보로 전락해 버린다.

예를들어 필자는 주로 IT나 하드웨어 그리고 영화에 관심이 많다. 이 블로그에도 광고가 노출되고 있지만 필자가 가는 싸이트마다 필자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분석하여 주로 IT나 영화광고가 노출된다면 필자는 당연히 관심을 가지고 그 광고를 누르지 않을까? 이런 것들을 알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빅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기,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어플과 프로그램들의 등장에 따라 함께 대두 되고 있다.

이런 정보들은 엄청난 부가가치와 연결되는데 역시나 돈과 연결된다면 이런 정보들이 원하지 않게 노출되거나 유출되었을 때 많은 피해와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양산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보안 인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ICT부터 시작해서 IoT와 Wearable을 공부하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Big Data까지 정리해 보았다. 과연 얼마나 빨리 대응하고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처럼 사람들끼리 뇌를 통해 통신하는 시대가 코앞에 와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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