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6, 2014

[매드프로젝트 강좌] 트렌드 - 02. 사물인터넷(IoT) 란 무엇인가?

 ICT에서 언급되었던 사물인터넷(IoT)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란 각종 사물에 컴퓨터 칩과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서로간에 통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약어로 IoT라고 사용하며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웨어러블 컴퓨터 등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이 된다.

논문을 인용한 사물인터넷의 정의를 보면
1.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디를 가져야 하고
2. 인터넷을 통한 통신 능력을 가져야 하고
3. 데이터를 처리하는 능력을 가져야 하고
4. 필요할 경우 외부 환경으로부터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 할 수 있다.

IoT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기 위해서는 위의 조건에 따라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먼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아이디와 인터넷을 통한 통신 능력이다. 현재 스마트폰을 포함하여 인터넷에 연결된 많은 기기들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IP(Internet Protocol)을 사용한다. 그러나 IoT와 웨어러블 기기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 기기들은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무수히 많아지게 되며 이것은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유일한 아이디로서 IP가 부족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를 해결할 많은 방법들이 연구되어지고 있으며 조만간 큰 문제 없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IoT는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인터넷에 연결된 웨어러블 기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탁기, TV, 전자렌지 등 모든 가전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앞으로를 예상해 보자면 카카오톡으로 '1시에 들어갈테니 1시까지 넣어진 옷 세탁해놔' 라고 세탁기에 명령할 수 있는 시대가 되는 것이다. 

IoT보다 더 큰 테두리로 IoE(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용어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사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인터넷에 연결된 다는 IoT보다 더 큰 개념이다. 정말 사람의 상상은 끝이 없나보다 새로운게 나오면 더 새로운 것을 찾고 발전해 간다.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 받다보면 세상에 정말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게 될텐데 이것을 우리는 바로 빅데이터(Big Data)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다.

P.S. 미래를 점쳐 보자면 이 수많은 정보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무선 네트웍 밴드(무선 정보가 지나가는 길)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볼때 통신 사업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10년 아니... 50년 이상은 더욱더 발전하게 될 것 이라는것이 내 생각이다. (주식을 사놔야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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